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트레일 맵 // 삼랑진역 ~ 원동역 ~ 물금역승용차를 이용하여 삼랑진역 주차장에 주차후, 09:17경 트레킹 출발강변으로 나오며 삼랑진 생태 문화공원을 지나고멀리 삼랑진 대교를 뒤로하며 강길로 접어든다눈앞으로 줌인 / 모두 5개의 다리가 있는데, 낙동대교, 삼랑진교, 구 낙동철교, 구 삼랑진교, 낙동철교 등이다삼랑진을 뒤로하고 뒷바람을 맞으며 낙동강 하구 물금역 방향으로 내려간다강 안으로 설치된 데크로드 자전거길을 돌아보며절벽에서 낙석이 아랫쪽 철로에 떨어지지않게 쌓아올린 석축절벽이 많이 구간이라 강 안쪽으로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걷는다작원잔도 // 험한 벼랑길에 석축을 쌓아 만든 도로를 잔도(棧道)라 하는데 옛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밀양시(삼랑진)를 벗어나 양산시로 접어들고강변바람따라 일렁이는 물억새낙동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바이커들하얀솜털 흩날리는 갈대까지 진풍경이다중리마을을 지나고 ...출발 2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가야진사 공원으로 들어선다가야진사 공원 / 여기가 삼랑진역~물금역 20 km 구간의 중간지점이다가야진사 공원옆 철길에서 두 열차가 마주 달린다 / 좌측은 하행선 누리로 열차, 우측은 상행선 무궁화 열차다낙동강변 둔치에 조성된 가야진사가야진사 / 조선 태종때 낙동강에 세워진 제당으로 일제 강점기때 헐렸으나 광복후 현위치에 복원잠시후 가야진사 공원의 자전거 휴게소에서 쉬어가기로 하고낙동강 자전거 종주를 하는 바이커들이 즐겨 이용하는 휴게소인데 여기서 점심을 먹을 예정 ~
길 위의 맛집 푸드트럭 / 커피 & 달콤토스트를 10년째 팔고있다네요
불우이웃돕기까지 하는 착한 가게에 들려 토스트와 커피 한잔으로 오찬을 해결하고 (5,500원)
강변길이 철도와 나란히 하고있어 오늘 열차를 엄청 만난다원동으로 들어가는 강변길물금까지 남은거리 8.7 km삼랑진역과 물금역 중간에 있는 원동역(원리마을)을 지나며원동역을 지난후 지나온 강변길을 돌아본 전경그리고 철도와 낙동강 사이로 걸어가는 진행방향, 우측 전방에 신어산이 우뚝 보이네요잠시 둔치로 들어오며 전방에 오봉산이 보이는데 저 산을 돌아가야 종착지 물금역이다
강변길 둔치를 멋있게 지켜주는 독특한 모양의 억새들
뒷바람이라 춥지않고 걷기좋은 길을 이어간다서룡공원에 들어서며 전방에 오봉산 보이는데 저 산 뒷편으로 돌아가야 한다물금역까지 4.3 Km 한 시간이면 도착할 거리이다서룡공원 / 여기도 자전거 휴게소 ... 쉬어가는 곳이다여행자들의 오아시스 ... 푸드 트럭청춘불패 다방까지 ...비바람이나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천막시설도 있고서룡공원을 벗어나는데, 까마귀떼가 단체로 응원을 해 주네요이번에는 황산 잔도(황산베랑길)를 지나간다낙동강을 삼국시대에는 황산강이라 불렀으며, 지금도 물금역 주변 둔치를 황산공원으로 조성1년이상 끊어진 다리 / 아마 철도를 건너는 공사가 쉽지않은 모양이다1년이상 철도앞에서 딱 멈춰진 교량공사다시 마지막 강변 데크길로 들어서고전방에 종착지 물금역 건너편에 있는 신어산이 보이기 시작하네요깍아지른 강변 절벽위의 토사가 철도에 떨어지지않게 쌓은 석축산아래 절벽쪽에는 기차가 달리고, 강 가운데 데크로드에는 자전거가 달리고 ... 내가 걷는다지나온길 돌아보면 .... 원동역 뒷편에 위치한 멀리 토곡산과 용굴산(가운데)이 보이고
줌으로 당겨본 토곡산(좌), 용굴산(우)의 위용출발 4시간 30여분이 지나면서 물금역 주변 황산공원으로 들어서고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황산공원황산공원에서 육교따라 물금역으로 건너간다육교에서 내려본 황산공원 / 여기도 야간에는 불빛 축제가 열리는 곳오후 2시경, 물금역에 도착하고 조금후 무궁화 열차를 타고 삼랑진 역으로 이동하며 송년 트레킹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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