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9 (일) 어제는 고향에서 벌초하느라 주말산행을 쉬었기에, 오늘은 좀 늦은 시간이지만
경남 합천 대병면 금성산으로 승용차를 이용하여 선배님이랑 가벼운 오후 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황매산으로 갈때마다 눈여겨 봐 두었던 바위산인데 합천호수를 내려보는 조망이 뛰어난 산이지만
산행거리가 짧아 미루어 두었던 산이다. 금성산은 합천호 주변의 허굴산,악견산,의룡산과 함께
대병 4악산으로 알려진 험준한 바위산으로 산행거리 4.7 km // 4시간 17분이 걸렸다
▲ 산행도 // 대원사~금성산~율정~대원사
▲ 트랭글 GPS 기록
▲ 11시경 합천호 좌측을 돌아 대원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출발이다
▲ 대원사 경내 우측으로 등로가 열려있다
▲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는 배롱나무의 환영을 받으며 산길로 ...
▲ 산행출발 30여분후, 여기서 부터 가파른 오르막 길이 시작되고 ...
▲ 가파른 바위길이 이어지면서 ...
▲ 로프길, 너덜길이 이어진다
▲ 거대한 바위군을 지나고
▲ 철계단을 지나 조금만 오르면 좌측으로 너럭바위 전망대를 만난다
▲ 너럭바위 입구에 도착 ... 누가 세웠을까 ??
▲ 조망좋은 너럭바위에서 ... 오늘 함께한 선배님 ~
▲ 조망바위 끝 부분에서 내려본 합천호 ... 최근에 내린 비로 담수량도 좋고 한눈에 들어온다
▲ 합천호를 배경으로 한 컷 ...
▲ 합천호 조망에 매료된 선배님 한 컷 챙겨드리고
▲ 조망바위 뒷쪽으로 돌며 합천댐 방향으로 조망 ... 앞쪽은 천길 낭떠러지 ~
▲ 산행 출발지, 대원사 방향으로 합천호를 조망 ... 시원한 바람에 땀이 싸악~ 달아난다
▲ 너럭바위 위에 세워진 바위굴 ...
▲ 바위굴 앞에서 선배님 한 컷 ~
▲ 조망바위에서 줌으로 당겨본 계단식 ... 다랭이 논 전경
▲ 키세스 초콜렛 바위로 불리는 기암(奇巖) ... 올라가 본다
▲ 초콜렛 바위에서 황매산 방향으로 ...
▲ 초콜렛 바위 맞은편 ... 거북이 바위에 올라 ~
▲ 초콜렛바위 암릉에서 악견산 방향으로 조망 ...
▲ 조금전에 올라갔던 거북바위 ... 혼자 붙여본 이름 ^^*
▲ 모산재의 돛대바위를 연상케하는 키세스 초콜렛 바위 ...
▲ 선배님 찍어드리고 다시 올라가서 키세스 초콜렛을 음미 ^^*
▲ 정상으로 가는 암릉을 지나고 ...
▲ 다시 암릉을 오르는데 ... 합천호가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온다
▲ 정상 직전의 이정표 ... 하산할때 회양방향으로
▲ 이정표 앞에 금성산 정상석(592m)이 있고
▲ 정상은 조금 더 올라가야 하는데 ... 정상석은 아랫쪽에 있네요
▲ 철계단을 오르고 ...
▲ 조금 더 오르면 ... 정상이다
▲ 마침내 ... 금성산 암봉 정상 알현이다
▲ 사람이 지나갈 정도의 큰 통천문(通天門)도 있고
▲ 엄청난 크기의 기암들이 금성산 사령부를 구성 ... 넓고 평평한 바위들이 널부러졌다
▲ 부서진 바위 부스러기 ... 어디에서 떨어졌을까 ~
▲ 여기도 돛대바위 비스무리한 거석들이 자리잡고
▲ 소원을 들어준다는 ... 맷돌바위
▲ 맷돌바위 뒷쪽으로 돌아나가면 ...
▲ 금성산과 함께 대병 4악산으로 불리는 허굴산을 배경으로 ...
▲ 이번엔 돛대바위 뒷쪽으로
▲ 사방 어느쪽으로도 조망이 트이는 멋진 암봉이다
▲ 어디가 하늘이고 호수인지 분간이 안되는 맑은 날씨, 멋진 조망이다
▲ 다음번 이쪽 산행은 허굴산 ... 눈으로 확인해 둔다
▲ 하산지 회양리 방향으로 펼쳐진 다랭이 논을 줌으로 당겨본다
▲ 황매산이 바라 보이는 하산방향 능선 ...
▲ 봉화산으로도 불리우는 금성산은 ... 옛 봉수대자리
※ 백명의 군사가 머물수 있는 넓은 암봉과 조망까지 좋아 군사시설로 이용된 듯 ...
▲ 합천호쪽 전망대에서 합천댐 방향으로 조망 ...
▲ 호수 안쪽을 줌으로 당겨보고 ...
▲ 이번엔, 댐쪽을 줌으로 당겨본다
▲ 시원한 산바람 맞으며 맛점후 ... 다시한번 정상부 암봉을 돌아본다
▲ 암봉 사방은 깍아지른 낭떠러지로 천연적인 요새의 형태를 갖춘곳이다
▲ 대병 4악산의 두 축인 악견산, 의룡산 방향까지 조망 ...
▲ 거대한 기암들을 뒤로하고 하산모드로 ...
▲ 하산길에도 기암들이 도열한다
▲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 버섯들 ... 그러나 눈으로만 ^^*
▲ 하산길 역시 엄청나게 가파른 내리막길 ...
▲ 이번에는 돌들이 흘러내리는 너덜길까지 ...
▲ 하산 1시간이 넘어서면서 밤나무 밭을 지난다
▲ 알밤 터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 가을이 익어간다
▲ 지나온 바위더미쪽으로 줌인하여 당겨보고
▲ 우회한 바위 암릉들도 돌아본다
▲ 이번엔 ... 금성산 정상의 암봉들을 당겨본다
▲ 바짝 당겨본 정상의 거석들 ... 사진을 찍었던 돛대바위까지
▲ 하산지점으로 가면서 임도길에서 올려 본 금성산 산정(山頂)
▲ 다시 당겨본 ... 정상의 암봉들
▲ 출발지 대원사로 가는길에 바라본 악견산 ... 조금후 대원사앞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엔딩~
초가을의 맑은하늘, 시원한 바람과 함께한 암봉산행길 ...
여름내 폭염에 찌던 묵은 빚까지 한꺼번에 날려버린 산행이었다
코가 닿일듯한 가파른 오름길도 내려보이는 멋진 조망앞에는
가벼운 발걸음 이었고, 알밤 터지는 소리 들으며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에 어깨춤 절로나는
흥겨운 산행길 ... 이었답니다.
▲ 거실에서 바라본 새집 ... 당겨본다
▲ 줌으로 당겼더니 ...
▲ 더 크게 당겨보니 ... 보통 건축술이 아니다
연일 치솟는 아파트 가격을 생각하면 이 얼마나 멋진 주택인가
세차게 몰아친 지난달의 태풍과 강풍도 버티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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