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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618

팔공산 / 가산산성 야생화 탐방 2024. 4. 27(토) // 봄철 야생화의 계절, 매년 이맘때면 3~4번씩 찾아보는 가산산성...한 주간이 멀다하고번갈아 피는 야생화를 담느라 지난 10일에 이어 2주만에 다시 찾아갔었다. 연분홍 고운 전통철쭉을 기대하고지난주 비슬산에 같이 갔었던 Y선배님과 L님이 함께 하였는데 예년보다 빠르게 전통철쭉이 사그러졌다 녹음으로 채워진 가산산성을 소요유((逍遙遊)하며 계절 야생화와 시선을 교환하는 행복한 만남이되었고, 진남문에서 동문~가산산성까지 왕복산행 10 km / 6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다 ※ 오늘 만난 야생화 / 미나리냉이, 중의무릇, 나도개감채, 양지꽃, 노루삼, 각시붓꽃, 병꽃나무꽃,전통철쭉, 산벚, 말발도리, 노랑무늬붓꽃, 보라색제비꽃, 꽃마리, 벌깨덩쿨, 자주현호색, 물푸레나무꽃, 애기똥풀 2024. 4. 29.
와룡산 / 용미봉~상리봉 야생화 탐방 2024. 4. 14 (일) // 한때 개구리 소년 사건으로 유명해진 와룡산으로 영산홍 탐방을 마치고 와룡산을 돌아보는 야생화 탐방을 다녀오게 되었다. 와룡산은 이름처럼 용이 누운형상으로 둥글게 되어있는 작은 산이다도심에서 멀지않고 진달래와 영산홍, 야생화가 많이 자생하는 곳이라 매년 2번 정도는 찾아보는 곳인데 진달래는 만개시기를 놓쳤지만 영산홍 탐방후 용미봉~상리봉을 돌며 야생화 탐방을 하게 되었다 오늘 산행길에 엄청 많이 만난 보라색 제비꽃붓꽃과 괴불주머니 2024. 4. 27.
비슬산 / 대견봉~참꽃군락지 탐방 2024. 4. 20 (토) // 제 28회 비슬산 참꽃 축제장을 찾아 새벽부터 1시간 30여분을 기다린 후 셔틀버스를 타고 해발 1천m 고원 비슬평원으로 올라왔고 대견봉과 비슬평원을 한바퀴 돌면서 1시간 30분 정도 사진 찰영을 마치고 하산을 하게되었다. 1천m의 높은 산이라 산정 주변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이제 만개를 시작하여 야생화도 볼겸 상부정류장에서 하산종점까지 6km 정도를 걸어서 내려가기로 일행들과 의기투합...봄비 내리는 연록색의 산길따라 2시간 정도 걸어서 하산하며 담아본 전경들을 올려둔다. 비슬평원까지 오늘 8.4km 트레킹 2024. 4. 23.
비슬산 / 참꽃 축제 (제 28회) 2024.4.20 (토) // 비예보가 있었지만 전국 최대 참꽃 군락지, 달성군 비슬산 참꽃 축제장을 찾았다. 해발 1천m 30여만평의 비슬평원에 펼쳐지는 참꽃 시즌에는 전국에서 탐방객들이 모여드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는데 올해로 28회차 축제가 4.6~4.21일까지 열리게 되었다. 9년째 매년 찾아보는 곳이라 지인 두분과 함께 산행을 겸하여 다녀가게 되었는데 예년보다 작황은 좋지 않았지만, 진달래 꽃향에 취해보는 즐산이 되었다 올라올때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였고 내려갈때는 연록색 꽃길따라 하산하며 8.4km정도 걸어보았다 지난주에는 비슬산 정상부 개화율이 20% 정도여서 한 주 늦추어 오늘 왔었는데 기후 탓인지 일찍 사그러지고 작황도 좋지않았다. 오늘은 셔틀버스로 올라와서 내려갈때는 걸어서 하산 하기로 하.. 2024. 4. 21.
가산산성 야생화 탐방 2024. 4. 10 (수) //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오늘은 모처럼 Y 선배님과 가산산성 야생화 탐방길에 나섰다 세계 최대 복수초 군락지인 팔공산 가산산성에는 시기별로 야생화들이 연달아 피어나는데 이맘때는 큰개별꽃과 복수초, 자주괴불주머니를 많이 만날 수 있다. 해발 900m급의 산정이라 봄꽃들이 조금 늦게 개화를 하여 복수초는 개복수초 종류지만 지금이 한창이고 동문앞 주변에서 큰 개별꽃을 엄청 만나게 되었다 가산 탐방지원센터에서 가산바위까지 왕복산행으로 10 km // 5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2024. 4. 16.
청도 / 설맞이 동창천 27km 강변트레킹(상편) 2024. 2. 8(목) //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은 고향(청도군 금천면) 마을앞을 지나는 동창천 강변을 걷기로 한다 운문댐 하류 5km 지점에 위치한 금천면 금천교에서 동창천을 따라 청도읍 유호리(유천)까지 27 km 구간을 나홀로 걷기로 하였는데 고향앞을 지나가는 하천이지만 오늘 초행길이다. 종착지 유호리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금천교 까지 순간이동을 한 후, 동창~매전~온막~유호를 거쳐 전체거리 26.7 km // 6시간 50여분이 소요되었다 오늘 새벽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며 하얗게 서리가 얼어붙은 대추나무들 ... 상편에서는 출발지 금천면을 중심으로 오늘 여정의 1/4정도 되는 매전면까지 살펴보았는데 하편에서는 매전면에서 20km 이어지는 동창천 주변과 도착지 유천 문화마을을 중심으로 올려볼.. 2024. 2. 9.
