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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 간월재~간월산 겨울산행 2023. 2. 4(토) // 예전에 없던 북극한파까지 한반도를 덮치며 유달리 혹한의 추위가 잦았던 올 겨울도 이제 서서히 퇴장을 하는듯 하여 오늘 입춘맞이 겨울산행으로 영남알프스의 9산군중 간월산을 찾아보았다 억새평원으로 유명한 간월재는 매년 한번 이상 탐방하는 곳이라 간월재를 거쳐 간월산 탐방을 하였다 출발 즈음, 영하 5도 정도의 차가운 날씨였지만 낮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맑은날씨에 멋진 조망까지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사슴농장에서 출발하여 간월재~간월산까지 13.2 km / 4시간쯤 걸렸다 2023. 2. 4.
봄보다 먼저피는 야생화 /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바람꽃 정리 / 변산바람, 너도바람, 꿩의바람, 만주바람, 홀아비바람, 조선바람꽃 매년 이맘때면 1년만에 만나게 되는 야생화들 생각에 조급한 마음 달래며 달력을 몇번이나 뒤적거리곤 한다 올해로 5년째 마음의 몸살을 앓게하는 녀석들이라 야생화 자생지에 귀를 기울이며 개화시기를 저울질 해 보는데 올해는 1.14일 가덕도에서 복수초를 만났지만 아직은 잠잠한 상태이다. 가덕도를 시작으로 부산 암남공원이 뒤를 잇고 안강 금곡사 계곡, 천성산 상리천, 오천읍 산여계곡, 단석산 홈골, 경주 시부거리, 밀양 황토전 등의 자생지에서 2~3월 사이에 봄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게 된다. 야생화 3종세트로 유명한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를 포함하여 만나기 쉽지않은 꽃들만 종류별로 4개씩 40개를 올려본다 (1) 복수초(福壽草.. 2023. 2. 2.
청도역~밀양역 / 물길따라 28km 걷기 (하편) 2023. 1. 28 (토) // 영하 10도를 밑도는 차가운 날씨, 오늘은 또 다른 한해를 시작하면서 청도역~밀양역까지 28 km 구간을 걸어보았다. 청도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古鄕)이고 밀양은 선조들이 숨결이 있는 본향(本鄕)이다 청도역에 주차한 후 청도천 물길따라 상동역을 지나 밀양강 물길따라 밀양역까지 주변의 관광지와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는 L.S.G 선생님과 같이 전체거리 28.3 km // 7시간 30여분을 걸어보았다 ※ 지난번 청도역~상동역까지 청도편 14km 구간을 올렸고, 오늘은 밀양편 14km구간을 올린다 트랭글 GPS 기록 ▲▼ 2023. 1. 31.
청도역 ~ 밀양역 / 물길따라 28km 걷기 (상편) 2023. 1. 28 (토) // 영하 10도를 밑도는 차가운 날씨, 오늘은 또 다른 한해를 시작하면서 청도역~밀양역까지 28 km 구간을 걸어보았다. 청도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古鄕)이고 밀양은 선조들이 숨결이 있는 본향(本鄕)이다 청도역에 주차한 후 청도천 물길따라 상동역을 지나 밀양강 물길따라 밀양역까지 주변의 관광지와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는 L.S.G 선생님과 같이 전체거리 28.3 km // 7시간 30여분을 걸어보았다 ※ 오늘은 청도역~상동역까지 청도편 14km 구간을 올리고, 하편에 밀양편 14km구간을 올린다 열차내부 / 대통령 회의실과 식당, 침실까지 트랭글 GPS 기록 ▲▼ P.S / 광고가 나오지 않도록 신청을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 2023. 1. 29.
