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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탐방기/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경산 삼성산 / 복수초 분홍노루귀

by 황금성 (Gold Castle) 2024. 3. 8.

2024. 3. 3일 경산 삼성산 계곡에서 만난 복수초
같은날, 삼성산 계곡 바위틈에서 만난 분홍노루귀

2024. 3. 3 (일) // 3월이면 봄철 야생화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절이다. 첫 주말이라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근무지에서 멀지않는 경산 삼성산 계곡으로 복수초와 노루귀 탐방을 다녀왔다. 매년 이맘때면 3~4차례 정도

연속 탐방을 하는 곳인데 복수초에 이어 노루귀와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현호색까지 자생하는 곳이라 

점심시간에도 다녀오는 곳이다. 오늘은 금년 첫 탐방이라 복수초와 어린 노루귀 정도로 만족을^^ 

 

경산 상대온천을 지나 삼성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계곡으로 좌틀 ...
계곡길로 15분정도 올라가면 복수초 군락지가 밝게 드러나고
눈길 가는대로 접사부터 시도 ~
오늘 동행한 집사람이 담아준 거임
낙엽을 뚫고 가녀린 모습을 드러낸 이쁜이들
작은 황금잔을 들고있는 모습도
이끼에 핀 이끼꽃...
줌으로 당겨본 복수초
이곳 복수초는 계곡 바위틈에 많아 배경처리가 좋은편이다
큰 나무 둥치를 베개삼아
복수초 고운 속살도 살펴보고
밝고 오목한 부분에 햇볕을 모아 추위를 피해 날아드는 곤충을 유혹하는 생존전략까지
오늘의 베스트 샷, 두컷이나 올려둔다
올해는 분홍노루귀가 예년보다 늦게 올라오네요
너무 작은 녀석이라 오체투지의 자세로 겨우 대면 ^^
어쭈구리...심통한 표정으로 좀 봐 달라는 표정의 분홍아씨 발견
카메라를 바꿔 줌인처리
아직은 차가운 계곡바람이 싫은지 잔뜩 웅크린 모습들 ~
꿩의바람꽃, 날씨가 흐리고 차가워서 꽃잎을 열지를 않네요
꿩의바람꽃, 꿩이 알을 낳을때쯤 핀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꽃이 핀후 15일쯤에 꿩이 알을 낳는다
계곡 바위틈에 곱게 차려입은 분홍노루귀를 만난다, 너무작아 힘들게 작업을 하였다는....
복수초(福壽草), 볼과 장수를 가져다 준다는 복수초 고운 만남을 뒤로하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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