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의룡산 악견산 암릉산행

2018. 10. 13 (토) 가을이 깊어가는 시월 중순의 주말,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바위산 대병4악 탐방을

마무리 하고자 금성산 허굴산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 남은 의룡산 악견산을 오르기로 하고 합천으로 달려갔다

승용차를 평학마을에 주차하고 원점회귀하며 산행거리 8.4 km // 7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다

  

▲ 산행도 // 평학마을~의룡산~악견산~평학마을

▲ 트랭글 GPS 기록

▲ 08:30 // 평학마을에 도착한 후 산행출발 ... 아침기온이 5도 정도로 제법 쌀쌀하다

▲ 용문사 앞을 지나 의룡산 들머리로 진입

▲ 출발 30여분후 ... 여기서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고

▲ 산 전체가 가파른 바위산이라 ... 암벽에 파일을 박아 만든 계단길을 오른다

▲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

▲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길 ...

▲ 수직에 가까운 계단길이라 체력소모가 많네요

▲ 쇠줄로프 구간도 지나고 ...

▲ 암릉을 오르며 살펴본 주변 전경 ...

▲ 다시 길게 이어지는 암릉길 ...

▲ 중심을 잡아가며 고도를 높혀간다

▲ 선배님도 올라오시고 ...

▲ 2주전 허굴산 산행에 이어 오늘도 함께한 임국장

▲ 계단길 오르며 살펴본 주변의 엄청난 슬랩들

▲ 파일을 박아 설치한 계단 덕분에 안전한 오름길이다 ...

▲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매산과 금성산, 오늘 올라갈 악견산까지 조망

▲ 가파른 암릉길이라 쇠줄과 계단길이 이어진다

▲ 다시 쇠줄 로프구간이 계속되고

▲ 다시 전망대 바위에 오르면서 돛대바위와 악견산을 조망

▲ 오늘 함께 산행한 ... 임국장

▲ 전망대에서 한 컷 흔적을 남기고 ...

▲ 앵콜 샷까지 ... ^^

▲ 선배님도 한 컷 챙겨드린다

▲ 가시거리가 좋아 직선거리 15 km쯤 되는 오도산을 조망하고 줌으로 당겨본다

▲ 15km 거리의 오도산 중계탑을 줌으로 당겨본 모습

▲ 임국장 한 컷 더 챙겨주고 정상으로

▲ 뒷쪽으로 합천 영화세트장과 청와대세트장이 조망 ...

▲ 줌으로 당겨본 영화세트장

▲ 더 크게 당겼더니 ...

▲ 이번엔 청와대 세트장을 당겨본다 ... 여기서 직선거리로 2km 정도 떨어진 곳

▲ 의룡산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길 ...

▲ 선배님도 ...

▲ 의룡산 정상에 먼저 도착한 임국장 한 컷 ...

▲ 의룡산(481m) 정상에서 선배님 ...

※ 정상석이 없고 돌에 흰글씨로 쓰여진 흔적만 ~

▲ 의룡산 정상에서 ... 임국장 // 다른 각도로 한 컷

▲ 나도 다른방향에서 인증 남기고 ...

▲ 올라온 방향을 배경으로 임국장 한컷 더 담아주고 ... 

▲ 의룡산 정상에서 한 컷 더 남긴 후 ...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하고

※ 뒷편으로 허굴산~금성산~악견산까지 대병4악을 한자리에 모아본다

▲ 의룡산에서 30여분 점심겸 휴식후 ... 정상 바로 아래에서 "의룡산 정상" 표지목 발견

 

▲ 의룡산에서 악견산으로 내려가며 살펴본 들녁 ...

▲ 악견산으로 가는길에 또 ... 밤을 줍는다

▲ 길가에 떨어진 밤만 조금 줍기로 ...

▲ ... 산씀바귀꽃 ...

▲ ... 구절초 꽃님이들 ...

▲ 의룡산에서 1시간 30분후 ... 용문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악견산 정상까지는 360m 남았고

▲ 악견산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암릉길 ...

▲ 정상부에는 단풍이 살짝 내려왔네요

▲ 가파른 암릉길이 이어진다

▲ 악견산 정상을 오르며 ... 지나온 의룡산을 돌아본 전경

▲ 악견산 정상으로 가는 구멍바위 부근 ... 주변을 살펴야 찾을 수 있다

▲ 커다란 구멍바위 ... 통과 ~~

▲ 선배님도 통과하시고 ...

▲ 거대한 바위군을 형성한 기암들

▲ 기암들 사이로 살펴보면 ...

▲ 마침내 악견산 정상(634m)이다 ... 의룡산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 듯

▲ 선배님도 정상 ...

▲ 악견산(634m) ... 금성산, 허굴산, 의룡산에 이어 악견산까지 오르면서 대병 4악 탐방 엔딩

▲ 합천호를 배경으로 ...

▲ 합천호는 인근 금성산에서 내려보는 조망이 일품인데 ...

▲ 선배님도 합천호를 배경으로

▲ 악견산(岳堅山) //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산으로 정상에 축성된 악견산성은 임진왜란때

합천의 의병(義兵)들이 축성하여 왜적을 맞아 치열하게 싸운곳이다

▲ 하산길에 만난 갈림길 ... 진행방향으로 직진이다 (댐운동장X)

▲ 하산길 전망대에서 ...

▲ ... 바위에 얹혀진 바위 ...

▲ 거대한 바위군 사이로 등로가 있어서 살펴가며 하산 ...

▲ 하산길에 활 시위도 당겨보고 ...

▲ 금성산 뒷쪽으로 아름다운 다랭이 논을 조망

▲ 아름다운 다랭이 논 ... 줌으로 조금 당겨본다

 

▲ 은은하게 채색된 하산길 내려오며 가을정취를 느껴본다

▲ 하산길에 조금 당겨본 합천댐 ... 여기서 1시간후 도착 ^^*

▲ 수직에 가까운 암벽길을 조심스레 내려온다

▲ 합천호를 배경으로 ... 임국장

▲ 안전펜스 줄이 설치된 ... 가파른 암릉길

▲ ... 내려온 암릉길 돌아보고 ...

▲ 길을 찾아가며 ... 조심스레 하산

▲ 위험구간은 철계단까지 설치되어 기본만 잘 지키면 어렵지않은 구간이다

▲ 하산 1시간째 ... 아직은 가파른 하산길

 

▲ ... 30여분후 ... 이정표가 있는 하산 날머리를 만나면서 엔딩 ~

▲ 평학마을로 가면서 담아본 ... 구절초

▲ 쑥부쟁이의 환송을 받으며 주차장으로

▲ 출발지 평학마을로 원점회귀 ... end

출발즈음에는 날씨가 쌀쌀하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암릉을 오르며 몸도 마음도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다. 가파른 의룡산 암릉길도

안전하게 설치된 계단길과 로프등으로 오르기 쉬웠고

악견산 까지는 편안한 육산이었으나 악견산 정상부 주변에

까다로운 오름길과 바위구간이 있어서 산행의 재미를

더해 주었고 하산길 일부에 잡풀이 우거져서

조금 불편하였을뿐 멋진 산행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