경주 추억의 달동네 / 설날 시간여행 2023. 1. 22(일) // 설날, 가족들과 오후에 경주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추억의 달동네를 찾아보았다 어린시절을 돌아보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설날 여행지로 적격이다. 설날이라 식당들이 영업을 하지않지만, 경주 보문단지 입구 순두부 골목에는 연중 무휴 식당들이 있어서 가벼운 오찬을 하고 추억의 달동네와 자주가던 PAGE 9카페까지 둘러보았다 추억의 달동네 입구 / 예능프로에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 런닝맨, 나 혼자 산다 ... 촬영장으로도 추억의 달동네 로드맵 입구쪽에서 ...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황금 십원빵, 5개를 구입했는데 빵모양은 십원짜리지만 개당 3천원짜리 ~^^ ② 봉건사회관으로 들어서니 ... 옛 농기구들과 도구들을 전시 좌상: 기생집, 우상.. 2023. 1. 26.
덕유산 설맞이 설경산행 2023. 1. 21(토) // 설 연휴 첫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덕유산으로 설맞이 설경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겨울 엄청난 폭설이 내리면서 멋진 설경을 연출하였지만, 지난주 봄날처럼 기온이 오르며 녹아버렸고 오늘은 설천면 아침기온이 -14도까지 내려간다는 일기예보다. 멋진 상고대와 눈꽃은 기대를 접었지만 매년 한번씩은 겨울산행을 하는 곳이라, 일찍 출발하여 14번째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게 되었다 2023. 1. 23.
양산 통도사 380년 자장매(慈藏梅) ~ 홍매(紅梅) 알현 2023. 1. 20(금) // 오늘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매화꽃을 피운다는 통도사 자장매(慈藏梅)를 알현하였다 설 연휴 전이라 일찍퇴근하여 매년 이맘때면 꼭 찾아가는 양산 통도사 380년생 자장매와 홍매를 만나러 갔는데 노거수 자장매는 1월 첫주간에 꽃을 피웠는지 일부는 벌써 시들었고, 영산전 입구 홍매는 붉은빛 머금고 아름다운 자태를 연출하고 있었다. 작년보다 일찍 찾아본 양산 통도사 자장매와 홍매를 올려본다 梅一生寒不賣香 /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한 평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 상촌(象村) 신흠(申欽) ※ 최근 4년간 담아둔 통도사 홍매(紅梅) 2023. 1. 20.
칠곡 가산산성 설경산행 2023. 1. 15(일) // 이번 겨울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지만, 유독 대구지역에는 눈이 거의 없었다 지난 주말에는 기온이 많이 오르며 오늘까지 비가 많이 왔는데 마침 오늘 오후에는 비가 오면서 영상 6도라는 예보를 듣고 자주가던 가산산성(해발 800~900m)에는 눈이 내린다는 감으로 오후시간에 산행을 하였다 시내는 영상 6도, 등산로 입구에서 영상 3도까지 내려가며 비가 오길래 우산을 쓰고 산행을 했는데 고도가 높아지자 진눈깨비와 눈으로 바뀌면서 멋진 설경산행을 하게 되었다. 정상부 주변에 심한 안개와 눈바람, 추위까지 겹쳐서 동문까지만 왕복하며 7.2 km // 2시간 2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3. 1. 18.
부산 가덕도 복수초 탐방 2023. 1. 14(토) 봄보다 먼저 핀다는 복수초를 만나러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부산 가덕도로 달려갔다 가덕도 어음포 뒷편 산기슭은 양지바르고 최적의 상태라 복수초가 어느곳 보다 빨리 피는 곳이라 해마다 이맘때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까지 6년째 가덕도 복수초 탐방을 이어가던중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오는 날이라 망설여졌지만, 매년 하던 약속이라 집사람과 함께 찾아 보았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늦은 탓인지 3~4개 정도만 만나보게 되었다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갈맷길을 따라 9.2 km // 5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 최근 6년간 가덕도에서 담아본 복수초(福壽草), 매년 1월 중순경에 개화를 한다 2023. 1. 15.
경주 보문호 해넘이 2023. 1. 7(토) //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을 돌아보고, 저녁 일몰전경을 보고자 경주 보문호로 이동하였다 경주 보문호는 자주가는 곳인데 요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카페 엘로우(LLOW)에서 휴식을 취한뒤 보문호를 돌면서 해넘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가 무척 많은 날이라 맑은 해넘이는 아니지만 보문호 물너울교에서 건천IC와 오봉산 뒷편으로 떨어지는 해넘이를 지켜본 후 귀가길에 올랐다 2023. 1. 14.
