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탐방

새해 첫 주말, 포항 호미곶을 찾았다

호미곶의 상징, 상생의 손

호미곶 갈매기들의 활기찬 비행

2023. 1. 7(토) // 새해 첫 주말, 한해를 시작하며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정초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명소이다

구룡포 항구에 들려서 좋아하는 해물 대게라면으로 오찬을 한후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이동,

상생의 손과 주변 경치를 돌아보고 경주 보문호에서 해넘이 광경까지 지켜보고 귀가길로

 

포항지역 겨울여행때 몇번 들렸었던 구룡포 항구 어시장에서 해물 대게라면으로 맛점을 하고 ...  

조금후 호미곶 해맞이 공원으로 들어간다

줌으로 당겨본 상생의 손

돌문어가 많이 잡히는 지역이라 문어 조형물까지 보이네요

박물관을 겸한 새천년기념관을 돌아보며 해안으로 ~

호미곶의 상징, 상생의 손 / 육지에는 왼손, 바다에는 오른손이 서로 마주보고

바다쪽 상생의 손 주변에 갈매기떼들이 함께 어우러진다

새우깡에 맛들여진 갈매기들이 달려든다

이곳 호미곶의 터줏대감 갈매기떼들

던져주는 먹이앞에는 생존을 위한 날개짓이 클 수 밖에 ...

결국 부지런한 녀석들이 먹이를 채간다

역광으로 담아본 날개짓 ~

갈매기들이 사람들을 구경하는 형국이네요 ^^

미세먼지가 짙게 깔리고 바람까지 불면서 대기가 맑지 못한 날이라 시계가 좋지 않네요

한 방향으로 먹이에 집중, 출격 명령만 기다린다 ^^

데크길 전망대에 설치된 돌문어 조형물

그리고 상생의 손

아직 솜털이 남아있는 듯한 여리여리한 갈매기들을 줌으로 불러본다

한 눈에 봐도 어린 녀석들이고

새우깡 하나에 수십개의 눈동자가 집중을 ~~

옛띤 갈매기들을 뒤로하고 돌아서는 걸음이 짠 하네요 ^^

해맞이 공원을 돌아나오며 입구에 위치한 새천년기념관으로 이동

 

새천년 기념관 2층 / 포항바다 화석박물관 ... 엄청난 화석들이 있었지만, 사진 촬영을 금한다는 주의가 있어서 ~^^

2층 화석박물관에서 3층 수석박물관으로 올라가며 내려본 호미곶 전경

화석박물관을 돌아 3층으로 올라가 최대 수준의 수석박물관을 둘러본다

돌에 자연스럽게 새겨진 독특한 형태의 문양들 ~

수많은 수석들을 올릴수가 없어서 전시장 분위기만 ~

엄청난 물량의 수석들인데, 대부분 수석회 회원들의 기증품이고 전국 최대규모라고 하니 ...

그렇게 호미곶 상생의 손과 새천년기념관을 돌아보며 해맞이 공원을 떠나 경주 보문단지로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