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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강원.충청도

태백 /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 ~ 낙동강 발원지 황지(黃池)

by 황금성 (Gold Castle) 2023. 8. 21.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 태풍으로 해바라기가 삭아지고 백일홍이 대신하네요
태백시 중심부에 위치한 황지(黃池), 하루 5천톤의 물을 쏟아내는 낙동강의 발원지다

2023. 8. 14 (토) // 만항재를 떠나 태백의 명물 구와우 해바라기 마을을 찾았다. 폭우와 태풍이 지나간 터라

기대를 접었지만 1년전에 다녀간 곳이기에 추억따라 들렸더니 해바라기는 사그러졌고 입장료도 5천원 받던것을

3천원으로 할인해 준다. 할수없이 백일홍 조성지만 둘러보고 시내 중앙에 위치한 황지(黃池)를 찾아갔다

황지는 낙동강 발원지로 유명하며 지금도 연못 속 동굴에서 하루 5천톤의 물을 쏟아낸다고 한다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장, 해바라기가 삭아져 입장료를 5천원에서 3천원으로 할인
태풍으로 사라진 해바라기를 대신하여 백일홍이 마중을 나온다
백일홍 고운 모습을 담으며
해바라기 조성지로 들어서고
지난 폭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모두들 고개를 숙인체 몰골이 말이 아니다
폭우와 태풍이 지나간 후유증
용케 견뎌낸 꽃님이도 상처투성이다
겨우 체면유지를 하는 녀석들 앞에서 인증샷이라도 ...
※ 1년전인 작년 이맘때 찍은 구와우 마을 해바라기 축제장 (1)
※ 아쉬움에 작년에 찾아온 이곳 사진 1장을 더 올려둔다 (2)
해바라기 대신 길손을 맞이하는 백일홍 꽃님이들
백일홍 고운 모습을 뒤로하고
아쉬움을 남긴체, 시내로 이동하며 황지를 찾아간다
낙동강 1300리 발원지가 되는 황지
황지연못 상지(上池), 깊이를 알 수 없는 수중동굴이 있어 1일 약 5천톤의 물이 용출되며 황지천을 이루고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중지(中池), 상지에서 이곳 중지를 거쳐 하지로 ...
황지연못의 하지(下池), 물이 상지에서 중지를 거쳐 하지로 들어오고
하지에서 흘러내린 물, 맑은 물이 도심을 흐르고
저녁시간이 되어 태백의 명물, 물닭갈비를 먹으러 소문난 집을 찾았다
넓직한 주택모양의 식당으로 들어서는데
넓은 뜰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고
우리는 안쪽으로 들어가 실내에서 주문을 ...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인데 메스컴을 탔네요
야채를 듬뿍올린 불판이 오르고
끓기 시작하자 종업원이 정리작업을 해 준다
그냥 닭갈비는 고기가 퍽퍽하지만, 물닭갈비는 살이 부드럽고 연하여 식감이 좋다
우동이나 라면등을 넣어 끓이는데 우리는 라면을 선택 ~
식사후 맑은 물이 흐르는 황지천을 따라 내려오며
멋진 찻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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