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성산 (내원사~제 2천성산~천성산~화엄벌~내원사)

2018. 11. 10 (토) 가뜩이나 짧게 느껴지는 가을인데 어느듯 11월 중순을 바라보게 된 주말이다

마지막 남은 단풍을 보고싶어 억새산행을 겸해서 경남 양산 천성산으로 선배님과 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내원사 입구에 주차한 후 제2천성산(비로봉)~은수고개~천성산(원효봉)~화엄벌~내원사로

환종주 하며 트랭글 GPS 기준으로 산행거리 11.6 km // 6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 산행도 // 내원사~제 2천성산~천성산~화엄벌~내원사

▲ 트랭글 GPS 기록

▲ 08:11 // 내원사 매표소를 지나 숲속 제 1주차장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단풍 ...

▲ 08:25 // 매표소에서 2.2 km 정도 올라온 후 숲속 제1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 출발이다

▲ 08:29 // 내원사로 올라가는 길 ... 마지막을 불태우는 듯 장렬하다

▲ 08:35 // 돌비에 새겨진 문구 ... 욕심이 패망의 지름길 이라는 ... ^&^

▲ 08:37 // 내원사 입구를 지나고 ...

▲ 08:37 // 계곡쪽으로 등로가 열려있다

▲ 08:42 // 은은한 단풍길이 펼쳐진 계곡옆 등로 ...

▲ 08:44 // 지난 비바람에 많이 떨어졌지만 탐방객들을 위한 마지막 지킴이들 ^^

▲ 08:47 // 화려함보다 은은한 파스텔 톤의 단풍에 시선이 가네요

▲ 08:48 // 계곡 주변에는 아직 고운 단풍들이 남아있네요

▲ 08:51 // 호젓한 산길, 아름다운 등로따라 ...

▲ 08:57 // 잠시 멈추고 ... 용연천 단풍들과 한 컷 ~

▲ 08:58 // 드문드문 매달린 단풍들이 있어 즐거운 산행길이다 

▲ 09:07 // 계곡 주변에는 여전히 색 고운 단풍들 차지 ~

▲ 09:07 // 계곡에서 만나는 마지막 단풍이 될 듯하여 ...

▲ 선배님도 단풍 삼매경에 빠지고 ...

▲ 09:12 // 계곡길이 끝나고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 09:20 // 가파른 돌계단길 15분정도 올라가면 ...

▲ 09:27 // 이번엔 엄청 가파른 데크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 370 여계단

▲ 10:11 // 능선으로 오르면서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본 천성산의 가을 정취

▲ 10:17 // 해발고도 600m를 넘어서면 ... 단풍은 낙엽되고, 온통 회색지대로 변한다

▲ 10:32 // 산행 2시간째, 마침내 제 2천성산(비로봉)에 올라 ... 다음 행선지 천성산(원효봉)을 조망

▲ 10:33 // 제 2천성산(해발고도 855m)에서 내려본 전경 ... 단풍은 산 아랫쪽으로 몰려있고 ...

▲ 10:38 // 선배님 올라오셔서 한 컷 챙겨드리고 ...

▲ 10:39 // 이쪽으로는 금년 2월 상리천~집북재~공룡능선으로 다녀간 후 9개월만에 찾았네요

      

▲ 10:41 // 이번엔 정족산과 2월달에 다녀간 공룡능선 방향으로 조망 ~

▲ 10:43 // 제2 천성산에서 천성산 방향으로 ... 2.7 km 거리

▲ 10:49 // 영남알프스 ... 신불산, 영축산까지 조망해 본다  ※ 신불산까지 15 km 거리

▲ 11:16 // 제 2천성산에서 30여분후 ... 은수고개 도착, 천성산으로 오른다

▲ 11:31 // 은수고개에서 15분 후 ... 천성산 능선으로 오른다

▲ 11:35 // 천성산으로 오르면서 ... 지나온 제 2천성산을 돌아본다

▲ 11:38 // 해발 900m에 펼쳐진 억새능선길 ...

▲ 11:39 // 멋진 배경, 상쾌한 산행길이다

▲ 11:40 // 선배님도 한 컷 ...

▲ 11:46 // 한국전쟁때 군부대가 주둔했는데, 전쟁당시 지뢰가 묻혔던 곳이라 안전펜스길로 다녀야 한다

▲ 11:49 // 천성산 정상이 시야에 ... 펜스길따라 멀리 돌아가야한다

▲ 11:54 // 5년전에 이곳을 찾았을때 보다 많이 변한 듯 하다

   

▲ 11:56 // 조망터를 지나고 ...

▲ 11:57 // 습지보호를 위해서 만들어진 ... 안전 펜스길

▲ 12:09 // 군부대가 주둔하였던 ... 천성산 정상(922m)도착이다

▲ 12:10 // 제 2천성산에서 1시간 20분만에 천성산에 도착 ... 

▲ 12:11 // 5년전에 찾았을때에는 정상석이 없었는데 ... 새로 세운듯 ~

▲ 12:12 // 5년전에도 선배님과 같이 이곳에 올랐는데 ... 감회가 ^^

▲ 12:24 // 봄날처럼 포근날 날씨 ... 양지바른곳에서 점심 겸 휴식 ...

▲ 12:38 // 좋은날씨 ... 바이커들까지 천성산을 찾았네요

▲ 12:39 // 평화의 탑 ... 앞쪽 애기엄마는 캄보디아 출신이라네요

▲ 12:41 // 천성산을 뒤로하고 ... 화엄벌 억새평원으로 하산 ~

▲ 12:49 // 화엄벌 억새평원으로 내려가며 담아본 전경 ... 단풍지대와 낙엽지대가 확연히 구분 ...

▲ 12:50 // 우리나라 5대 억새군락지에 속하는 화엄벌 억새군락지이다

▲ 12:52 // 화엄벌 억새 밭 ... 이곳도 5년만에 찾은곳이다

 ▲ 12:55 // 선배님 한 컷 ...

▲ 13:02 // 포근한 주말을 맞아 억새밭을 찾은 탐방객들 ...

▲ 13:04 // 억새밭을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 13:09 // 이 가을에 웬 철쭉 ...

▲ 13:10 // 화엄벌을 지나면서 ... 내려온 천성산을 올려본다

▲ 13:43 // ... 30여분 후 ... 출입을 금지하는 목책을 만나고 목책따라 내려간다

▲ 13:55 // 목책에서 12분 정도 진행하면 좌우로 갈라지는 임도를 만난다

※ 5년전에 좌측길로 가는 바람에 등로를 놓쳐 알바한 기억이 ^^ 

직진하는 산로는 527봉 가는길이고, 여기서는 무조건 우측임도로 가야한다

▲ 14:07 // 걷기좋은 임도따라 10여분 후, 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본 전경 ~ 

▲ 14:12 // 멀리 영축산 조망되어 줌으로 살짝 당겨보고 ...

▲ 14:14 // 고도가 낮아지면서 단풍 임도길을 걸어본다

▲ 14:23 // 임도길 30여분후 ... 내원사 숲속 제 1주차장으로 내려간다

▲ 14:30 // 하산 등로는 생각보다 관리가 잘되어 편하게 내려간다

▲ 14:36 // 하산길에 만난 단풍들 ...  

▲ 14:40 // 지금까지 용케 견뎌낸 단풍들 ... 머지않아 낙엽되어 떨어질테지 ~

▲ 14:43 // 6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치고 종착지로 ...

▲ 14:44 // 아침에 주차한 숲속 제 1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