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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전라도 여행

②진도 쏠비치 해맞이 ~ 남도 전통 미술관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12. 31.

전남 진도 쏠비치 일출전경
진도 쏠비치에서 해맞이를 위해 ... 여명의 시간을 기다리며
07:41분경, 어둠을 가르며 붉은 태양이 불끈 솟구친다

2022. 12. 27 (화) // 여행 둘째날 새벽, 일출을 보기위해 일찍 일어나 7시경에 미리 봐 두었던 C동 전망좋은

베란다로 이동하여 여명을 기다리다가 해가 뜨기 직전에 본부건물 쪽으로 이동하여 멋진 일출을 지켜보게 되었다

해무가 약간 끼었으나 2년전보다 깔끔하게 일출을 보게되었고, 뷔페로 아침 식사를 한뒤 진도여행의 필수코스

운림산방 탐방에 앞서 남도 전통미술관을 찾아보게 되었다. 운림산방(雲林山房)은 다음번에 올릴예정이다 

 

아직 어둠이 덮혀있는 새벽, 7시경에 전망좋은 C동으로 이동 ~
C동 3층 베란다에서 조용히 어둠이 걷히기를 기다리며
겨울밤을 하얗게 세어버린 쏠비치 중앙부를 조망
시간이 지나면서 여명으로 동녁하늘이 조금씩 밝아오고 ...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였던가, 황금색으로 변색한 쏠비치의 아름다운 전경
주변이 밝아지면서 야간 조명도 하나 둘 꺼져가고 ...
숨을 죽인체 ... 밤과 낮의 교대의식이 조용히 진행된다
동녁하늘이 훤하게 밝아오며
마지막 카운트 다운을 기다리는 사이에 본부건물로 이동한다
본부 건물 뒷편 인피니티풀장 윗쪽에서
가족들을 불러내 같이 해맞이 준비를
아침 7시 40분을 조금 지난 시각, 마침내 붉은 태양이 살짝 고개를 들이밀며
주변을 밝히며 불끈 솟구친다
붉게 떠 오르는 태양속으로 시선이 빨려들며 환히심에 젖어들고
임인년을 한해를 쉬임없이 달려온 하늘의 제왕 ... 새해에도 변함없이 하늘 지킴이를 할 터인데 ~
잠시후 주변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며 출발라인에 들어선 오늘의 태양
아름다운 일출을 뒤로하며 조찬을 위해 뷔페식당으로 이동 ~
본부건물 B2에 위치한 뷔페식당

가족들과 즐거운 식탁으로 하루를 출발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일정을 위해 쏠비치를 떠난다
오늘은 쏠비치에서 목포~신안 천사대교를 지나 비금도까지 가는 여정인데, 중간에 운림산방으로 들릴 예정이다
잠시후 운림산방 앞 남도 전통미술관 부터 입장키로 하고 대표작 몇점만 담아둔다
제주도 화순 단애(斷崖) / 이우진(1934~) 作, 1966년 캔버스에 오일
욕지도 / 이우진(1934~) 作, 2007년 캔버스에 오일
무등산 입석대 / 이우진(1934~) 作, 1980년 캔버스에 오일
덕유산 나목(裸木) / 이우진(1934~) 作, 2006년 캔버스에 오일
진도에 가면 세 가지를 자랑하지 말라고 하는데, 바로 글씨와 그림, 노래(唱)가 그것이다
남도 전통 미술관을 돌아나오면 바로 운림산방으로 이어진다
기품 넘치는 몽연각 뜰을 지나
운림산방에 도착하며 내일 후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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