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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영남알프스59

신불산 / 상고대(霜固帶) 겨울산행 ② 2025.1.25(토) // 1월의 마지막 주말, 영알 알프스 간월산 ~ 신불산 구간으로 겨울 산행을 떠나면서 뜻하지않게겨울 산행의 로또격인 멋진 상고대를 만나 즐거운 산행을 하게 되었다. 전편으로 간월산~간월재 주변 상고대를 올려보았고, 오늘은 간월재에서 신불산 정상으로 오른 후 돌아오며 상고대(霜固帶) 후속편을 올려보게 되었다 2025. 1. 31.
간월산~신불산 상고대(霜固帶) 산행 ① 2025.1.25(토) // 설명절을 앞둔 1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은 영남알프스의 중심인 간월산~신불산으로 떠났다눈소식이 없고 흐린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산행을 떠났는데 해발 1천m가 넘는 고산지대라 새벽에 살짝 눈이 내린후바닥에만 조금 깔려있었다. 해발 900m쯤 올라가자 주변의 높은 습도가 차가운 기온으로 멋진 상고대를 연출,산행내내 하얀 눈꽃밭을 헤집고 다니며 즐산이 되었다. 왕복 산행거리 16.3m // 7시간이 소요되었다   ※ 선배님과 L선생님이 동행하였고 2부로 나누어 오늘은 간월산, 후편에 신불산을 올린다  선배님과, L선생님 ... 기념샷을 담으며 신불산으로 출발 ... 2025. 1. 26.
밀양 / 가지산 눈보라 산행 2024.12.21(토) // 오늘은 낮시간이 가장 짧은 동짓날이자,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린다고 예보된 주말이다.주말산행으로 영남알프스 산군의 맏형격인 가지산(1,241m)을 정하고 선배님, L선생님과 함께 8시경에 출발하였다밀양과 청도의 경계를 이루는 운문령에 주차하고 가지산 정상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호기롭게 출발하였는데출발 2시간쯤 지나자 갑자기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쏟아지며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눈보라가 몰아쳤다눈바람이 얼굴을 파고들며 진행이 힘들어 하산을 결정 ... 산행거리 9km // 3시간 40여분이 소요(후기)산행을 마치고 운문령에 도착하였더니승용차를 주차한 자리에는 눈이 없었지만, 아랫쪽으로는 눈이 쌓여있었다청도방향으로 커브를 돌며 내리막길로 들어서자 두툼한 눈이 결빙상태로 빙판이다브.. 2024. 12. 21.
밀양 / 얼음골 케이블카~석남사 단풍 2024.11.16(토) // 만추의 계절이라는 11월 중순, 그동안 시기를 기다리며 엎드렸던 전국의 산하(山河)들이일제히 단풍색 물감을 풀어놓으며 가을빛을 제대로 보여주는 주말. 오늘은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로 천황산 아래 억새길을 조금 걸은 후, 호박소와 주변 계곡 사진을 담아보고 석남터널을 지나 석남사 입구 단풍길을 다녀왔다 2024. 11. 20.
밀양팔경 / 호박소의 가을서정 2024.11.16(토) // 만산홍엽의 멋진 계절, 어딜가나 잘익은 단풍들로 가득찰 터인데 ... 오늘은 영남알프스로길을 잡았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천황산 아래 억새군락지와 호박소...석남사 입구 단풍길까지 다녀왔는데밀양팔경으로 유명한 호박소와 계곡 단풍을 올린후, 케이블카 단풍전경과 석남사 단풍은 후편으로 올린다 2024. 11. 18.
영남알프스 / 간월재 억새 우중 탐방 2024.10.19(토) // 비소식이 예보된 주말, 출발 즈음에 하늘이 보여 일기예보가 빗나가길 기대하며 찜해놓은영남알프스 간월산~간월재로 억새 산행을 떠나게 되었다. 영남알프스는 경남과 경북의 경계지역에 펼쳐진 1천m이상되는 고산 9개 산군을 말하며 오늘까지 55번째 산행이다. 오늘 산행할 간월산 간월재는 16번째 탐방이며 하얀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중간에 우중산행이 되어 13km 정도만 탐방을 하게되었다 2024. 10. 28.
영남 알프스 / 가지산 가을맞이 산행 2024.9.7(토) // 가을을 열어가는 첫 주말, 영남알프스의 맏형격인 가지산으로 가을맞이 산행을 떠났다.가지산은 밀양시와 청도군, 울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꼭지점에 위치하며 1천m 이상의 험준한 아홉개의 산(山)을 일컫는 영남알프스의 산군(山群)중 제일 높은 맏형으로 대접을 받는다. 영남알프스는 오늘까지 53번째탐방이며 가지산은 13번째 만남이다. 운문령에서 왕복하며 11.3 km // 4시간 50여분 소요되었다 2024. 9. 8.
