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5(화) // 태백 매봉산(1,300m) 정상부에 펼쳐진 바람의 언덕, 바람이 많은 곳이라 풍력발전기가
세워지고 고랭지 채소밭이 장관을 이루는 멋진 곳이다. 작년 9월 새벽 이곳에 올라 아름다운 일출과 운해까지
보았던 황홀감에 올해는 집사람과 같이 찾아보았는데 일기예보와 달리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할 수 없이 날이 밝아진 후 안개비를 맞으면서 바람의 언덕으로 올랐는데 짙게 낀 안개와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쳐 주위사방 조망을 볼 수는 없었지만, 안개속에 싸인 수확 직전의 넓은 배추밭을
보게 되었다. 궂은 날씨로 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으나, 그날의 분위기 중심으로 올려본다
※ 2022. 9. 10 / 매봉산 바람의 언덕 일출 광경 ~
작년 이맘때 새벽에 담은 것인데, 당초 이런 모습을 기대하였으나 예보와 달리 궂은 날씨로 추억을 소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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