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종남산 진달래 산행

2019. 4. 6 (토) 진달래 축제가 시작되는 4월의 첫 주말이다.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진달래가 곱게

물이드는 이맘때면 몰려드는 상춘객들로 유명 군락지마다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 여수 영취산을 필두로하여

마산 무학산, 창원 천주산, 밀양 종암산 정도가 진달래 만개시기인데 오늘은 가까운 밀양 종남산으로

방향을 잡았다. 서울에서 손주가 내려온다기에 오전에 산행을 끝낼 요량으로 집에서 06:30분에

출발한후  07:17분경에 산행을 시작하면서 산행거리 8 km // 4시간 20분이 걸렸다

▲ 산행도 // 상남면사무소~종남산~상남면보건소

▲ 07:17 // 상남면사무소에 주차후 산행출발 ...

▲ 면사무소 뒷쪽으로 들머리가 열려있다

▲ 출발 30분째 ... 각시붓꽃이 마중을 나왔네요 ^^&

▲ 이번엔 ... 줄딸기꽃 (산딸기 친구 ^^)

▲ 산행 1시간째 ... 자주색 제비꽃을 만나고 ...

▲ 조망이 트이는 능선에서 내려본 ... 밀양 시가지

▲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밀양강 주변에 벚꽃이 활짝이다

▲ 등로에서 많이 만난 ... 보라색 제비꽃

▲ 파란 하늘을 수놓은 ... 산벚나무꽃

▲ 임도길을 이용하면 승용차로 여기까지 오를 수가 있는데 해발 420m 지점이다

※ 1시간 20분동안 땀을 흘리며 올라왔는데, 이분들은 땀을 흘리지 않았으니 ... 불한당(不汗黨) ^&^

▲ 안내표지판 // 내일(4.7일)이 진달래 축제날이라 하루 일찍 올라온 셈이고 ~

▲ 여기서 정상(봉수대) 까지는 900m 남았는데 ... 무료로 빌려주고 반납하는 스틱이 있네요 ^^

▲ 오르막길 16분 정도 오르면 ... 안부능선에 도열한 진달래를 만난다

▲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길 따라 전망대로 ...

▲ 잠시후 전망대에서 ... 담아본 밀양시가지

     

▲ 밀양강에 둘러싸인 ... 밀양시가지

▲ 전망대에서 정상으로 올려본 전경 ...

▲ 주변분의 도움으로 인증 샷 ...

▲ 시가지를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밀양강 둔치 체육공원에 축구시합이 벌어졌네요 (4km 거리)

▲ 5 km 거리에 위치한 영남루를 줌으로 당겨 보았더니 ...

 

▲ 노랑 제비꽃 ... 등로 주변에 엄청 모였네요

▲ 진달래 군락지와 억새군락지에 잘 자라는 "노랑제비꽃" 이다

▲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 ... 노랑제비꽃

▲ 전망대를 뒤로하고 ... 종남산 정상으로 

▲ 산행출발 2시간만에 봉수대가 있는 종남산(662m) 정상이다

▲ 종남산 정상에서 내려본 전경 ... 운문산까지 28 km 거리

▲ 자녀 4명을 데리고 올라오신 분 ... 파워 맘 ^&^

▲ 4자녀를 데리고 오신 분께 부탁하여 정상 인증샷 ...^^

▲ 청도방향으로 조망 ...

▲ 종남산 고스락에 설치된 ... 옛 봉수대

▲ 봉수대에서 내려본 밀양시가지

▲ 봉수대 뒷편으로(서쪽) ... 창녕 영취산과 화왕산이 조망

▲ 상남면 들판 뒷편으로 밀양강이 흐르고 ... 밀양~삼랑진 구간이다 

▲ 뒷편(남쪽) 덕대산에서 종남산으로 오르는 등로

▲ 조금 당겨본 화왕산 ... 직선거리 20 km 

▲ 더 크게 당겨본 화왕산 ... 다음 주말에 산행예정 ~

※ 화왕산 진달래 군락지는 다음 주말쯤 만개예정으로 매년 찾아보는 곳이다  

▲ 봉수대에서 내려본 밀양시가지

▲ 북쪽으로 ... 청도 화악산(직선거리 17 km), 남산(직선거리 19 km)도 조망

▲ 이번엔 영남알프스 방향으로, 운문산과 가지산(직선거리 32km)까지 조망해 본다

▲ 정상부에서 20여분 머문후 ... 하산모드로

▲ 정상에서 전망대 방향으로 내려오며 ...

▲ 진달래 ... 환한 속을 들여다 보며 ...

▲ 진달래(참꽃) ... 잎보다 꽃이 먼저피며, 꽃잎은 먹을수 있다

  

▲ 내일이 축제일이라 활짝 만개하여 영업준비를 끝낸 듯 ^&^

▲ 진달래 터널길 ...

▲ 다시 전망대로 내려온 후

▲ 전망대에서 핸드폰으로 담아본 전경

▲ 안부 갈림길로 내려온다

▲ 갈림길 안부에서 정상쪽으로 올려본 전경

▲ 핸드폰 사진 ... 주변분과 주거니 받거니 ^^

▲ 안부 갈림길에서 전망대쪽으로 당겨본 모습

▲ ... 이번엔 정상방향으로 올려본 전경

▲ 하산길에도 진달래 꽃길이고 ...

▲ 하산길에 만난 현호색 군락지 ...

▲ 종달새 머리를 닮은 ... 현호색

▲ 현호색 이쁜 모습에 자리를 뜰수 없다

▲ 현란한 현호색 모습에 산행의 피로를 날려버리고 ...

 

▲ 이번엔 흰제비꽃 ...

▲ 정상부에는 노랑제비꽃 이었고... 하산길에는 온통 흰제비꽃이다

▲ 하산길 내내 흰제비꽃을 엄청 만난다

▲ 조금 있으면 ... 탐스러운 줄딸기를 맺게할, 줄딸기꽃

▲ 이번엔 ... 솜나물꽃

▲ 솜나물꽃의 뒤태 ^^

▲ 고도가 낮아지며 밀양들판이 펼쳐지고

▲ 고도가 낮아지면서 다시 만나는 보라색 제비꽃

▲ 이번엔 양지꽃 군락지 

 

▲ 봄의 산야를 밝게 물들이는 양지꽃이다

▲ 아이들 한복끝에 달려있는 복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 노랑 괴불주머니꽃

▲ 아랫쪽엔 유채꽃까지 온통 봄.봄.봄이다

▲ 때이른 산철쭉도 보이고

▲ 기산리 마을을 지나면서 ... 수령을 알수없는 노거수도 만난다

▲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 애기똥풀까지 행차다

▲ 이미 지천으로 널려있는 ... 봄까치풀

▲ 보라색 제비꽃 군락지까지 살펴보며

▲ 상남면사무소로 원점회귀하며 종남산 진달래 산행을 엔딩 ...

이른시간에 출발하여 오전에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만개한 진달래와 갖가지 봄꽃들을 돌아보는 산행이 되었으며

산정(山頂)에서 내려보는 밀양 시가지의 멋진 모습들도 담아보았다

맑은 날씨와 깨끗한 조망으로 주변의 명산들을 살펴보았는데

이래저래 4월달은 진달래 산행으로 보낼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