포항 호미곶 탐방 2023. 1. 7(토) // 새해 첫 주말, 한해를 시작하며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정초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명소이다 구룡포 항구에 들려서 좋아하는 해물 대게라면으로 오찬을 한후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이동, 상생의 손과 주변 경치를 돌아보고 경주 보문호에서 해넘이 광경까지 지켜보고 귀가길로 포항지역 겨울여행때 몇번 들렸었던 구룡포 항구 어시장에서 해물 대게라면으로 맛점을 하고 ... 새천년 기념관 2층 / 포항바다 화석박물관 ... 엄청난 화석들이 있었지만, 사진 촬영을 금한다는 주의가 있어서 ~^^ 엄청난 물량의 수석들인데, 대부분 수석회 회원들의 기증품이고 전국 최대규모라고 하니 ... 2023. 1. 13.
삼랑진 ~ 물금 낙동강 물길따라 20km 송년 트레킹 2022. 12. 31(토) // 임인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 지난 한해를 강물에 흘려보내려고 낙동강 트레킹에 나섰다양산 물금역~밀양 삼랑진역으로 이어지는 20km 구간의 낙동강변길은 황산잔도와 작원잔도가 있는 낙동강 하구지역이라 강변 경치가 뛰어나고 둔치 공원과 자전거길까지 조성되어 걷기좋은 트레킹 코스이다.  오늘까지3번째 탐방인데 지난 두번은 물금→삼랑진으로 올라갔는데 오늘은 삼랑진→물금으로 내려가는 코스다삼랑진역에서 물금역까지 강길따라 나홀로 도보거리  20.6 km // 4시간 40여분이 소요되었다 길 위의 맛집 푸드트럭 / 커피 & 달콤토스트를 10년째 팔고있다네요불우이웃돕기까지 하는 착한 가게에 들려 토스트와 커피 한잔으로 오찬을 해결하고 (5,500원)강변길 둔치를 멋있게 지켜주는 독특한 .. 2023. 1. 12.
⑦담양 메타 프로방스 산타마을 설경 2022. 12. 29(목) // 남도여행 마지막날, 아침 일찍 신안 압해도에서 일출을 보고 분재정원에서 섬겨울꽃 축제까지 돌아본 후 2시간을 달려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산타마을로 이동 하였다.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산타마을은 유럽풍의 건물과 카페, 펜션과 아울렛등을 갖춘 담양 최고의 관광지이다. 성탄절을 전후하여 내린 폭설로 산타마을까지 화려하게 조성하였다기에 귀가하는 길목이라 점심을 겸하여 잠시 둘러보게 되었다. 로제 파스타와 담양돈까스, 왕돈까스, 치즈롤 돈까스를 시켰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느끼하지않고 고소한 담양 돈까스를 맛볼 수 있었다. 방문객들이 유리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손주에게 체험을 시켜주기로 하고 유리공방 내부 / 아래는 유리공예 도구들과 만들어진 기념품들 ... 고열의.. 2023. 1. 10.
⑥신안 압해도 일출 ~ 섬 겨울꽃 축제(분재정원) 2022. 12. 29(목) // 신안 군청 소재지인 압해도(押海島), 낙지처럼 생긴 섬이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며 실제로 낙지가 많이 잡히는 곳이다. 하루전날 저녁노을펜션에서 1박을 하며 저녁에는 연포탕(낙지탕) 으로 만찬을 하였고 새벽에 손주와 둘이 압해도 일출을 보았다. 오전 일정으로 펜션 옆 분재정원을 찾았는데 압해도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애기동백과 팬지꽃, 쇼나조각과 분재까지 돌아보게 되었다 오후에는 마지막 여정으로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산타마을을 찾았는데, 다음에 소개할 예정이다 제시간에 맞추려고 쉬지않고 달려온 태양이 목포 유달산과 목포대교 사이로 살짝 떠 오르고. 손주와 둘이 열심히 카메라에 담으면서 이번 여행길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을 해 둔다 애기동백.. 2023. 1. 8.
