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야생화 탐방기168

밀양강 둔치공원 꽃나들이 2021. 4. 3 (토) // 근래 봄비가 잦아지더니 오늘까지 3주째 주말마다 비요일이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 요즘 유채꽃이 만개하였다는 밀양강 둔치공원을 찾아보았는데 밀양강에 둘러싸인 섬 모양의 둔치공원은 서울 여의도의 2/3크기로 행정구역은 삼문동이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전에 탐방을 마쳤으며 5 km /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 2021. 4. 3.
경주 보문단지 벚꽃 나들이 2021. 3. 28 (일) // 새벽에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에 낮기온까지 오르면서 봄기운 완연한 주말 매년 이맘때면 경주 벚꽃나들이를 하였기에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집사람과 경주로 출사를 다녀왔다 활짝 개인 주말이라 상춘객이 몰려들면서 경주입구에서 보문단지까지 2시간 정도 걸렸는데 봄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었지만 먼지가 없는 맑은 날이어서 상쾌한 나들이가 되었다 1년전 오늘(2020. 3. 28) 담은 사진 2021. 3. 28.
대구 와룡산 진달래~할미꽃 2021. 3. 27 (토) // 3월의 마지막 주말,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서 가볍게 근교산행을 다녀왔다 매년 이맘때면 서대구 IC 를 내려보는 와룡산이 진달래로 붉게 물들어가는 호시절인데 며칠전 부터 만개하였다는 전갈이 있어 출사를 떠났다. 와룡산은 30년전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현장으로 마침 어제가 사건발생 만 30년이 되는 날인데 그날의 아픔을 아는지 붉게물든 진달래가 산을 덮었다 할미꽃 / 박인희 2021. 3. 27.
경산 삼성산 야생화~반곡지 2021. 3. 26 (금) // 낮기온이 20도를 훌쩍넘는 초여름 같은 날씨다. 복사꽃이 개화를 시작하였다기에 최근에 자주갔던 삼성산 계곡을 찾아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남산제비꽃, 현호색 등의 야생화와 반곡지 주변의 벚꽃, 복사꽃과 자두꽃 탐방을 다녀왔다 할미꽃 / 박인희 2021. 3. 26.
대구 대덕산 분홍노루귀 탐방 2021. 3. 22 (월) // 며칠전 블친 블로그에서 대구에도 노루귀가 자생한다는 포스팅을 보고 근무지에서 멀지않는 곳이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조금 늦은 듯 하지만 늦둥이 노루귀들을 만나 보았고, 높은 경사도와 주변에 덤풀이 우거져 눈으로 살펴보고 사진찍기가 쉬운 위치에 있는 분홍 노루귀만 몇 촉 담아 보았다 (1) 벚꽃은 꽃자루가 길고, 매화는 꽃자루가 짧다 (2) 배꽃과 자두꽃도 꽃자루가 긴 편인데 배꽃은 수술색이 분홍색이었다가 갈색으로 짙어지고 (3) 자두꽃은 수술이 유난히 길고 가지에 꽃이 솜방망이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다. (4) 매화와 살구꽃은 비슷한데, 살구꽃은 꽃받침이 소매를 걷듯이 뒤집어져 있으며 노랗고 긴 수술이 있다 (5) 복사꽃은 안쪽부터 짙은 분홍색 바깥쪽은 연분홍.. 2021. 3. 22.
포항 오천읍 대골 청노루귀 우중 탐방 2021. 3 20 (토) // 오후부터 온다는 비가 일기예보와 달리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다 2주전에 포항 오천읍 청노루귀를 만나러 갔을때에도 바람이 불고 추운날씨에 비까지 내려 중간에 돌아오면서 오늘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오후부터 온다는 비가 새벽부터 내리네요 계곡따라 올라가는 트레킹이라 우산을 챙겨들고 강행을 하였는데 다행히 탐방을 마칠즈음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계곡풍경과 청노루귀, 주변 야생화들을 챙겨보았다 2021. 3. 20.
