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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667

대구 산성산~앞산~자락길 가을맞이 산행 2021. 8. 28 (토) // 새벽까지 비가 내렸지만 모처럼 화창한 주말이라 근교산행을 다녀왔다. 오후에는 딸과의 다른 약속이 있어서 자주 가던 산성산~앞산 구간을 오전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고산골에서 출발, 산성산~성불봉~앞산~비파산으로 하산한 후 자락길을 걸으며 원점회귀를 하였는데 트랭글 GPS 기준으로 산행거리 14 km // 5시간이 소요되었다. ※ 오늘까지 21번째 탐방 ~ 2021. 8. 29.
비오는 날의 스케치 / 가창 우록리~신천 강변길 2021. 8. 14 (토) // 칠석날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서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라 칠석우(七夕雨) 라고도 하는데 칠석날 비가오면 풍년이 든다고 하니 하여튼 반가운 비가 틀림이 없겠다. 토요산행을 포기하고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新川)의 발원지인 우록리를 출발, 강변길 우중 트레킹에 나섰다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서 출발하여 강변길을 걸으며 트레킹 거리 20km // 5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2021. 8. 16.
강원도 두타산 베틀바위 ~ 추암해변 촛대바위 2021. 8. 3 (화) // 휴가 둘째날, 당초계획은 추암 일출을 본 후 두타산 베틀바위 산행을 생각하였지만 흐린날씨와 오늘 일정을 감안하여 베틀바위만 새벽산행으로 일찍 다녀오기로 하였다. 새벽 5시경에 출발하여 나홀로 산행을 하였는데 새벽까지 내린 비 때문에 습도가 엄청높아 땀을 많이 흘린 산행이 되었다. 무릉계곡에 주차한 후, 베틀바위까지 왕복하며 3.4 km // 2시간 2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1. 8. 8.
덕유산 여름 야생화 탐방 2021. 7. 24 (토) // 폭염이 작열하는 삼복더위를 피하고자 덕유산 야생화 탐방을 다녀오게 되었다. 덕유산은 해발 1,614m로 우리나라에서 4번째 높은 산인데, 겨울에는 눈꽃산행으로 여름철에는 야생화 탐방으로 매년 찾아보는 곳이다. 오늘도 연례행사로 더위도 피할겸 집사람과 야생화 탐방을 다녀왔는데 정상부에는 아무리 더워도 20도를 넘지않는 서늘한 기온이며, 국내 인기명산 4위에 이름을 올린 명산이다 ※ 오늘 만난 야생화 / 27 종류 데이지꽃. 속단꽃. 나리(백합). 동자꽃. 산꼬리풀. 참취꽃. 곰취꽃. 어수리꽃. 노루오줌풀. 흰여로. 짚신나물꽃. 돌나물꽃. 물레나물꽃. 가는장구채. 모시대꽃. 물봉선화. 일월비비추. 범꼬리풀꽃. 꿀풀. 원추리 참바위취꽃. 산오이풀. 바디나물꽃. 큰까지수염꽃. .. 2021. 7. 24.
구미 천생산 (한국의 테이블 마운틴) 2021. 7. 17 (토 ) // 낮시간에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 아침 일찍 근교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한국의 테이블 마운틴이라고 부르는 구미 천생산은 산세가 크지는 않지만 이름처럼 정상부가 평평하고 사방 조망이 좋아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산이다. K님과 함께 산행거리 8 km // 3시간 25분쯤 소요 천생산 정상 주위 8~9부 능선에 축조된 성인데, 서쪽은 자연절벽으로 길이가 1,320m이며 인근의 금오산성 가산산성과 더불어 영남에서 적의 침입에 대비하는 중요한 방어적 요새이다 (찬조 출연) ▲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에 있는 테이블 마운틴 // ▼ 남미 베네수엘라의 테이블 마운틴 2021. 7. 17.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국내 최장(270m) 2021. 7. 10(토) //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주춤하다기에 순창 채계산~출렁다리 연계산행을 다녀왔다 작년 3월에 개통된 채계산 출렁다리는 국내최장 길이(270m)를 자랑하며 높이가 90m이고, 책여산과 채계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1 공용주차장에 주차한 후 어드밴처 전망대~책여산~출렁다리~채계산 칼바위능선을 지나 채계산 정상 송대봉까지 왕복산행을 하며 산행거리 5.5 km // 4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 화면을 클릭 →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채계산(釵笄山) → 적성강변 일대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 비녀 채(釵), 비녀 계(筓) 2021. 7. 10.