팔공산 치키봉~동문 입춘맞이 산행 2024. 2. 4 (일) // 오늘은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절기날인데, 봄을 재촉하는 듯 새벽부터 비가내렸다 오전까지 비가 내렸지만 높은 산에는 눈이 쌓였을 것 같아 가까운 팔공산 치키봉으로 입춘맞이 산행을 떠났다 한동안 허리협착증으로 산행을 쉬었기에 시운전도 할 겸 조심스럽게 평지대신 산행을 하게되었는데 팔공산 치키봉~동문까지 눈길을 밟아보며 산행거리 7.1 km / 2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가산산성이 있는 가산봉~치키봉 구간은 오늘까지 25번째 탐방 2024. 2. 7.
백두대간 최고 난코스 조령산 ※ 2014. 4월 // 오늘은 10년전에 다녀온 백두대간 최고 난코스 조령산 탐방기를 회고해본다 2014. 4. 11 (금) 오늘은 백두대간에서 가장 아름답고 험준한 산으로 알려진 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능선 을 거쳐 제3관문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다녀왔다. 이 능선은 기암 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만들며 암벽지대가 많고 산림이 울창하여 나는 새도 쉬어간다는 험산준령이다. 신선암봉에서 1.2Km 구간에 펼쳐지는 멋진암릉과 40군데가 넘는 로프구간과 직벽타기등..아름다운만큼 쉽지않은 코스이다. 오늘은 Y선배님과 함께 하산지점에 주차한 후 이화령으로 순간이동(^^)하여 전체 산행거리 11 Km // 8시간 20여분이 소요 되었다 ※ 산행거리에 비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 산행이었는데, 40여개가 넘는.. 2024. 1. 31.
금호강~낙동강 두물머리 15km 트레킹 2024. 1. 27 (토) // 벌써 1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오늘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 15km 구간을 걷기로 하였다. 낙동강과 금호강은 대구의 서쪽 강정고령보와 강창교 아래에서 서로 만나고 낙동강 하구로 흘러간다 양쪽 강길 모두 몇번씩 걸어본 곳인데 이번에는 강창교에서 출발하여 강정고령보~사문진교~달성습지를 돌아 강창교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만들어 보았다. 전체거리 15.2 km // 3시간 55분정도 소요되었다 ※ 습지를 포함한 강폭이 1.4km 정도의 넓은 강폭이며, 서울 한강의 강폭 1km 보다 넓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보다 강폭이 넓은 지역이다 2024. 1. 28.
봄을 기다리며 / 밀양 금시매~김해 와룡매~통도사 오향매 ※ 이맘때면 꽃을 피우던 통도사 자장매가, 올해는 2월 첫 주말쯤 꽃을 피울 모양이라... 5년전에 다녀온 밀양 금시당 금시매, 김해공고앞 와룡매, 통도사 오향매를 다시 불러 보았다 2019. 3. 16 (토) 매년 이맘때면 매화 탐방을 떠나는데, 올해는 밀양 금시매(今是梅), 김해 와룡매(臥龍梅), 통도사 오향매(五香梅)를 만나러 집사람과 출사하게 되었다. 예년보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봄꽃들의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앞당겨지는 바람에 원동 순매원에는 오늘이 축제 첫날인데 벌써 매화꽃들이 졌다는 소문이다. 밀양 금시당, 김해 건설공고, 양산 통도사, 3군데만 다녀왔는데 맑은날씨에 즐거운 탐방이 되었다 ▲ 08:15 // 첫 탐방지인 밀양 금시당, 아침기온이 2~3도 정도의 쌀쌀한 날씨다. 집사람과 승.. 2024. 1. 26.
가산산성 새해 설경산행 2024. 1. 20 (토) // 오늘은 큰 추위가 있다는 대한(大寒)절기날이다. 그러나 이미 대한이 소한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찬기운이 빠져서인지 아침부터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그래서 오늘은 대한의 체면 좀 살려줄려고 겨울산행을 준비하였다. 오전 낮기온이 6~7도 정도지만 경험측상 높은 산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리기에 자주가던 팔공산 가산산성으로 애마를 몰아갔다. 평지 온도가 7도인데 가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영상 5도 정도, 약한 비가 계속 내리기에 정상에는 틀림없이 설화(雪花)가 피었으리라 계산하고 임도따라 쉬엄쉬엄 올랐더니, 정상 부근에 막 피어난 하얀 설화(雪花)들이 반겨주었다. 왕복 산행거리 8.2 km // 2시간 55분 소요 2024. 1. 21.
가덕도 복수초 / 새해 첫 복수초(福壽草) 알현 2024. 1. 13 (토) // 매년 1월 중순에는 1년을 기다려온 야생화를 만나는 설레임으로 긴장감 가득한 계절이다 봄보다 먼저 핀다는 복수초는 1월~4월까지 주요 자생지에서 꽃을 피우는데 제가 아는 곳으로는 부산 가덕도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운다. 1월중순에 첫 꽃을 피우곤 하는데 올해까지 7년째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곳이다 2020년에는 1.18일, 21년에는 16일, 22년에는 15일, 23년에는 14일, 올해는 13일로 당겨지게 되었다 오늘은 집사람과 같이가서 가덕도 새바지항~어음포까지 왕복 6.2 km / 2시간 42분정도 걸렸다 가덕도를 필두로 영남권의 주요 자생지로는 부산 암남공원, 울산 어물동, 안강 금곡사, 양산 천성산, 경주 시부거리, 경산 삼성산, 포항 구룡포 발산리, 경주 단석..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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