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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강원.충청도38

정선 / 가리왕산 케이블카 ~ 정상(1,562m)까지 2023. 8. 15 (화) // 아침일찍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다녀온 후, 태백에서 정선으로 이동(1시간 30분) 하여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 3km 떨어진 장구목이 이끼계곡 입구까지만 다녀온 후 케이블카를 타고 가리왕산 정상(해발 1,562m)으로 올라갔다. 가리왕산 정상은 넓직한 초원 형태로 사방으로 둘러보는 조망 이 좋고 태백산과 함백산에 견주는 높은 고산이라 정상에서만 느끼는 감흥이 있어 참 좋은 경험이었다 ※ 금년(2023)에 처음 개통하였고, 국내 두번째로 긴 선로길이만 3.5km, 왕복 40여분이 소요 영국 출신의 '리차드 우즈' 의 작품 / 산, 자작나무, 나무잎 등 정선의 자연을 표현한 작품으로 파크로쉬 리조트의 심볼(문양)이다 2023. 8. 23.
태백 / 매봉산 바람의 언덕 고랭지 배추밭 2023.8.15(화) // 태백 매봉산(1,300m) 정상부에 펼쳐진 바람의 언덕, 바람이 많은 곳이라 풍력발전기가 세워지고 고랭지 채소밭이 장관을 이루는 멋진 곳이다. 작년 9월 새벽 이곳에 올라 아름다운 일출과 운해까지 보았던 황홀감에 올해는 집사람과 같이 찾아보았는데 일기예보와 달리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할 수 없이 날이 밝아진 후 안개비를 맞으면서 바람의 언덕으로 올랐는데 짙게 낀 안개와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쳐 주위사방 조망을 볼 수는 없었지만, 안개속에 싸인 수확 직전의 넓은 배추밭을 보게 되었다. 궂은 날씨로 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으나, 그날의 분위기 중심으로 올려본다 ※ 2022. 9. 10 / 매봉산 바람의 언덕 일출 광경 ~ 작년 이맘때 새벽에 담은 것인데, 당초 이런 모습을 .. 2023. 8. 22.
태백 /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 ~ 낙동강 발원지 황지(黃池) 2023. 8. 14 (토) // 만항재를 떠나 태백의 명물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을 찾았다. 폭우와 태풍이 지나간 터라 기대를 접었지만 1년전에 다녀간 곳이기에 추억따라 들렸더니 해바라기는 사그러졌고 입장료도 5천원 받던것을 3천원으로 할인해 준다. 할수없이 백일홍 조성지만 둘러보고 시내 중앙에 위치한 황지(黃池)를 찾아갔다 황지는 낙동강 발원지로 유명하며 지금도 연못 속 동굴에서 하루 5천톤의 물을 쏟아낸다고 한다 2023. 8. 21.
태백 / 만항재 천상의 화원을 찾아 2023. 8. 14 (월) // 영월 상동 이끼계곡 탐방후 1년만에 다시찾은 만항재, 태백시와 영월군 정선군이 만나는 해발 1,330m고원에 위치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지는 야생화와 겨울에는 눈꽃까지 이어지는 천상의 화원이다 영월에서 삼척(항)까지 석탄을 운반하던 옛 길 "운탄고도" 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곳이라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태백산과 함백산 중간에 위치한 만항재 쉼터와 야생화 군락지를 살펴본다 운탄고도1330 // 영월 청령포에서 삼척 소망탑까지 이어지는 석탄을 운반하던 옛 길을 운탄고도라 한다. 173 km에 이르는 석탄운반길을 9개 코스로 나누어 이제는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고운길이 되었는데 제일 높은구간이 5~6 코스가 만나는 이곳 만항재 1,330m 지점이다. 운탄고도.. 2023. 8. 19.
단양 /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2023. 7. 31 (월) // 휴가여행 3일째, 보령 상화원과 충주 활옥동굴 탐방을 거쳐 오늘은 단양으로 내려가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찾아보게 되었다. 푸른 창공을 가르며 하늘을 날으는 시원스런 모습을 손주에게 보여주고 싶고 산정에서의 휴식도 취할 겸 카페산에서 3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휴가철이라 많은 일반 여행자들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온 마니아들까지 600m 고지의 산정이 후끈 달아올랐다 식사후 안동으로 내려가며, 미스터 션샤인 촬영장인 만휴정과 묵계서원 묵계종택을 탐방 ... 후편으로 이어간다 2023. 8. 7.
충주 활옥동굴 / 여름철 최고의 힐링 공간 2023. 7. 30 (일) // 휴가여행 둘째날, 여름철 최고의 여행지로 떠 오른 충주 활옥동굴을 찾아 보았다. 요즘 방송과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탄 곳인데, 입구에서 2km 지점까지 도로변 주차를 하였고 차량이 빠지는 만큼 들어가야하는 일차 통과례를 치루어야 했다. 가까스로 주차장에 도착하였지만 주차공간 찾기, 매표소 줄서기등으로 이차 통과례를 치룬후에야 입장을 할 수가 있었다. 활옥동굴은 일제 강점기에 개발된 동양 최대규모의 활석광산으로 길이가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의 광산인데 2.5km만 관광지로 개발하여 조형물과 각종 빛을 이용하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여름철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다. 동굴내 연중 평균기온이 11~15도 정도로 입구부터 서늘한 바람이 불어나와 바람막이 하.. 2023. 8. 5.
