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에 세워진 조지워싱턴 다리 / 수많은 물류와 사람들이 오고가는, 뉴저지와 맨해튼 섬을 잇는 주요 관문이다조지워싱턴 다리에서 내려본 맨해튼 중심가(다운타운)허드슨 강변 공원
2022. 10. 6 (목) // 어제까지 궂은 날씨였지만, 오늘은 만회라도 하려는 듯 기온이 오르며 쾌청한 날씨다
오늘은 조지워싱턴 다리를 도보로 건너본 후 다리 밑 강변 산책로를 따라 10km 정도의 트레킹을 시도하였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선뜻 마음을 내지 못하다가 결행하게 되었는데 역사가 있고 90년 세월을 견뎌낸
미국 최고의 다리를 건넜다는 성취감으로 보상을 받게 되었다. 전체거리 10km / 2시간 40여분이 소요
트레킹 경로 / 아파트~조지워싱턴 다리 왕복~허드슨 강변 산책길 ... 10 km 구간 / 2시간 40분 소요오늘이 와인데이라 아파트 직원들이 현관로비에서 와인과 다과를 제공 / 커피데이, 햄버거데이, 피자데이등 수시로 제공한다네요09:30분경 집을 나서며10여분후, 조지워싱턴 다리 입구로 진입 / 하루 15만~20만대가 통행하는 세계에서 제일 바쁜 다리다사람과 자전거는 도로 양쪽으로 건너는 별도의 길이 있는데 북쪽은 수리중이라 남쪽 보도를 이용한다자전거와 사람이 다니는 길은 개폐식 출입문이 있네요1931년에 개통된 조지워싱턴 다리, 당시 세계 최고의 현수교였으며 지금은 복층으로 왕복 14차선이다상부에 왕복 8차선, 하부에 왕복 6차선으로 되었는데 8차선 기준으로 5만톤까지 무게를 견딘다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바쁜다리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하여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많다네요
위대한 도시에는 아름다운 다리가 있는 법, 이 다리 양쪽으로 뉴저지 주택가와 맨해튼 빌딩가들이 공존한다강물로 뛰어 내리는 사람이 많아 강쪽으로는 안전그물이 쳐져있고조지워싱턴 다리 위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맨해튼 중심가, 숲과 물에 둘러싸인 천혜의 땅이다맨해튼을 마주한 뉴저지의 고급 주택가들, 서울의 강남 같은 곳 ~다리를 건너간 후 뉴저지쪽을 배경으로 한 컷 ~뉴저지 아파트쪽으로 조망맨해튼쪽 178번가, 인도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조금 더 건너가 본다뉴저지 주택가, 대부분의 고급 주택가들은 강변에 위치좌측 맨해튼과 우측 뉴저지를 양분하는 허드슨 강맨해튼 중심부 다운타운 지역을 줌인사람과 자전거가 다리로 연결되어 올라오는 부분 / 스티커 표시 ^^다시 뉴저지로 건너가기 위해 다리쪽으로 돌아가며다리길이 1,067m / 아래 하부층(왕복 6차선)과, 윗쪽 상부층(왕복 8차선) 도로 ~다시 인도따라 다리를 건너가며 담아본 전경 / 러쉬아워에는 몇시간씩 정체를 빗는다맨해튼 지역 강변도로현수교를 지탱하는 엄청난 두께의 강철 케이블, 메인 케이블은 성인 네사람 정도의 굵기어마한 규모의 강철 케이블이지만, 보수작업은 연중 끊이지 않은다네요아래로 늘어진 케이블은 어른 팔뚝보다 굵은 강철 케이블이 4가닥으로 내려온다그렇게 대략 1시간 정도 걸려서 조지 워싱턴 다리를 왕복으로 건너왔고다시 허드슨 강변길 트레킹을 위해 조지워싱턴 다리 아랫쪽으로 진행 ~팰리세이드 지역공원 입구로 들어가며간선도로가 아니라서 드라이브 차량, 자전거, 조깅등으로 누구나 이용하는 강변숲길이다조금전에 건너온 죠지워싱턴 다리가 보이네요강변길에서 올려보는 조지워싱턴 다리 / 뉴저지에서 맨해튼으로 들어가는 주요 관문이다90년의 긴 세월을 지탱해 온 교각들, 충돌방지를 위한 펜스까지 ~트레일 주변 ...별다른 치장없이 자연 그대로를 지켜나가는 공원들의 모습이다높직한 절벽을 만나 주변을 살펴본다지나가는 차량으로 계산해서 절벽의 높이가 얼추 30m쯤 되는 듯 ~차량들이 돌아나갈수 있는 중간 로터리절벽앞 로터리에서 강변쪽으로 직진하여 내려가면 야외 피크닉 장소로 연결넓직하게 강변공원이 조성되고요새처럼 둘러선 절벽아래 초원에는 오리들과 잔디광장이 ~~오리들도 엄청 큰 녀석들이며 자연 방사형인데 주인이 없는것 같기도 하네요조지워싱턴 다리가 보이는 허드슨 강변, 멋진 소풍장소다주변에는 가족단위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시설까지 ...다시 유턴하여 공원길을 돌아나가며절벽에서 흘러내리는 풍경들을 담아본다들어왔던 입구쪽으로 돌아나가며공원을 벗어나 집쪽으로 올라간다늘 마음에 두었던 조지워싱턴 다리 도보 걷기와 집 주변 강변 트레일까지 탐방을 마치고 해피한 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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