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전통철쭉 / 근래 보기드문 풍작을 만났는데 ... 짙은 안개로 선명치가 못한 아쉬움이 ~ ※ 화면 클릭^^10:35 // 죽령 출발 2시간 10분만에 연화봉(1383m)에 도착, 21.5.29일에 다녀간 후 2년만의 알현 ^^12:58 // 죽령 출발 4시간 30분만에 소백산 정상(비로봉:1439m) / 대기줄이 너무길어 예년처럼 멀찍이서 한 컷
2023. 5. 27 (토) // 매년 이맘때면 소백산 푸른 고원에 연분홍 전통철쭉이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소백산은 4월까지 하얀눈을 이고 있다가 5월이 되어서야 꽃을 피우며 봄단장을 하는 고산인데 5월말경에
소백평원이 철쭉으로 붉게 물이들면 전국에서 엄청난 탐방객들을 불러모으는 명산중의 명산이다
오늘은 죽령~연화봉~비로봉으로 하산하며 산행거리 16.8 km // 7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오늘까지 소백산 탐방은 14번째이며 비로봉 주변에서 블로그에서 소통하던
산들클럽 용안수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올려질 사진 수량을 감안하여
오늘은 연화평전까지만 올리고 내일 정상부 소백평전을 추가로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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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 // 죽령 ~ 연화봉 ~ 비로봉 ~ 삼가리08:23 // 죽령에서 산행 출발 ... ※ 하산지점 삼가리에 주차후 이곳 죽령까지 순간이동 ^^짙은 구름과 안개가 잔뜩 긴 날씨라 덥지않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죽령에서 비로봉(정상)까지는 11.3 km, 비로봉까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산철쭉 / 소백산은 연분홍 큼직한 전통철쭉이 대세라 이런 산철쭉은 간간히 만날 수 있다쥐오줌풀 / 등로에서 많이 만났지만, 대표선수로 ...미나리 냉이꽃 / 이 꽃도 등로 좌우에 군락을 이루었지만 한 컷만 ~병꽃나무꽃 / 역시 철쭉꽃 흉내 내느라 등로 곳곳에 가득찬 병꽃나무출발 1시간이 넘어서면서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앞을 지난다09:44 // 산행 1시간 20분만에 제 2연화봉에 도착, 그냥 통과 ~미나리 아재비 꽃, 햇볕에 반사되면 눈부실 정도로 광채가 나는 꽃인데 어쩌다 미나리 아재비가 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해바라기꽃이 여럿 달린듯 한 이꽃은 ... 털머위10:00 // 건너편 산위에 뾰족한 부분이 천문대, 우측이 연화봉인데 여기서 35분 거리병꽃나무가 너무 자주 손을 내밀어 한 컷 챙겨준다연분홍 고운 전통철쭉(이하 철쭉이라 표기)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소백산 천문대 앞을 지나며연화봉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등로등로 주변의 철쭉들을 만나며 올려둔다 ... 이하연화봉으로 오르며 천문대쪽으로 내려본 뷰~그리고 ... 주변 철쭉들10:35 // 출발 2시간 10분만에 연화봉에 올라서니, 웬 피아노 연주가 ~소백산 철쭉제기간중 비바.클래식을 연주 ~♪ ... 꽃과 음악까지 갖춘 천상의 화원이다조용히 피아노 연주에 귀를 기울이며 철쭉제를 만끽하는 탐방객들2년만에 다시만난 연화봉(1383m)에서 한 장 흔적을 남기고연화봉 주변의 철쭉들안개에 싸여 흐릿하지만, 활짝 만개한 소백의 철쭉들이다가벼운 접사를 시도해 보지만 아쉬움이 ...연화봉을 내려오며 담아본 벌깨덩쿨피나물꽃 ... 줄기를 자르면 붉은 액체가 나오다 하여 붙여진 이름연화봉을 내려온 후 다시 제 1연화봉으로 올라가며제 1연화봉으로 올라가며 담아본 철쭉지나온 연화봉은 보이는 안개구름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우측 희미한 곳이 소백산 천문대전통철쭉 연분홍 고운 속살 ...지나온 순서대로 / 제 2연화봉 ~ 연화봉~지금 오르는 곳이 제 1연화봉이다제 1연화봉으로 오르며 담아본 철쭉들해발 1,300m 고원에 펼쳐진 천상의 화원이다제 1연화봉으로 오르며 내려본 전망대 주변피어 오르는 안개구름과 연분홍 큼직한 철쭉에 둘러싸여 망중한을 즐기는 탐방객들이렇게 고울 수가11:43 // 출발 3시간 20분만에 마침내 제 1연화봉에 도착, 이제 마지막 비로봉(정상)을 남았네요제 1연화봉 주변의 철쭉들제 1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 천동갈림길까지 2km 구간은 연화평전으로 이어지는데짙은 안개로 주변 전경은 담지 못하고 철쭉위주로 담아본다연화평전을 붉게 물들인 철쭉들하얀 철쭉도 ...고운 색상에 빨려들며연화평전 2km 구간에 펼쳐진 철쭉에 앵글을 맞추어 본다연화평전의 철쭉 일부를 담아보았고, 비로봉 능선과 정상 주변의 철쭉은 내일 하편으로 올릴 예정이다
P.S/ 비로봉 정상 부근 하산길에, 블로그에서 자주 소통하던 산들클럽 용안수님을 만나 클럽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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