충주 감성투어 / 충북 민간정원 6호로 선정된 우림정원 2023. 7. 30 (일) // 휴가여행 둘째날, 오늘은 충주 활옥동굴이 목적지라 중간에 들려볼 여행지로 충청북도 민간정원 제6호로 등록된 우림정원을 찾아보았다. 한 부부가 30여년간 땀을흘려 일구어 낸 1만 3천여평 규모의 개인 정원으로 이미 SNS를 타고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활옥동굴이 주 목적지라 잠시 쉬어가며 정원 일부를 돌아본 후 소장한 조형물들이 많아 그중 몇점을 소개하며 탐방기로 올려본다 우림정원 탐방을 마치고 40여분을 달려 활옥동굴에 도착한 후 활옥동굴을 탐방(동굴 탐방은 내일 별도소개) 동굴 탐방후 둘째날 숙소인 충주 호반펜션에 도착 2023. 8. 4.
충남 보령 죽도 / 한국식 전통정원 상화원(尙和園) 탐방 2023. 7. 29 (토) // 여름휴가를 얻어 충남 보령 상화원으로 떠났다. 상화원은 섬 자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전체 면적이 4만평 정도되는 작은 섬(竹島)인데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었다. 개인이 소유한 비밀정원으로 오래된 고택을 매입하고 이곳으로 이건(移建)하여 한국식 전통정원을 만들었는데 소문이 퍼지면서 공개를 하게 되었지만 4월~11월까지 주말(금.토.일)에만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하는 보령의 핫플이다 ※ 이번 휴가는 손자(초등2)와 함께 즐기는 휴가여서 오산에 사는 손주와 이곳 보령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오늘은 이곳 상화원을 둘러보고 내일은 충주로 이동, 민간정원인 우림정원과 여름철 최고의 관광지로 떠.. 2023. 8. 2.
서울 / 선릉과 정릉 사적지 탐방 2023. 5. 20 (토) // 서울 선릉역 피에스타귀족 강남(웨딩홀)에서 동생 집안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귀가길에 길 건너편 '선릉과 정릉'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선릉은 조선 9대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이 있고, 정릉은 11대 중종(성종의 아들 / 연산군의 이복동생)의 능이 있는 곳이다. 열차시간이 남아있었고 사적지까지 테헤란로를 따라 500m 거리에 위치하여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을 하였다 ※ 선릉과 정릉은 11대 중종과 중종의 부친(성종), 모친(정현왕후)를 모신 사적지다 2023. 5. 22.
용산 전쟁기념관~구.서대문 형무소~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2022. 11. 1(화) ~ 11. 2(수) // 가을빛 고운 만추의 계절, 학교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체험학습으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서대문 형무소~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찾게 되었다. 중고등학생 80여명을 인솔하여 1박 2일 여정으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용산 전쟁기념관과 서대문 형무소, 외국인 선교사 묘원까지 모두 앞서간 선조들의 희생과 애국,애민 정신이 깃든 곳이라 의미있는 탐방이 되었다. 외국인 선교사 묘원 주변에는 이들의 아름다운 삶을 기억하는 듯 가을 꽃들이 활짝 방문객들을 맞아주며 이역만리 타국에서 목숨까지 아끼지않은 선교사님들의 삶을 그려주네요 2022. 11. 3.
서울 올림픽 공원 ~ 석촌 호수 추경(秋景) 2022. 10. 29 (토) // 단풍색 고운 시월의 마지막 주말,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상경하였다가 올림픽공원과 석촌 호수의 추경(秋景) 나들이를 다녀왔다. 서울 올림픽 공원의 단풍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이번에 만나게 되었는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야생화 단지에서 만난 댑싸리, 가로수를 붉게 물들인 고운 단풍들을 보게 되었고, 공원에서 멀지않은 석촌 호수까지 서울 도심의 가을 정취를 불러본다 지루한 기다림끝에 맛보는 수제 순대와 오징어 숯불구이까지 ... 입과 눈이 행복한 시간이고 8시간 끓이고 6시간을 숙성시켰다는 순대국은 진하고 구수한 국물과 순대와 고기까지 푸짐한 한 그릇이다 2022. 10. 30.
태백 철암 탄광역사촌 탐방 2022. 9. 10 (토) // 짧은 태백 여행의 마지막날, 이른시간부터 바람의 언덕 일출과 삼척 미인폭포를 다녀온 후 귀가길에 태백 철암역 앞을 지나가며 철암 쇠바우골 "탄광 문화장터"와 "철암 탄광역사촌"을 둘러보게 되었다 문화장터와 탄광역사촌은 서로 연결이 되어있는 생활사 박물관 형태로 구성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한 길거리 박물관 형식이다.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시간을 거슬러보는 재미정도는 솔솔하게 느낄수 있는 곳이고 태백여행의 조연 역할에 어울릴 여행지라 지면으로 소개를 해 봅니다 개인전 작품들, 우측 상단 건물은 땅이 부족하여 하천변에 기둥을 세워 지은것이라 까치발 건물이라 한다 ※ 9.19 (월) 부터 1달간 미국(뉴저지~뉴욕)으로 출타계획이 있어서 블방에 자주 들리지는 못하지만 ..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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