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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지리산 (둘레길 포함)

지리산 바래봉 철쭉 우중산행

by 황금성 (Gold Castle) 2019. 5. 19.





2019. 5. 19 (일) 해마다 5월이 되면 우리나라 3대 철쭉 군락지를 돌아보는데 지난주 황매산에 이어 오늘은

지리산 바래봉으로 철쭉 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당초 계획은 어제(토욜) 갈려고 하였으나 전국적인 비소식이 있어서

오늘로 연기를 하였는데, 오늘도 지리산 남원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우의를 챙겨 넣은후 선배님과

승용차를 이용하여 우중 산행을 하게되었다. 산행거리 10.4 km // 3시간 50분 정도가 소요 되었고

출발즈음부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카메라는 차에두고 핸드폰(S-10)으로 사진을 담았다


  ▲ 산행기록표 // 전북 학생교육원~부운치2~팔랑치~바래봉 삼거리~용산주차장


▲ 11:11 // 전북 학생교육원에서 산행 출발이다

※ 승용차를 하산지점 용산주차장에 주차후, 학생교육원까지는 개인택시로 이동


▲ 11:16 // 세동치로 바로 오르지않고 산덕임도 방향으로 ...

※ 금년 1월 19일 겨울산행때 이쪽으로 오른후 4개월만이다


▲ 11:38 // 출발즈음부터 약한 보슬비가 내려 상쾌한 출발이고 ...


▲ 11:43 // 단체팀들이 합류하면서 갑자기 등산로가 비좁은 느낌 ... 그런데 웬 태극기까지 ??


▲ 11:44 // 나무계단이 길게 이어지며 고도를 높혀가고 ...


▲ 11:47 // 36분정도 가파른길 오른후 ... 임도를 만난다


▲ 11:50 // 임도따라 2 km 정도 트레일이 이어지고


▲ 11:56 // ... 벌깨덩쿨꽃 ...


▲ 12:07 // 빗물에 생기 가득한 ... 흰제비꽃을 만나며 상쾌한 걸음이다


▲ 12:18 // 임도길 2 km가 끝나면서 오른쪽 산길로 ... 부운치2까지 0.6 km 가파른 산길이 이어진다


▲ 12:28 // 철쭉시기와 비슷하게 꽃을 피우는 ... 병꽃나무   


▲ 12:36 // 지리산 서북능선 ... 부운치 2(해발 1,030m)에 도착이다 

     

▲ 12:37 // 어제부터 이곳 남원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서 만개한 꽃들이 

작년처럼 물러지거나 낙화(洛花)한 줄 알았는데 빗물까지 머금은 싱싱한 모습들이다


▲ 12:39 // 개체수도 많고 빛깔도 진하며 ... 활짝 만개한 철쭉을 만난다 ^^&


▲ 12:44 // 매년 철쭉시즌이면 찾아보는 바래봉 철쭉 ... 올해는 작황이 좋다 ^^*


▲ 12:44 // 오늘도 함께 철쭉 산행에 오른 선배님 ...


▲ 12:46 // 긴 터널을 이룬 철쭉나무 아래를 지나며 ...


▲ 12:46 // 만개한 철쭉 ... 화려한 터널이 시작된다


▲ 12:46 // 올해는 예년보다 며칠 늦게 개화하였지만, 날씨가 좋아 빛깔이 곱게 나왔네요 ^*^


▲ 12:52 // 연달래라 부르는 전통철쪽도 ... 은은한 자태를 드러내고


▲ 12:54 // 비구름과 안개가 가득하지만 고운자태 뽐내며 1,000m 고원(高原)에 산상 화원을 이룬다


▲ 12:55 // 사람키를 넘는 긴 터널이 이어지고


▲ 12:56 // 철쭉 터널을 지나 ...


▲ 12:58 // 빗줄기가 굵어지며 바람까지 불어대지만 철쭉과 함께하는 상쾌한 걸음들이다 

   

▲ 13:03 // 철쭉 군락지 팔랑치로 들어가며 ...