영남알프스 재약산 전통철쭉 출사 2023. 5. 8 (월) // 영남알프스 50회차 탐방 이벤트로 1일 3산 산행을 하던중, 고헌산과 천황산을 다녀온 후 마지막으로 재약산으로 출발하면서 3번째 탐방기를 올려본다. 표충사 뒷편에 위치한 재약산은 천황산과 연계하여 자주 이용하는 산으로 오늘까지 6번째 탐방이 되었고, 3개의 산을 탐방하며 14km // 7시간 정도가 걸렸다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가족들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 와 있습니다 미리 인사를 못 드렸는데, 내일쯤 찾아뵙겠습니다 ~^^ 2023. 5. 14일 / 순천만에서 황금성 拜 2023. 5. 14.
영남알프스 천황산 전통철쭉 탐방 2023. 5. 8 (월) // 영남알프스 1일 3산 산행을 하던중 오전에 고헌산 탐방을 마친후, 오후에는 승용차로 30분쯤 이동하여 울산 천황산으로 전통철쭉 탐방을 이어가게 되었다. 영남알프스의 제 2봉격인 천황산(1,189m)은 오늘까지 10번째 탐방이며 매년 이맘때면 전통철쭉이 거대한 군락을 이루는 명소이다. 해발 1천m 고원에 펼쳐진 철쭉과 설앵초등을 만나며 재약산까지 돌아보며 8.7 km // 3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재약산 탐방기는 후편에) ※ 모든 화면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음 ※ 정상 주변에 아직 꽃이 피지않아 2~3년전 담아둔 사진 올려둔다 ↓↓ (1) 2021. 5. 22일 천황산 정상부 / 화면확대 - 클릭 (2) 2020. 5. 23일 천황산 정상부 / 화면확대 - 클릭 2023. 5. 12.
영남알프스 고헌산 전통철쭉 산행 2023. 5. 8 (월) // 오늘까지 휴일이라, 1천m 고지에 곱게 핀 전통철쭉을 찾아 영남알프스로 들어갔다 오늘은 특별히 영남알프스 50번째 산행이라 1일 3산 이벤트로 고헌산~천황산~재약산을 돌아보기로 하였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 5개 시군에 걸쳐 해발 1천m 이상의 9개 고산을 말하는데 고헌산은 알프스 군단의 최북쪽에 떨어져 나간 독립산이며 기우제를 지냈던 산이기도 하다 ※ 고헌산~천황산~재약산까지 연계하며, 산행거리 14 km // 7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오늘 산행한 영남알프스 1일 3산(고헌산, 천황산, 재약산) (1) 고헌산 / 1034m (2) 천황산 / 1189m (3) 재약산 / 1108m 2023. 5. 10.
영남 알프스 / 간월재~간월산 겨울산행 2023. 2. 4(토) // 예전에 없던 북극한파까지 한반도를 덮치며 유달리 혹한의 추위가 잦았던 올 겨울도 이제 서서히 퇴장을 하는듯 하여 오늘 입춘맞이 겨울산행으로 영남알프스의 9산군중 간월산을 찾아보았다 억새평원으로 유명한 간월재는 매년 한번 이상 탐방하는 곳이라 간월재를 거쳐 간월산 탐방을 하였다 출발 즈음, 영하 5도 정도의 차가운 날씨였지만 낮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맑은날씨에 멋진 조망까지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사슴농장에서 출발하여 간월재~간월산까지 13.2 km / 4시간쯤 걸렸다 2023. 2. 4.
영남알프스 가지산 / 모추(暮秋)의 서정(抒情) 2022. 11. 5 (토) //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보된 주말 아침, 갑작스런 추위에 몸과 마음이 움추려 들었지만 이미 울산 가지산으로 가을산행을 계획한 터라 K님과 같이 산행길에 올랐다. 7시경에 집을 나선후 8시 20분경에 들머리 운문령에 도착하여 보온장구를 갖춘후 산행을 출발하는데 차가운 공기와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며 산행을 포기할 정도에 이르렀다. 하지만 멈출수가 없어 체온을 올리려고 빠른걸음으로 오름길을 오르며 워밍업을 하였고, 가지산 정상까지 산행거리 11 km // 4시간 20여분이 소요되었다 쌀바위를 지나 가지산 정상까지는 5~6군데 로프구간을 지나야 하고 서리맞은 단풍이 2월 봄꽃보다 아름답다고 하였던가 ~~~ 상계리 계곡에서 담아본 단풍에 취해보며 저물어가는..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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