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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 이기대 자연마당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12. 6.

오륙도 해맞이 공원
이기대 자연마당
빛바랜 억새와 파릇한 초목이 초겨울의 정취를 보여주네요

2022. 12. 3 (토) // 하루전 월드컵 16강 진출을 몇번이나 돌려보느라 잠을 설치고 다음날 늦은 시간에 

이기대 갈멧길을 조금 걸은후 오후 3시경에 동해와 남해를 구분하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찾아갔었다

6년전 해파랑길 50코스를 완주할 때 출발한 지점이라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여

옛 추억을 소환하며 해맞이 공원과 이기대 자연마당까지 집사람과 같이 둘러보게 되었다  

 

이곳 오륙도는 동해안을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올라가는 해파랑길 770 km 구간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기대 해안길은 해파랑길 1코스 이지만, 부산을 대표하는 갈멧길도 겹쳐지는 구간이다
여기서 동해안으로 해파랑길 50코스 770 km가 이어지고, 남해안으로 남파랑길 90코스가 시작된다
동해와 남해를 가르는 분깃점인 오륙도 ~
이기대 자연마당으로 올라가 본다
가을옷으로 곱게 갈아입은 오륙도 / 보는 방향에 따라 동쪽에서 보면 섬의 봉우리가 6개, 서쪽에서는 5개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기대 해안길(해파랑길)로 올라가는 길이며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이기대 자연마당으로 불리운다
자연마당으로 오르는 길
여기는 아직 구절초가 남아있어 늦가을 분위기 ~
좌측으로 파란색 부분이 스카이 워크 유리바닥길인데, 요즘 수리중이라 입장 금지
자연마당으로 올라서고 ...
동쪽에서 보면 6개의 봉우리, 서쪽에서 보면 5개의 봉우리로 보인다 해서 붙여진 오륙도
해국(海菊) // 7~11월에 연보랏빛 또는 흰색꽃이 피며 잎이 두껍고 양면에 털이 나있다
바닷가 바위틈에서 잘 자라는 해국(海菊)
이기대 자연마당 / 탁 터진 바다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이국적이다
바다와 호수, 고층건물까지 하모니를 이룬 이기대 자연마당
봄에서 가을까지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부산의 핫 플레이스 ~
바다 가운데 섬처럼 보이는 부분이 태종대
저쪽 산 너머로 올라가고 싶지만 오늘은 시간이 여의치 않아 여기서 돌아가기로
화원쪽으로 내려오며 ...
다소곳이 길손들을 반기는 털머위 꽃
분위기 살려서 앵콜 샷 ~
오륙도 멋진 섬, 다시한번 잡아주고
빛바랜 억새와 파릇한 초목이 초겨울의 정취를 보여주네요
몇시간전에 해운대 마린시티로 들어갔던 크루즈가 돌아나오고
이 크루즈는 토요일에 들어와 저녁에 배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하루밤 자고 간다네요
하늘이 잠시 맑아지며, 내려오는 길 주변을 둘러싼 산국(山菊) 군락지
산국(山菊) / 개국화라고도 하며 꽃이 작고 덩어리를 이루어 빽빽하게 피며, 감국(甘菊)은 꽃이 크고 듬성듬성 피는 꽃이다
다시 오륙도 해안으로 내려오며
주차장 옆에 있는 해파랑길 안내소에 들어가 본다
6년전 이곳에서 해파랑길 가이드 맵을 구한후 완주하였기에 지난 추억 더듬으며 내부를 둘러본 후 귀가

https://dg700587.tistory.com/883174

 

해파랑길 전구간 완주 // 해파랑길 45코스~50코스(설악해맞이공원~금강산콘도~통일전망대)

2016.8.22(월)~8.24(수)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해파랑길 770 km 도보길 50개 코스의 대장정을 마치는 마지막 트레킹길에 올랐다. 3개월전 5.30일 동해의 출발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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