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5(일) // 이번 겨울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렸지만, 유독 대구지역에는 눈이 거의 없었다
지난 주말에는 기온이 많이 오르며 오늘까지 비가 많이 왔는데 마침 오늘 오후에는 비가 오면서 영상 6도라는
예보를 듣고 자주가던 가산산성(해발 800~900m)에는 눈이 내린다는 감으로 오후시간에 산행을 하였다
시내는 영상 6도, 등산로 입구에서 영상 3도까지 내려가며 비가 오길래 우산을 쓰고 산행을 했는데
고도가 높아지자 진눈깨비와 눈으로 바뀌면서 멋진 설경산행을 하게 되었다. 정상부 주변에 심한
안개와 눈바람, 추위까지 겹쳐서 동문까지만 왕복하며 7.2 km // 2시간 20여분이 소요되었다
트레킹 맵 // 탐방지원센터 ~ 이정표 ~ 동문까지 왕복산행 (7.2 km, 2시간 20분)12:50 // 칠곡 가산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비가 내리며 영상 3도 정도30여분 오르자,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산행객들이 비옷차림으로 하산을 하네요아직은 고도가 높지않아 눈은 내리지만, 지면에 쌓이지는 않고지열로 쌓이지는 않지만 이내 폭설로 변신...고도가 높아지면서 바닥에도 눈들이 ...높은 습도와 영하의 기온으로 상고대까지 살짝 보여주고등로 주변으로 상고대가 하얗게 펼쳐진다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설경으로 펼쳐보이네요고도가 더 높아지면서 높은 습도가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 ~2개월후에는 이곳이 세계 최대의 복수초 군락지로 변한다상쾌한 눈바람을 맞으며하얀 설국에 들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즐긴다출발 1시간 20여분만에 동문 주변에 도착동문앞 휴식공간들동문 주변 언덕해발 800m 지점, 정상이 지척이지만 차가운 눈바람과 등산복이 젖어 하산을 결심하고동문에서 정상으로 가는 등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발 800m 고지에 세워진 동문으로 올라가 본다동문 좌우로 이어지는 토성동문 성곽길에 올라도 보고동문 윗쪽성곽 아래쪽에는 등산객들이 눈바람을 피해 휴식을주변분께 부탁하여 한장 담아둔다. 오늘까지 가산산성은 22번째 산행이다14:13분경, 동문을 떠나 하산을 시작눈바람과 습도로 동문 주변은 온통 몽환적인 분위기 ~지금 시간에 산으로 올라 오시는 분들도 ...하얗게 분장한 겨울숲 전경공기중 수분이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하얀 상고대를 연출비와 눈이 그치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깔렸네요하얀 설경에 갇힌 듯한 분위기까지안개가 짙게 내린 안개지대를 지나며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고도가 낮아지며 안개지대를 벗어난다15:11 // 주차장으로 돌아오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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