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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경주 보문호 해넘이

by 황금성 (Gold Castle) 2023. 1. 14.

경주 보문호 물너울교에서 지켜본 해넘이

2023. 1. 7(토) //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을 돌아보고, 저녁 일몰전경을 보고자 경주 보문호로 이동하였다

경주 보문호는 자주가는 곳인데 요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카페 엘로우(LLOW)에서 휴식을 취한뒤 보문호를

돌면서 해넘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가 무척 많은 날이라 맑은 해넘이는 아니지만

보문호 물너울교에서 건천IC와  오봉산 뒷편으로 떨어지는 해넘이를 지켜본 후 귀가길에 올랐다

 

보문호 호반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매김한 한옥카페 엘로우(L LOW)
보문호 둘레길 이면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네요
간선도로가 아닌 이면도로라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일몰시간이 남아있어 호수뷰가 아름다운 LLow카페로 들어간다
입구에서 1층 내려서면 넓직한 카페가 조성
입구는 한옥으로 좁지만 아랫층 카페는 보문호를 바라보는 엄청 넓은 공간이네요
옆으로 본 바깥 풍경 ...
카페 앞쪽은 넓은 공간과 보문호가 펼쳐진다
차 한잔의 휴식후에 보문호 호반둘레길을 걸으며 수문쪽으로 이동하며
60년전에 만들어진 보문호, 만수면적이 144ha = 435천평 이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정도이다
보문호 전경, 주변이 밝아지며 해넘이 준비를 하는 듯 하네요
제방둑길을 따라 물너울교까지 이동
제방길을 걸으며 바라본 보문호, 3개월 후면 벗꽃이 팝콘처럼 터져나간다
멀리 해넘이가 카운트를 시작하는 듯 하여 물너울교 쪽으로 빠르게 이동
보문호 수문위에 설치된 물너울교를 건너며
물너울교를 건너며 바라본 일몰전경
물너울교 중간지점으로 이동하고
보문호 수문이 있는 물너울교 중간에서 일몰을 지켜본다
건천IC와 오봉산 중간으로 해넘이가 시작되고
하루종일 짙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시달린 듯 해넘이 마저 지친표정이네요
오봉산 뒷편으로 모습을 감추며 힘겹게 달려온 하루의 임무를 마치고
서서히 사그러들며 계묘년 첫 주간을 마무리한다
건너편으로 자주가던 카페 PAGE 9 이 보이길래 줌인으로 만나보고
다시 LLOW 카페로 / 땅(LAND) 아래(LOW) 지은 카페라서 LLOW ? ... 혼자만의 생각이다^^
입구쪽은 1층이지만, 카페는 지하층(보문호에서는 1층) 형태의 카페
갑자기 하늘이 까맣게 변하더니 가창오리떼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거리가 멀고 시야가 밝지않아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 하고 ^^
건너편 야간 상설 공연장 주변을 줌으로 당겨보며
어둠이 짙어가는 엘로우 카페의 프로필을 담아본다
어둠이 짙어지며 하나둘 떠나간 카페에서 바라본 보문호
다시 1층으로 올라오고
어느새 야간타임으로 변색한 LLOW를 떠나 귀가길로 ... 엔딩

 

LLOW카페(붉은선)와 물너울교(청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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