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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비슬산.금오산

구미 금오산 대혜폭포~도선굴

by 황금성 (Gold Castle) 2020. 6. 24.

구미 금오산 대혜폭포 / 높이 27m
구미 금오산 도선굴(道詵窟)

2020. 6. 21 (일) // 낮시간이 가장 긴 날인 하지(夏至),

더위도 식힐겸 오후시간에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에 위치한

대혜폭포와 도선굴을 집사람과 같이 다녀오게 되었다.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넘기면서 볼 수 있습니다. (핸폰X)

 

1970년 6월,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구미 금오산(金烏山) 도립공원 주변 ~
공용주차장에 주차후 바라본 금오산 전경
소나무 숲길을 오르며 ... 맥문동 군락지를 지나간다
1년전, 8월에 위 같은 곳을 지나며 만났던 맥문동
올해도 두달 후에는 이런 모습으로 기대를 ...
1년전에 담아본 맥문동 ... 다시 올려보며 두달후에 만나기로 한다
조금후,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며
오늘은 집사람과 함께한 나들이 ... 케이블카를 타고 폭포까지만 가기로 하고
명금교 아래 계곡에 엄청 모여든 물고기떼 ~
대혜폭포 아래 해운사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
금오산 산행은 4번정도 하였지만 케이블카는 오늘이 처음이고
케이블카로 오르면서 ... 멀리 도선굴을 담아본다
도선굴을 조금 가까이 줌으로 당겨보고
이번에는 굴 입구까지 눈앞으로 불러본다
도선굴 입구를 정면에서 당겨본 사진 ~
케이블카를 내린후, 대혜폭포로 가면서 담아본 산수국
높이 27m 높이에서 떨어지는 대혜폭포(大惠瀑布)
폭포 윗쪽을 당겨보고
시원한 물줄기와 서늘한 공기로 가득찬 폭포주변
1년전, 8월 금오산 산행할때 담아둔 사진 ~
1년전 그날은 비가 온 다음날이라 폭포의 수량이 제법 많았던 기억이
오늘 담아본 폭포 하단 부분
마치 하얀 모시 베틀이 길게 내려오는 듯한 물줄기 ~
폭포 뒷쪽으로 오르며 도선굴로 진행
도선굴로 가는 길은 바위절벽에 작은 길을 내어 조심스레 건너가야한다
안전펜스 아랫쪽은 까마득한 낭떠러지
이곳 도선굴은 천연동굴로 신라말 풍수대가인 도선선사(道詵禪師)가 득도(得道)하였다 하여 도선굴로 ~
조심스레 한발씩 오르면 절대 안심 ^^
도선굴(道詵窟) / 길이 7.2m 높이 4.5 m 너비 4.8m 되는 굴이다
도선굴에서 내려본 구미시가지
임진왜란때에는 100여명이 이곳으로 피신하여 난을 피하였다고 전해지고
고려 충신 야은(冶隱) 길재(吉再) 선생이 굴 아래를 소요(逍遙)하며 도학에 전념하였다고 한다
도선굴에서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며
산정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지나간 역사까지 돌아보고
도선굴 윗쪽으로 조망
왼쪽 암봉 끝에 보이는 나무를 줌으로 ↓
높직한 암봉에 뿌리를 내린 나무를 당겨보며 하산 모드로
하산길에 담아본 옥잠화 ~
맥문동 군락지 솔숲으로 내려오며 2개월뒤 맥문동 꽃이 만개할때 다시 찾기로 ~

The Carpenters / Top Of The World (선택자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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