▲ 13:04 // 맑은날이면 윗쪽에서 내려보는 조망이 장관(壯觀)인데 ... 오늘은 얌전하게 지나가기로 ^^*


▲ 13:07 // 팔랑치 삼거리로 나오며 ...


▲ 13:07 // 팔랑치로 돌아본 전경 ... 맑은 날이면 멋진 전경일 터인데


▲ 13:11 // 팔랑치를 지나 바래봉 방향으로 ...


▲ 13:17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전통철쭉(연달래) ... 올해도 곱게 피었구나 ^&^


▲ 13:17 // 지금까지 많이 만난 진분홍 철쭉은 산철쭉이고, 연달래로 부르는 이것이 전통철쭉 ^^


▲ 13:19 // 작년에 사진을 담은 장소에서 ... 한 컷 ^&^


▲ 작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 작년에도 5.19일 ^^* 같은날이다

 

▲ 13:20 // 오늘이 축제 마지막날 ...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바래봉 철쭉, 꽃님이들


▲ 13:25 // 탐방객들의 비옷까지 형형색색 ^^&


▲ 13:26 // 쉬임없이 보슬비가 내리지만 마냥 즐거운 산행길 ...


▲ 13:40 // 식사 장소에서 담아본 철쭉 ... 고운빛깔에 끌려


▲ 13:41 // 형형색색 철쭉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내는 천상 화원 ...


▲ 13:42 // 수줍은 듯 은은한 꽃을 피우는 병꽃나무 ...


▲ 13:45 // 선배님 ... 한 컷 챙겨드리고


▲ 13:46 // 나도 한 컷 ... 우중 샷을 남긴다


▲ 13:47 // 비는 계속 내리고 ... 저 코너만 돌면 하산 기점이 되는 바래봉 삼거리가 나온다


▲ 13:50 //  ... 바래봉 삼거리로 ...


▲ 13:50 // 이곳을 지날때마다 담아보는 구상나무 ...


▲ 2년전 겨울산행때 이곳에서 담아본 구상나무


▲ 13:51 // 삼거리 주변에서 담아본 철쭉의 고혹적인 빛깔 ...


▲ 13:51 // 바래봉 철쭉, 그 화려한 색상에 빠져본다


▲ 13:52 // 바래봉 삼거리 ... 정상이 지척이지만 오늘은 비때문에 여기서 하산하기로 ...

오늘까지 7번째 바래봉을 찾았는데, 처음으로 왕복 20분 거리의 바래봉 정상을 포기한다

※ 비를 핑계삼아 바래봉까지 왕복을 포기하면서 작년사진 3컷으로 대체 ^&^ 


▲ 1년전 오늘(5.19일)담은 바래봉 가는길 ... (1)


▲ 바래봉 정상으로 ... (2)


▲ 2018. 5. 19 // 바래봉 정상 ... (3)

 

▲ 13:52 // 삼거리 주변 철쭉을 돌아보며 ... 하산모드로 변신


▲ 13:58 // 하산길에 담아본 바래봉 철쭉의 속내 ^^*


▲ 13:58 // 우중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들이 찾았고 ...


▲ 14:21 // 쏟아지는 비정도는 아랑곳 없고 얘기꽃 피우며 즐거운 하산길이다


▲ 14:24 // ... 가막살나무꽃 ...


▲ 14:38 // 하산 40분째. 하산지점 용산 마을이 내려보이고 ...


▲ 14:53 // 용산리 마을로 내려오며


▲ 14:57 // 용산리 주차장으로 들어오면서 엔딩 ...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계속 되었지만

매년 찾아보던 곳이라 소강상태를 보인 오늘, 늦은 시간이지만 찾아보게 되었다

축제일 마지막 날이라 약간의 염려도 있었지만 전날부터 내려분 봄비를

흠뻑 맞으며 활짝핀 철쭉을 만나게 되어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다음 주말에는 소백산 철쭉산행이 예정되어 이래저래

5월 한달은 철쭉과 함께하는 행복한 달이다 

▲ 3년전 서북능선 종주산행때 담은 팔랑치 철쭉사진 (201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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