대구 신천~금호강 여름야생화 탐방 2021. 7. 3 (토) // 장마가 시작되는 첫날이라 플랜B를 가동, 토요산행을 취소하고 여름 야생화 탐방을 떠났다 매년 이맘때 장마철에는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新川) 둔치길과 금호강변길을 걷는 트레킹을 하였는데 오늘도 지난해 만났던 원추리 군락지와 강변의 푸르럼을 즐기고자 단독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집에서 출발 신천둔치~금호강변길 따라 20.8 km // 5시간 4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1. 7. 3.
순창 용궐산 하늘길 잔도 2021. 6. 26 (토) // 아침부터 비소식이 있었지만, 최근에 눈여겨 봐 둔 순창 용궐산으로 떠났다 섬진강을 내려보는 용궐산에는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화강암 통바위가 있는데 경사가 50도쯤 되는 대슬랩지대에 데크로 만든 잔도(棧道)를 설치하여 많은 탐방객들을 불러 모은다고 하기에 K님과 함께 다녀왔는데, 출발때 비가 그치면서 하늘길과 멋진 암릉산행을 하게 되었다. 섬진강에 놓인 요강바위까지 하산길에 둘러보며, 8km // 4시간 40분 소요 ※ 화면을 클릭 →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1. 6. 26.
팔공산 / 은해봉~방아덤~관봉~장군바위 2021. 6. 19 (토) // 어제까지 비가 내린후 맑게 개인 주말이다. 오늘은 2년전 이맘때 다녀왔던 팔공산 선본사~은해봉~관봉~장군바위 구간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팔공산은 매년 몇번씩 오르는 산이다 대구의 진산으로 종주산행 5번을 포함하여 오늘까지 23번째 탐방이며, 최근 몇번 산행을 같이한 교우 K 님과 함께 하였고 트랭글 GPS 기준, 산행거리 8.2 km / 5시간 5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1. 6. 19.
경주 남산 (이무기능선~고위봉~금오봉~삼릉~통일전 수련) 2021. 6. 12 (토) // "남산에 오르지 않고 경주를 논하지 말고, 이무기 능선을 오르지 않고 남산에 올랐다 하지말라" 는 말이있다. 오늘은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 경주 남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는데 일기예보와 달리 습도가 높은 안개비가 내리면서 땀을 엄청 흘린 산행이 되었다. 자주 가던 코스로 용장골~이무기능선~고위봉~금오봉~삼릉으로 하산하며 10 km / 5시간 30여분이 걸렸고 돌아오는 길에 통일전 연못을 곱게 물들인 수련(睡蓮)까지 만나 보았다 ※ 신라 53대 신덕왕이 죽은후 큰 아들인 경명왕이 54대 왕위에 올랐으나 슬하에 8명의 왕자를 두고 재위 8년만에 승하하자 경명왕의 아들들이 나이가 어려 경명왕의 동생인 경애왕이 왕위를 잇게 되었는데 나라를 빼앗긴 비운의 왕이 되고말았다. 신라는 진성.. 2021. 6. 12.
대구 앞산 일출산행 2021. 6. 7 (월) // 현충일 대체휴일로 하루를 더 쉬게되어 가까운 앞산으로 일출산행을 다녀왔다 대구 앞산은 가장쉽게 갈 수 있는 근교산행지로 매년 몇번씩 찾아보는 곳인데 오늘까지 20번째 탐방이다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새벽 일출산행을 자주하는 편인데, 오늘까지 4번째 일출산행을 하는 셈이다 안지랑골로 입산, 비파산~앞산을 왕복하며 산행거리 6 km // 3시간 50여분이 소요되었다 2021. 6. 9.
거창 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 암릉산행 2021. 6. 5 (토) // 경남 거창에는 해발 1천m가 넘는 거창한 산들이 엄청 많은 곳이다 오늘은 거창군의 명산인 바리봉~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 구간으로 암릉산행을 다녀왔다 암릉미가 뛰어난 산행지라 자주 찾아보는 곳인데 오늘까지 7번째 탐방기로 올려본다 교우 K님과 함께 하였으며 산행거리 8.8 km // 7시간 40여분이 소요되었다 호국의달에 들어보는 무명용사의 비목(碑木)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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