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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 ~ 낙동강 발원지 황지(黃池) 2023. 8. 14 (월) // 만항재를 떠나 태백의 명물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을 찾았다. 폭우와 태풍이 지나간 터라기대를 접었지만 1년전에 다녀간 곳이기에 추억따라 들렸더니 해바라기는 사그러졌고 입장료도 5천원 받던것을3천원으로 할인해 준다. 할수없이 백일홍 조성지만 둘러보고 시내 중앙에 위치한 황지(黃池)를 찾아갔다황지는 낙동강 발원지로 유명하며 지금도 연못 속 동굴에서 하루 5천톤의 물을 쏟아낸다고 한다 2023. 8. 21.
태백 / 만항재 천상의 화원을 찾아 2023. 8. 14 (월) // 영월 상동 이끼계곡 탐방후 1년만에 다시찾은 만항재, 태백시와 영월군 정선군이 만나는 해발 1,330m고원에 위치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지는 야생화와 겨울에는 눈꽃까지 이어지는 천상의 화원이다 영월에서 삼척(항)까지 석탄을 운반하던 옛 길 "운탄고도" 가 지나가는 가장 높은 곳이라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태백산과 함백산 중간에 위치한 만항재 쉼터와 야생화 군락지를 살펴본다 운탄고도1330 // 영월 청령포에서 삼척 소망탑까지 이어지는 석탄을 운반하던 옛 길을 운탄고도라 한다. 173 km에 이르는 석탄운반길을 9개 코스로 나누어 이제는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고운길이 되었는데 제일 높은구간이 5~6 코스가 만나는 이곳 만항재 1,330m 지점이다. 운탄고도.. 2023. 8. 19.
영월 / 상동이끼계곡 탐방 2023. 8. 14 (월) // 1박 2일 여정으로 강원도 태백~정선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영월 상동 이끼계곡~만항재 야생화 정원~태백 해바라기 축제~황지연~매봉산 바람의 언덕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으로 여행계획을 잡았는데, 지난 폭우와 태풍으로 이끼계곡의 이끼들은 많이 쓸려나갔고, 해바라기도 대부분 상해버려 사진여행에 차질이 있었다 여행 단락별 탐방기를 나누어 올려볼 예정인데 오늘은 첫 탐방지 이끼계곡이다 ※ 화면 클릭 → 크게보기 2023. 8. 17.
경주 / 경북 천년숲 정원 ~ 첨성대 2023. 8. 12 (토) // 태풍이 지나간 주말, 경주 남산 뒷편에 위치한 경북 천년숲 정원으로 출사를 다녀왔다. 경주에 자주 들리면서도 발길이 뜸했던 천년의 숲 정원을 찾아 인생샷도 담아보며 늦여름 더위를 식혀보았다. 천년숲 정원에서 시간을 보낸후 불국사역 밀면 맛집에서 오찬을 하고 첨성대와 주변전경을 담아보았다 멀리 다리 위에서 당겨찍은 사진이라 ~^^ 경주 밀면 맛집 / 불국사 폐역 삼각지 토함산 밀면집에서 가벼운 오찬을 ~ 오찬후 첨성대로 이동 2023. 8. 15.
경주 / 하동지 해바라기~황성공원 맥문동~서출지 배롱나무 2023. 8. 5 (토) // 매년 이맘때면 몇번씩 찾아가는 경주 ... 하동지 해바라기와 황성공원 맥문동 서출지 배롱나무까지 열흘전에도 다녀왔는데 그때보다 만개하였다기에 다시 찾아보았다. 폭염의 날씨였지만 하동지 주변에 활짝 핀 해바라기와 황성공원 솔밭을 보라색으로 물들인 맥문동, 천년을 이어온 서출지 둘레의 붉은빛 뚝뚝 흐르는 배롱나무까지 짧게 둘러보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아쉬운 걸음이었다. ※ 화면을 클릭하면 크게볼 수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강원도 이끼계곡등으로 여행계획이라 블방을 며칠 비웁니다 ~^^ 2023. 8. 13.
