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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비슬산.금오산

비슬산 진달래꽃 산행 (유가사~천왕봉~대견봉)

by 황금성 (Gold Castle) 2020. 4. 18.





2020. 4. 18 (토) // 새벽까지 비가 내렸고 바람을 동반한 추위까지 예보되었으나

매년 이맘때 찾아가는 연례행사여서 비슬산 진달래 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해발 1천미터 고지에

펼쳐진 30만평의 비슬평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로 매년 4.25일 전후로

참꽃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단독산행을 하면서 11.3km // 5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다.


▲ 산행도 // 유가사~도성암~천왕봉~월광봉~대견봉~유가사 ... 원점회귀


▲ 유가사 입구에 주차후 산행출발 ~


▲ 유가사 입구에서 좌측 수도암~도성암 방향으로 올라간후 우측으로 하산예정 ~


▲ 손이 시릴정도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영산홍의 밝은 마중을 받으며 출발이 좋다.


▲ 홍도화까지 꽃대궐을 차렸네요


▲ 선홍색 홍도화를 챙겨주며 고도를 높혀간다


▲ 출발 50분째, 가파른 된비알 오르는데 ... 옆에서 응원해주는 말발도리 ~


▲ 산행 1시간째, 중력과 씨름하며 가파른 바윗길을 오르며


▲ 해발 700m 지점을 지나면서 진달래가 활짝 펼쳐진다


▲ 새벽까지 내린비로 꽃잎이 젖었지만 아래쪽은 냉해를 입지않아 고운색깔 드러내고


▲ 손이 시릴정도의 차가운 바람이 불지만 진달래 밝은 미소로 견뎌나간다


▲ 아직 잎이 나지않은 높은지대 ... 진달래 짙은 향기에 취해보며


▲ 독특한 형태의 개별꽃도 만나고 ...


▲ 산행 1시간 30분이 지나며 습도와 안개가 자욱한 능선길을 오른다


▲ 1시간 50분째, 마침내 비슬산 정상 천왕봉(1,084m)에 도착이다

3년전에도 이쪽코스로 올랐는데 그때 소요된 시간과 같네요


▲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084m) ... 주변의 도움으로 한 컷

비슬산은 매년 찾아보는 곳인데 오늘까지 11번째 탐방이다

작년 4월20일에 다녀간 후 만 1년만에 찾았고 ^^&


▲ 천왕봉에는 인증샷 찍으려는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다


▲ 천왕봉 주변을 돌아보며 대견봉으로 ...


▲ 천왕봉을 내려오며 대견봉방향으로 가면서 담아본 진달래 ...

작황은 예년보다 나쁘지 않은데 정상부는 다음주말쯤 만개를 할 듯 하고 ...


▲ 천왕봉에서 30여분후 ... 월광봉으로 오르면서 돌아본 천왕봉 정상부


▲ 천왕봉을 줌으로 바짝 당겼더니 ... 이런 모습이다 / 직선거리 1.5 km 거리


▲ 이번에는 진행방향으로 비슬평원 전망대를 눈앞으로 불러본다


▲ 10여분후, 구름이 걷히고 날씨가 맑아지자 다시한번 돌아본 천왕봉 정상부


▲ 줌으로 바짝 당겼더니 ... 탐방객들의 대기줄이 길어지네요


▲ 월광봉을 넘어서면서 ... 진행할 조화봉 능선으로 살펴본 전경


▲ 아무래도 냉해 탓인지 색상이 선명하지않고 개체수도 많이 줄은 듯


▲ 월광봉을 지나 조화봉 능선길로 들어서며 돌아본 전경



▲ 조화봉으로 가는 능선길 ...


▲ 월광봉~조화봉 구간은 진달래 능선으로 유명한 곳인데, 아직은 조금 이른듯 하네요


▲ 하늘도 맑게 개이고 낮기온까지 오르면서 화창한 분위기를 연출


어디서나 잘 보이는 비슬산 천왕봉 ~


▲ 비슬산 조화봉에 설치된 강우레이더 관측소 ... 몇번 다녀간 곳이라 오늘은 생략키로 하고


▲ 지나온 천왕봉~월광봉 라인을 조망


▲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 홍수를 예방하는 축구공 모양의 레이더 관측소는

이곳 비슬산외에도 영주 소백산. 금산 서대산. 홍천 가리산. 화순 모후산등에 설치


▲ 발아래로 대견사와 3층 석탑이 펼쳐지고 3년전에 종주산행한 관기봉까지 조망 ...


▲ 대견사 3층석탑 ...추노, 장영실 등 사극 드라마에 많이 등장했던 곳이다


▲ 대견사 능선에서 대견봉으로 가며 조망해본 1천미터 고원의 비슬평원


▲ 직선거리로 2km가 넘는 천왕봉을 줌으로 당겼더니 ... 여전히 바쁘네요


▲ 능선따라 대견봉으로 바라본 전경


▲ 제 1전망대쪽으로 바라본 천왕봉


 해발 1천미터 고지의 비슬평원 ... 30만평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로 국내 최대이다


▲ 하늘이 맑게 개이면서 깔끔한 모습 드러내고 ...


▲ 대견봉으로 가면서 돌아본 전경


▲ 대견봉에서 현풍시가지를 배경으로


▲ 비슬산 대견봉(1,035m) 정상에서 주변의 도움으로 ...


▲ 대견봉에서 강우레이더관측소가 있는 조화봉 능선으로 ...


▲ 대견봉을 내려오며 지나온 능선들을 조망


▲ 비슬평원 중앙에 위치한 제 2전망대로 가면서 ...


▲ 강우레이더 쪽으로 줌인 ...


▲ 제 2전망대 옆에 뿌리를 내린 흰색진달래 ... 이곳에 올때마다 찾아보는 곳이다


▲ 주변에 3~4 나무가 있는데 비슬평원의 유일한 흰색 진달래 ~ 


▲ 제 2전망대를 떠나 3전망대쪽으로 ...


▲ 비슬평원 중앙에 자리잡은 제 2전망대쪽에서 바라본 비슬산 천왕봉 ~


▲ 낮기온이 오르며 날씨가 맑아지면서 탐방객들도 많이 찾았네요


▲ 만개를 기다리는 진달래들 ... 화사한 모습 담아주며 3전망대로 이동


▲ 제 3전망대(좌측)를 지나 하산을 위한 능선으로 간다


▲ 다시 계단길을 오른후 우측으로 하산 예정 ~


▲ 강우레이더관측소 방향으로 군락지 담아보며 유가사로 하산 ...


▲ 하산길에 당겨본 천왕봉 정상 ... 여전히 인증샷 대기자들이 줄을 잇네요


▲ 하산길에 엄청 많이 만나는 산벚


▲ 고도가 낮은 쪽으로 산벚이 하얗게 펼쳐진다


▲ 하얗게 뿌려진 산벚들 ... 사진으로는 표현의 한계가 ^^*


▲ 이시간에 산을 오르는 산객들 ... 이삿짐처럼 지고가는 백패킹족들이다

오후에 산에올라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는 분들인데 고급장비로 세팅하는 분들이 많다네요


▲ 유가사쪽으로 하산길을 다 내려오면 김소월의 ... 진달래꽃 시비(詩碑)가 기다린다


▲ 유가사쪽으로 내려온 후 올려다 본 비슬산 정상(천왕봉)


▲ 정상부를 줌으로 불러보면서 ... 다음을 기약한다


▲ 기온이 오르면서 더위를 식히느라 탁족(濯足)까지 ...


▲ 1년만에 찾아본 비슬산 ...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게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 트랭글 GPS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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