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6 (토) 교회 교우들과 부부동반으로 청송 주왕산으로 단풍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주왕산 삼거리로 들어서는데 공용 주차장에서 후방 1km 정도가 몰려든 차량으로
꼼짝을 않더니 도로변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 버렸다. 할수없이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회원들과
걷기로 하였는데 식사일정과 다음 행사관계로 13:00까지는 버스로 돌아와야 하기에
용추폭포까지만 가기로 하고 카메라만 챙겨서 출발(주어진 시간 1시간 30분).
오후에는 주산지까지 둘러보며 두군데 11.4 km // 3시간쯤 걸렸다.
▲ 산행도 // 대전사~용추폭포 ... 왕복 7.8 km // 1시간 41분
▲ 11:31 // 몰려든 차량으로 주차장에서 800m 후방에 주차후 산행 출발이다
▲ 주어진 시간이 1시간 30여분밖에 되지않아 빠른 걸음으로 ... ^^*
▲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주말이라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교행하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 시야가 확보되면서 ... 주왕산의 상징이 되어버린, 기암(旗巖)이 전방에
▲ 우뚝 선 기암(旗巖) ... 해발 480m높이의 암봉, 화산재와 용암으로 굳어진 응회암인데
중국 진나라 주왕(周王)이 깃발을 꽂았다고 해서 기암으로 불려진다
▲ 줌으로 좀 더 가까이 당겨본다
▲ 대전사 입구 상가주변도 어깨를 부딪히며 지나고 ...
▲ 대전사 담벼락 ... 2017.11월에 다녀간 후 2년만에 다시 찾았네요
▲ 입장료가 3,500원 ... 2년전에는 2,500원 이었는데
▲ 같이 동행한 선배 장로님, 한 컷 챙겨드리고
▲ 2년만에 만난 기암을 배경으로 한 컷 ...
▲ 대전사에서 담아본 기암 ...
▲ 대전사에서 용추 폭포로 진행하며 ...
▲ 기암 삼거리 ... 우른쪽은 6년전에 종주한 주왕산 정상~가메봉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여기서 좌틀하여 계곡따라 용추폭포 방향으로 ...
▲ 남은시간 1시간 남짓, 여기서 용추폭포까지 왕복으로 3.8 km ...
주차장까지는 30분쯤 더 내려가야 하므로 시간이 없다.
▲ 계곡따라 단풍따라 ...
▲ 곱게 익은 단풍에 취한 듯 걸음이 자꾸 늦어진다
▲ 용추 협곡에 들어서면서 우측으로 솟은 급수대 ... 주왕이 물을 길러 올렸다고 해서 급수대
▲ 계곡쪽은 아직 조금 이른 듯 하지만 은은한 단풍이 곱게 내려왔네요
▲ 떡을 찌는 시루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 시루봉
▲ 주왕의 아들과 딸들이 달구경을 하였다는 ... 망월대(望月臺)
▲ 곱게 물든 주왕산 용추협곡의 단풍들 ...
▲ 학소대 앞을 지나고 ...
▲ 계곡쪽으로 돌아본 전경 ...
▲ 용추폭포가 있는 용추협곡으로 들어서는데 ... 몰려든 탐방객들로 사람열차를 만든다
▲ 협곡 한 곳에서 탐방객을 맞이하는 꽃보다 예쁜 단풍 ^^&
▲ 저기를 지나가야 되는데 몰려든 탐방객들로 엄두가 나지 않는다
▲ 조금후 용추폭포의 하단폭포가 보이길래 담아보는데 아무래도 상단폭포까지는 힘들 듯 ~
▲ 제 1폭포로 불리어지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있는데 이곳은 아랫쪽 하단 폭포 ...
▲ 상단 폭포까지는 지척이지만 사람들이 너무많아 여기서 돌아가기로 하고 ...
▲ 하단 용추폭포에서 인증 남기며 ...
▲ 아쉬움에 2년전에 담아온 상단 용추폭포를 올려둔다
▲ 용추협곡을 돌아나오며 ...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었다는 학소대
▲ 다시 시루봉을 돌아나오며
▲ 시간이 얼마남지않아 빨리 가야하는데 ... 몰려드는 탐방객들로 어쩔수가 없다 ^^
▲ 계곡주변에는 아직 파스텔 톤의 채색이고 ...
▲ 기암 삼거리로 돌아나오고
▲ 기암을 배경으로 핸폰으로 한 컷 ...
▲ 주차장을 지나고 ...
▲ 일행들과 합류하면서 ... 오찬을 위해 달기약수 식당으로 이동한다.
▲ 달기약수터 식당에서 능이버섯 닭백숙으로 맛점하고, 자체 행사를 가진후 주산지로 향한다.
▲ 16:01 // 오후 늦은 시간, 청송시내를 돌아 주산지 입구에 들어서는데 여기도 만차(滿車)
▲ 마을에 주차후 절골앞을 걸어서 ... 주산지로 향한다
▲ 사과의 고장답게 잘 익은 사과들이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 주산지 입구로 들어서고 ...
▲ 마침내, 주산지 ... 농업 용수를 위한 인공 저수지로
1721년도에 준공되었고, 길이 200m, 폭 100m, 수심 8m의 저수지이다
▲ 가을의 꽃 구절초의 환영을 받으며 주산지를 돌아본다
▲ 잠시후 ... 주산지의 명물, 150년된 왕버들을 만나고
▲ 윗쪽으로 올라가며 고즈넉한 정취를 담아본다
▲ 일찍부터 사진찍기 명소로 자리잡은 주산지 ...
기온차가 심한날, 물안개가 올라오는 광경을 담으려고 전국에서 찾아드는 곳이다
▲ 주산지 주변의 단풍들 ...
▲ 다시 윗쪽으로 가면서 ...
▲ 마지막 전망대에서 담아본 주산지 전경 ...
▲ 마지막 전망대 ...
▲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왕버들 ... 한 컷 챙겨보고
▲ 흔적 남겨주며 ... 돌아나간다
▲ 주산지의 멋진 추경(秋景)
▲ 주변에 모여든 교우들과 단체 샷 ...
▲ 추억의 창고로 갈무리 하면서 엔딩 ...
▲ 트랭글 GPS 기록 (주산지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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