경주 / 블루원 워터파크 2023. 8. 1 (화) // 휴가여행 4일째, 수은주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폭염의 날씨 ...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를 찾았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도에 손주랑 블루원 워터파크를 찾은후 4년만에 손주랑 같이 다시 찾게 되었다. 엄청난 더위를 피해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워터파크가 목욕탕 수준이 되었지만, 그래도 시원한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들면서 즐거운 하루였다. 손주와 내년에 다시 오기로 약속을 하며 휴가여행을 엔딩 코로나 때문에 4년만에 다시 찾은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손주랑 추억사진 ~ 2023. 8. 11.
안동 / 만휴정(晩休亭)~묵계서원~묵계종택 2023. 7. 31 (월) // 휴가여행 3일째, 충주에서 단양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탐방한 후 안동으로 내려와 만휴정(晩休亭)을 찾아보았다.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였던 그 다리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멋진 풍경 이다. 극중에서 "합시다, 러브" 라는 대사로 유명해진 곳이며 만휴정(晩休亭)이란 "늦은 나이에 쉰다"는 뜻으로 조선 초기의 문신 김계행이 늦은 나이에 이곳을 은거생활의 장소로 즐겨 사용하여 만휴정이라 불려졌다 연산군때 대사간에 올랐으나 자신의 충언이 받아지지 않자 벼슬을 내놓고 고향 안동으로 낙향하여 청백리 정신을 유산으로 남긴 김계행의 흔적인 묵계서원과 묵계종택(보백당)까지 돌아본다 묵계서원 묵계종택(보백당) 내일은 휴가여행의 마지막 4일차 - 손주를 위해 경주 블루원.. 2023. 8. 9.
단양 /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2023. 7. 31 (월) // 휴가여행 3일째, 보령 상화원과 충주 활옥동굴 탐방을 거쳐 오늘은 단양으로 내려가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찾아보게 되었다. 푸른 창공을 가르며 하늘을 날으는 시원스런 모습을 손주에게 보여주고 싶고 산정에서의 휴식도 취할 겸 카페산에서 3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휴가철이라 많은 일반 여행자들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온 마니아들까지 600m 고지의 산정이 후끈 달아올랐다 식사후 안동으로 내려가며, 미스터 션샤인 촬영장인 만휴정과 묵계서원 묵계종택을 탐방 ... 후편으로 이어간다 2023. 8. 7.
충주 활옥동굴 / 여름철 최고의 힐링 공간 2023. 7. 30 (일) // 휴가여행 둘째날, 여름철 최고의 여행지로 떠 오른 충주 활옥동굴을 찾아 보았다. 요즘 방송과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탄 곳인데, 입구에서 2km 지점까지 도로변 주차를 하였고 차량이 빠지는 만큼 들어가야하는 일차 통과례를 치루어야 했다. 가까스로 주차장에 도착하였지만 주차공간 찾기, 매표소 줄서기등으로 이차 통과례를 치룬후에야 입장을 할 수가 있었다. 활옥동굴은 일제 강점기에 개발된 동양 최대규모의 활석광산으로 길이가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의 광산인데 2.5km만 관광지로 개발하여 조형물과 각종 빛을 이용하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여름철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다. 동굴내 연중 평균기온이 11~15도 정도로 입구부터 서늘한 바람이 불어나와 바람막이 하.. 2023. 8. 5.
충주 감성투어 / 충북 민간정원 6호로 선정된 우림정원 2023. 7. 30 (일) // 휴가여행 둘째날, 오늘은 충주 활옥동굴이 목적지라 중간에 들려볼 여행지로 충청북도 민간정원 제6호로 등록된 우림정원을 찾아보았다. 한 부부가 30여년간 땀을흘려 일구어 낸 1만 3천여평 규모의 개인 정원으로 이미 SNS를 타고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활옥동굴이 주 목적지라 잠시 쉬어가며 정원 일부를 돌아본 후 소장한 조형물들이 많아 그중 몇점을 소개하며 탐방기로 올려본다 우림정원 탐방을 마치고 40여분을 달려 활옥동굴에 도착한 후 활옥동굴을 탐방(동굴 탐방은 내일 별도소개) 동굴 탐방후 둘째날 숙소인 충주 호반펜션에 도착 2023. 8. 4.
