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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기/미국(뉴욕.뉴저지)

뉴욕 맨해튼 남부 / 8개 공원 일주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10. 6.

맨해튼 남부 배터리 공원입구 / 미국 최고층 건물 "원 월드 트레이더 센터"를 배경으로
야경이 더 아름다운 독특한 구조물 / Pylons, by Martin Puryear
브룩필드 플레이스 홀 중앙으로 올라가며 내려본 전경,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 ^^
3km 거리에서 줌으로 당겨본 자유의 여신상 / 여신상 높이 46m, 받침대 47m까지 합하면 전체 93m 높이다

2022. 10. 5 (수) // 이틀간 비가 내리다가 점심때쯤 그치길래, 오늘은 맨해튼 남쪽 다운타운 주변을 에워싼

공원 8개를 연결하는 트레킹을 다녀오게 되었다. 3년전 허드슨 강변길따라 맨해튼 둘레를 완주한 경험이 있어서

남부 맨해튼의 스카이 라인 일부만 옛 추억 되살리며 걷게 되었는데 8개 공원 주변의 웅장한 빌딩들과

특수 구조물등을 돌아보았다. 집사람과 둘이 지하철 A트레인과 1호선을 이용하였다

 

공원길 경로 / 티어드롭공원~록펠러공원~허드슨공원~펌퍼하우스공원~웨스트세임스공원~사우스코브공원~와그너공원~배터리공원
지하철 A트레인 Chamber Street 역에서 트레킹 출발
챔버역 출발지에서 시내쪽으로 "56 Leonard 빌딩"이 조망 / 젠가빌딩이라는 별명을 가진 상류층의 초호화 아파트
챔버역에서 허드슨 강쪽으로 독특하게 생긴 "111 MurraySales Gallery" 빌딩을 조망
진행방향이라 가까이 다가갔더니, 어마한 빌딩이다 / 70층이 넘는 이 빌딩은 주거용으로 초고층 임대형 콘도미니엄 ~
조금더 진행하면, 540m 높이의 미국 최고층 건물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빌딩이 구름속에 우뚝서 있네요
잠시후 눈물방울 공원(Teardrop Park)에 도착
눈물방울이라는 이름답게 아파트 단지속 작은 자연공원이네요 / 눈물방울이 바위가 되었나 ^^
눈물방울 공원을 지나 록펠러 공원으로 이동 ~
허드슨 강변, 록펠러 공원에 도착하고 ...
허드슨 강변 둔치에 넓직하게 펼쳐진 록펠러 공원
강변길 따라 내려가며 ~
허드슨강 건너편 뉴저지의 다운타운 빌딩가를 조망
강 건너편 뉴저지 빌딩가 끝단에 독특한 건물을 당겨보았더니, 옛 뉴저지 철도역이다. 지금은 여객선 선착장으로 활용
뉴욕 맨해튼 공원의 일상적인 풍경 ~
넓직한 공원에 큼직한 건물들이 위용을 자랑하네요

공원에서 만나는 진귀한 꽃들과, 사람에게 다가서는 청솔모 참새들 ~

오히려 발 밑으로 모여들면서 노골적으로 먹이를 달라고 한다 ~^^
성질 급한 비둘기는 카메라위에 앉기도 하고 ~

사람을 피하지 않고 졸졸 따라다니는 새들과 청솔모까지 한참 놀아주고 

두터운 빌딩에 둘러싸인 작고 예쁜 연못을 만난다
역시 사람 가까이 몰려드는 청둥오리들
뒷편 중앙에 우뚝선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묘한 대조를 이루네요
독특하게 생긴 철 구조물 / Pylons, by Martin Puryear
야경이 더 아름다운 Pylons, by Martin Puryear 사이로 뉴저지 다운타운을 채워본다
(사진자료 1) 밤에는 이런 모습이라네요
둥근 아치형의 브룩필드 플레이스, 앞쪽은 야외 아이스링크장 ~
브룩필드 플레이스로 들어가는 입구, 작은 인공 실개천에 긴 폭포를 만들어 놓았네요
아치형의 브룩필드 플레이스에 들어가 본다
높직한 천정에 닿을듯 한 열대식물들이 늘어서고
창가쪽으로도 큼직한 휴식공간이다
중앙으로 올라가며 내려본 전경,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 ^^
유리창에 브룩필드 플레이스 표시가 있고, 보이는 뒷편에 911 추모공원과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있다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길을 이어간다
브룩필드 플레이스를 나오면 강 건너편 뉴저지쪽 좌측으로 큼직한 시계(Colgate Clock)가 보인다
직경이 15m되는 콜게이트 시계 / 1906년 콜게이트 기업의 100년제를 위해 토마스 시계회사에서 만들었으며, 그후 몇번의 이동과 과정을 거쳐 가면서 2013년에 LED를 보강하여 세워졌는데 야간에는 멋진 조명까지 밝혀져 뉴저지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하였다네요
고대 그리스의 신전을 연상케 하는 이 기둥은 기록도 이름도 없는 조형물 ... 머지?
사우스 코브 공원으로 들어서고
도심속의 멋진 공원들, 센트럴파크 못지않게 맨해튼의 심장역할을 한다
강 건너편 뉴저지의 다운타운(중심지역) 조망도 일품이고
와그너 공원으로 들어선다
맨해튼 남단을 돌며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
3km 거리에서 줌으로 당겨본 자유의 여신상 / 여신상 높이 46m, 받침대 47m까지 합하면 전체 93m 높이다
와그너 공원의 숲 터널
그냥 지나칠수야 ~^^
맨해탄 최남단 배터리 공원 입구에서 미국 최고의 건물(원월드트레이드센터)을 배경으로 / 3년전 같은 곳에서 사진을 담았던 곳이라
(사진자료 2) 3년전 이맘때 허드슨 강변 둘레길 종주시 같은 곳에서 찍은 옛 추억을 소환해 본다 ~
오늘은 집사람까지 ~
오늘의 종착지 배터리 공원으로 들어선다
오른쪽에 태극마크가 선명한 조형물이 보이네요
한국전쟁 기념비 /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기념비로 의미가 있는 곳이라 둘러본다
빌딩숲에 둘러싸인 배터리 공원
캐슬 클린턴 / 국가 기념물이며 1811년에 원형으로 세워진 당시의 출입국 관리청 / 지금은 작은 박물관(유료)으로
조형물 바닥에는 "이주자들" 이라는 표시가 있네요, 이민 초기의 과정을 묘사한 듯
배터리 공원을 돌아 1호선 지하철으로 이동
시내투어 버스와 오래된 성당이 보이네요
여기 South Ferry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파크 59번가까지 올라간 후 다시 A트레인으로 환승할 예정
센트럴파크 아래 59번가 컬럼버스 서클에서 A트레인 급행 열차를 기다리며
집 가까이 도착하였더니, 한바탕 폭우가 쏟아졌는지 무지개가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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