⑤신안 안좌도~반월도 퍼플섬 2022. 12. 28(수) // 이른아침 비금도에서 산행을 마치고 다시 배편으로 암태도 남강항으로 건너갔으며 김환기 화백 고택을 거쳐 안좌도 퍼플섬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퍼플섬은 1년전 추석 연휴때 다녀간 곳이지만 보라색을 좋아하는 손주를 위해 다시 찾게 되었는데 추위가 누그려지며 맑은 하늘까지 멋진 여행이 되었다 퍼플섬 여행후 천사대교를 건너 압해도 저녁노을펜션에서 1박을 하며 일몰과 일출전경까지 담아보았고 다음날에는 신안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리는 5만여평의 분재정원을 찾아 애기동백을 만나는 일정이다 잠시후 남강항에 도착한 후, 승용차로 팔금도를 거쳐 안좌도로 들어간다 안좌 면사무소와 우체국을 지나며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고.김환기 화백의 고택을 찾아보았다 김환기 화백은 푸른점을 찍어 만든 "우주".. 2023. 1. 6.
④신안 비금도 그림산~투구봉 산행 2022. 12. 28(수) // 여행 세째날, 비금도에서 첫밤을 지낸뒤 비금도 제 1비경인 그림산~투구봉 산행에 나섰다. 200m급의 높지않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암릉구간과 우뚝솟은 투구봉으로 건너가는 등로가 일품이며 섬 전체를 둘러싼 해안 절경과 대동염전까지 멋진 조망이 황홀지경이다. 그림산~투구봉~선왕산으로 연결 되지만, 차량회수와 다른 일정을 고려하여 투구봉까지만 왕복산행으로 4 km /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 크게 보기 → 화면 클릭 당초계획은 비금도 명사십리해변, 하트해변, 내촌마을 돌담길, 도초도 자산어보 촬영장, 대동염전 등을 돌아볼 예정이었으나 섬안에 있던 LPG 충전소가 모두 폐업하고 목포까지가야 충전을 할 수 있다기에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배편으로 암태도~안좌도를 거쳐 퍼플섬까지만.. 2023. 1. 4.
③진도 운림산방 ~ 비금도 이세돌 바둑 박물관 2022. 12. 27(화) // 남도여행 이틀째, 오늘은 진도 최고의 인기 탐방지인 운림산방을 돌아보고 천사대교를 건너 비금도로 들어가는 여정이다. 운림산방은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 선생의 고택과 화실, 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연중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명승지다. 2년전에 다녀갔던 곳이지만 손주와 함께한 여행이라 여정에 포함을 시켰으며 요즘 바둑을 배우고 있는 손주를 위해 비금도 이세돌 바둑 박물관까지 의미있는 탐방을 하였다 ※ 남종화(南宗畵) / 사대부의 화풍으로 수묵, 담채로 시정(詩情)이 넘치는 산수화를 그리는 화풍이며 이에 비해 북종화(北宗畵)는 정교한 화공들의 그림을 말하며 모두 중국 그림의 2대 양식이다 소치 기념관은 1,2관이 있는데 2년전에 모두 다녀갔기에 오늘은 1관만 둘러 보기로 .. 2023. 1. 2.
②진도 쏠비치 해맞이 ~ 남도 전통 미술관 2022. 12. 27 (화) // 여행 둘째날 새벽, 일출을 보기위해 일찍 일어나 7시경에 미리 봐 두었던 C동 전망좋은 베란다로 이동하여 여명을 기다리다가 해가 뜨기 직전에 본부건물 쪽으로 이동하여 멋진 일출을 지켜보게 되었다 해무가 약간 끼었으나 2년전보다 깔끔하게 일출을 보게되었고, 뷔페로 아침 식사를 한뒤 진도여행의 필수코스 운림산방 탐방에 앞서 남도 전통미술관을 찾아보게 되었다. 운림산방(雲林山房)은 다음번에 올릴예정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식탁으로 하루를 출발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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