충남 보령 죽도 / 한국식 전통정원 상화원(尙和園) 탐방 2023. 7. 29 (토) // 여름휴가를 얻어 충남 보령 상화원으로 떠났다. 상화원은 섬 자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전체 면적이 4만평 정도되는 작은 섬(竹島)인데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었다. 개인이 소유한 비밀정원으로 오래된 고택을 매입하고 이곳으로 이건(移建)하여 한국식 전통정원을 만들었는데 소문이 퍼지면서 공개를 하게 되었지만 4월~11월까지 주말(금.토.일)에만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하는 보령의 핫플이다 ※ 이번 휴가는 손자(초등2)와 함께 즐기는 휴가여서 오산에 사는 손주와 이곳 보령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오늘은 이곳 상화원을 둘러보고 내일은 충주로 이동, 민간정원인 우림정원과 여름철 최고의 관광지로 떠.. 2023. 8. 2.
제주올레길 8~9코스 23km / 월평~대평~화순~사계항 6년전에 다녀온 제주 올레길을 회고하는중 오늘은 4일차 올레길 8~9코스 23 km 구간을 올려본다 폭염의 삼복더위기간에 발이 부르터도록 걸었던 인고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당초 사진들을 2/3 정도로 줄여서 올려두었다 2017. 7. 18 (화) 폭염과 씨름하며 걷던 제주올레길도 벌써 4일째로 접어들었다. 이제는 습관처럼 이른새벽부터 준비를 한 후 오늘은 8코스~9코스를 걷기로 하였는데 당초계획은 화순에서 1박을 할 예정이었지만 4km를 더 걸어서 산방산을 지나 사계항에 여장을 풀었다. 오늘 이동거리는 23 km // 10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05:22 // 새벽을 깨우며 약천골 민박집을 빠져나와 또 하루를 열어간다 ※ 근처에는 숙박시설이 많지않아 약천사 입구에 위치한 약천골 민박집을 인터넷으.. 2023. 7. 31.
경주 대릉원 배롱나무꽃 탐방 2023. 7. 24 (월) // 천년고도 경주 사적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릉원에 매년 이맘때면 붉은 배롱나무 꽃이 장관을 이룬다. 첨성대와 지척의 거리에 있는 대릉원은 신라 13대 미추왕릉과 천마총이 있어 경주를 찾는 많은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푸른 잔디로 덮혀있는 거대한 왕릉 사이로 붉은 배롱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에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황성공원 맥문동 탐방에 이어 오후시간에 찾아보게 되었다 내일(토)부터 4일간 휴가여행으로 블방을 잠시 비웁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 2023. 7. 28.
경주 / 해바라기 카페 바실라 2023. 7. 24(월) // 오전에 황성공원 맥문동 탐방을 마치고 불국사 입구 보불로로 이동, 한식당 정수가성에서 점심을 먹은후 식당에서 멀지않는 바실라 카페를 찾아보았다. 바실라 카페는 하동지 옆에 해바라기 밭을 조성하여 경주 최고의 핫플자리를 유지하고있는 대형카페이다. 매년 이맘때면 곱게핀 해바라기를 만나러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못 할 만큼 많은 탐방객들이 몰려드는 곳인데, 대릉원 배롱나무꽃을 만나러 가기전에 잠시 들렸다 2023. 7. 27.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2023.7.24) 2023. 7. 24 (월) // 장마전선의 세력이 한껏 약해진 월요일, 오늘까지 연장 휴가일이라 경주를 찾아보았다 매년 이맘때면 황성공원 보랏빛 맥문동과 바실라 카페 해바라기, 대릉원의 배롱나무를 찾아보는데 예년보다 1주일 이상 일찍 찾아보게 되었다. 황성공원 맥문동은 천년 맨발길 주변에만 만개를 하였고 나머지는 2주정도 기다려야하며, 바실라 카페앞 해바라기는 절반정도 피었고 대릉원 배롱나무는 붉게 물들며 활짝 만개를 하였다. 3번에 걸쳐 차례대로 올려보기로 한다 ※ 우리지역에는 경주 황성공원, 성주 성밖숲, 밀양 삼문동 송림, 구미 금오산 송림등에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가 있는데 찾아볼 생각이다 지난 추억들 /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2019. 8. 18일 / 경주 황성공원 2020. 8. 9일 / 경주.. 2023. 7. 25.