상대계곡 만주바람꽃~꿩의바람꽃~현호색 2021. 3. 17 (수) // 낮기온이 오르면서 개나리, 목련, 진달래까지 꽃을 피워댄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점심시간에 산책 겸 인근 상대계곡으로 야생화 탐방을 다녀왔다. 오늘은 꿩의바람꽃과 만주바람꽃을 엄청 만났으며 노루귀는 몇 촉 남지않았고 복수초와 현호색은 너무 많아 섭섭지않게 몇 촉 함께 담아보았다. 2021. 3. 17.
경산 상대계곡 분홍노루귀 ~ 꿩의바람꽃~만주바람꽃~복수초 탐방 2021. 3. 10 (수) //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낮기온이 오르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회복한 듯 하다 오늘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근무처에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경산 삼성산 아래 상대계곡으로 출사를 나갔다 자생지 초입부터 꿩의바람꽃, 분홍노루귀 등을 만났고 계곡으로 올라가면서 복수초 ,현호색, 만주바람꽃 등을 만났는데 복수초는 개체수가 엄청 늘어났지만 만나기 힘든 분홍노루귀와 꿩의바람꽃 위주로 담아보았다. 현호색과 만주바람꽃도 1년만의 만남이라 몇 촉 챙겨주었고 꿩의바람꽃은 꽃잎이 없는 이상한 꽃이다 하얀잎처럼 생긴 것은 곤충들이 앉을수 있는 꽃받침이고 속에있는 작은 실같은 것이 암술과 수술이다. 꿩의바람꽃은 그리스어로 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아네모네(anemos)속에 속한다. 꽃의 여신 플로라의 연.. 2021. 3. 10.
포항 오천읍 대골 청노루귀 ~ 밀양 금시당 금시매 2021. 3. 6 (토) // 오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며칠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진 주말 ~ 봄의 전령사중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는 청노루귀의 개화소식을 듣고 포항 오천읍 대골로 애마를 몰았다 금년에는 한파 추위가 몇차례 지나가면서 개화가 예년보다 조금 늦은듯 하고 색깔과 선명도가 조금 떨어지는 듯한 청노루귀를 만났다. 오후에는 매년 찾아보는 밀양 금시당에 들러서 210년 된 금시매(今是梅)까지 둘러보았는데 90% 정도 개화한 상태였다.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梅一生寒 不賣香 매화는 한평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 상촌(象村) 신흠 - 2021. 3. 6.
경주 노루귀~통도사 홍매(紅梅) 2021. 3. 1 (월) // 삼월이가 돌아오는 날,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는 봄비가 내렸지만 지난주에 다녀왔던 경주 흰노루귀와 양산 통도사 홍매, 능수매를 만나러 출사를 하였다 오전에는 경주에서 노루귀와 복수초를 만났고 오후에는 비가 쏟아졌지만 통도사로 이동하여 봄비에 흠뻑젖은 홍매와 백매, 청매와 능수매까지 만나보는 매화 삼매경에 빠져보았다 2021. 3. 1.
천성산 상리천 너도바람꽃~노루귀 탐방 2021. 2. 27 (토) // 매년 이맘때면 천성산 상리천 계곡으로 너도바람꽃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잦은 한파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1년만의 상봉을 미룰수 없어 작년보다 5일 늦게 찾아갔는데 노루귀는 이제 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해서 줄기에 힘이없었고 너도바람꽃은 먼저핀 꽃들이 추위에 얼거나 말랐지만 개체수는 예년보다 많아진 것 같았다 상리천~짚북재~성불사 계곡으로 하산하며 9.7km // 5시간 5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1. 2. 27.
포항 구룡포~경주 시부거리 야생화 탐방 (노루귀.변산바람꽃..) 2021. 2. 20 (토) // 주중에 몰아치던 때늦은 꽃샘추위가 머쓱한지 오늘은 낮기온이 20도 가까이 치솟았다 최근 잇따른 한파로 봄 야생화들의 데뷔가 예년보다 늦을거라고 예상을 하면서도 조급한 마음에 작년 이맘때 찾아보았던 포항 동해면 발산리와, 경주 시부거리 계곡으로 출사를 하였다 개화상태는 예상대로 조금 늦은 듯 하였지만, 변산바람꽃과 누루귀 복수초까지 야생화 3종 세트를 모두 만나보는 즐거운 봄맞이 나들이가 되었다. 2021. 2. 20.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