달성군 하목정(霞鶩亭) / 배롱나무꽃 出寫 2023. 7. 22 (토) // 장마가 잠시 쉬어가는 듯한 주말, 낙동강변에 배롱나무 고운 하목정(霞鶩亭)으로 출사 하목정(霞鶩亭)은 "집오리가 놀고있는 정자" 라는 뜻인데, 임란때 의병장 이종문이 1604년에 세운 정자형 별당이다 조선 16대왕 인조가 능양군 시절, 부친의 이복형 광해군을 피해 이곳에 피신 하였는데 능양군이 왕이 된 후 이종문의 장남인 이지영에게 하목정이라는 친필 현판을 하사하였다. (지금은 복사본으로 대체) 16대 인조임금이 능양군 시절, 당시 최고 권력자 광해군이 인조의 동생 능창군을 반역죄의 누명으로 죽이고 이 일로 아버지 정원군도 홧병으로 죽게되자 분노와 치욕으로 암울한 시기를 보내던 능양군이 폭군 광해군의 눈길을 피해 경상도로 향하던중 하목정의 풍광에 취해 잠시 유숙하게 되었.. 2023. 7. 23.
제주올레길 6~7코스 26 km / 쇠소깍~외돌개~월평 6년전 이맘때 폭염의 계절에 제주 올레길을 걸어보았다 제주 동쪽끝 성산지역에서 남부 서귀포 지역과 서쪽끝 차귀도를 돌아 제주공항까지 180 km 를 8일간 올레길과 해안길로 돌아보았는데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내용을 2/3 정도로 줄인후 올려본다 오늘은 3일째 쇠소깍에서 월평까지 26 km 를 걷는 여정이다 2017. 7. 17 (월) 3일째 트레킹을 이어간다. 오늘은 서귀포 시내를 가로질러 외돌개를 거쳐 월평까지 걷는 26 km 상당의 구간인데 누적피로도 있고해서 오늘만 잘 넘기면 완주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틀동안 더운 날씨에 강행군하였기에 발가락 부상이 여러군데 발생하여 ... 응급조처를 하고 쉬엄쉬엄 걸으며 월평 약천골 숙소까지 26 km // 11시간 정도가 걸렸다 ▲ 05:37 // 오늘도 1.. 2023. 7. 22.
제주 올레길 4~5코스 30 km / 표선~남원~쇠소깍 6년전 이맘때 여름 휴가를 얻어 제주 올레길 완주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 이미 지리산 둘레길(244km) 완주와, 동해안 해파랑길 770km 전구간을 완주하였기에 부담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삼복 더위에 8일간 연속으로 걷는 폭염의 도보여행이라 세심한 준비를 하였다. 6년전의 추억을 돌아보며 둘째날 탐방기를 올려본다 2017. 7. 16 (일) 제주 올레길 둘째날 트레킹을 이어간다 오늘은 4코스 5코스를 30 km 거리를 걸으면서 남원을 거쳐 서귀포에 근접한 쇠소깍 까지 제법 먼 거리 트레킹이어서 발바닥 무장을 단단히 하고 새벽 일출무렵에 출발하면서 30.3 km // 11시간 30여분이 걸렸다 ▲ 16:56 // 트레킹 출발 11시간째 ... 발가락도 발바닥도 이제는 내것이 아니다 ~ ㅋ 작열하는 태양아래..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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