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1(일) 단풍이 익어가는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계절을 지나면서 작년보다 1주일정도 빠르게
가산산성으로 산행을 떠났다. 가산산성 정상부에 단풍꽃이 만개했으리라 짐작하고 혼자 집을 나섰는데
맑은날씨에 산정을 붉게 물들여놓은 단풍을 만나면서 산행거리 8.5 km // 3시간 40분이 걸렸다
▲ 산행도 // 진남문~동문~가산~가산바위~남포루~진남문
▲ 트랭글 GPS 기록
▲ 10:24 // 가산산성 진남문 입구 공용주차장에 주차후 출발 ...
▲ 출발 20분후 ... 진남문을 거쳐 동문으로 오르는 임도 지름길로 오른다
▲ 고도를 조금 높혀나가자 ... 곱게 물든 단풍들이 환하게 밝혀준다
▲ 임도를 만나면서 임도따라 진행 ...
▲ 단풍이 내려온 아랫쪽이라 아직은 변색이 들 된 듯 ...
▲ 위를 쳐다보니 ... 형형색색 눈이 부실지경이다
▲ 잘 익은 단풍들이 앞다투어 길을 열고 ...
▲ 화려한 단풍속으로 시선이 빨려든다
▲ 단풍이 있어 가벼운 발걸음들이다
▲ 약속이나 한 듯 ... 등로 양쪽이 만산홍엽이다
▲ 복수초 군락지를 보호하는 출입금지구역 ... 작년에도 이쪽으로 오르면서 멋진 단풍을 보았기에
금줄을 지나 동문방향으로 들어가 본다
▲ 금줄을 넘어서자마자 화려한 단풍들이 주위를 에워싸고 ...
▲ 하늘을 쳐다봐도 ... 보이는건 단풍뿐이다
▲ 나무에 불이 붙은듯 ... 붉은색 일색이다
▲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듯 ...
▲ 사방으로 보이는 것은 붉게물든 단풍들 뿐이다
▲ 단풍의 중심부를 지나는 듯 하네요 ^^
▲ 기온이 오르면서 따사로운 태양볕에 온 몸을 내 맡긴 듯 ...
▲ 위를 쳐다보니 ... 온통 불바다 ...
▲ 형형색색 아름다움의 조화로 온 산을 수 놓는다
▲ 동화속에나 나올법 한 아름다운길이다
▲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화려함의 극치 ~
▲ 산행출발 1시간이 조금 넘어서면서 동문에 도착이다
▲ 동문앞에는 감국이 화알짝 길손을 맞이하고
▲ 동문위에서 주변분에게 부탁하여 한 컷 남겨둔다
▲ 동문위에서 성곽길따라 가산정상까지 오르기로 하고 ...
▲ 성곽주변에 억새까지 만개하여 성터를 지키네요
▲ 가을분위기를 띄우는 억새 ...
▲ 가산정상까지 이어지는 성곽 ...
▲ 성곽따라 정상으로 ...
▲ 가산정상으로 오르면서 ... 팔공산 주능선 방향으로 돌아본 전경
▲ 가산 정상을 목전에 두고 ...
▲ 1시간 30분만에 가산 정상(902m) 알현이다 // 정상석은 아랫쪽에 ...
▲ 정상에서 ... 용바위쪽으로
▲ 이번에는 유선대 쪽으로 조망 ...
▲ 아랫쪽에 세워둔 정상석을 지나 가산바위 방향으로 진행 ...
▲ 가산 정상에서 중문쪽으로 ...
▲ 동문에서 올라오는 등로에도 단풍으로 가득이다
▲ 중문쪽에서 동문으로 내려오는 길에도 단풍일색이다
▲ 푸른 하늘을 뜨겁게 가려주는 단풍 ^^
▲ 중문을 지나 가산바위로 가면서 담아본 가산바위 ...
▲ 가산바위를 줌으로 당겼더니 ... 탐방객들로 빼곡하다
▲ 잠시후 ... 가산바위에 오르고 // 넓이가 80 여평정도 ~
▲ 가산바위에서 ... 중문쪽으로 담아본 성곽길 주변
▲ 주변분에게 부탁하여 인증 남기고 ...
▲ 산성 주변 단풍능선을 담아본다
▲ 따끈한 커피로 점심 겸 휴식을 취하고 ...
▲ 가산바위를 내려오며 ... 하산길은 남포루~진남문 방향으로 예정이다
▲ 가산바위에서 진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따라 길을 잡고 ...
▲ 하산길 성곽주변에도 단풍으로 가득이다
▲ 붉은 물감을 쏟아 부은듯 ...
▲ 상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단풍이 있어 한결 가벼운 하산길이다
▲ 이쪽으로는 간벌을 하여 햇볕을 많이 받아서 인지 단풍이 진하게 든 듯 ~
▲ 화려한 색상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 이렇게 고울수가 ...
▲ 산불이 단단히 난 모양이다 ^&^
▲ 숲속은 찍을 엄두를 못내고 ... 바깥쪽만 해도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네요
▲ 여기서 남포루 방향으로 내려간다
▲ 남포루 입구에서 담아본 단풍 ...
▲ 남포루를 지나 진남문 쪽으로 ...
▲ 남포루를 지나면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 계단길 지나면 가파른 암릉길과 하산길이 이어지고 ...
▲ 다시 45분정도 하산하면 ... 진남문에 도착이다
▲ 진남문 // 가산산성의 남문이며, 가산산행의 출발지 겸 도착지가 된다
전날(토요일) 부부모임에서 함안 악양생태공원의 핑크뮬리 탐방과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타며
토요산행을 쉬었기에 오늘 늦은 시간, 가산산성을 찾아 보았다. 가산산성은 겨울산행과
이른봄 복수초 산행, 가을 단풍산행까지 자주 찾는 산행지인데, 작년보다 한주간
당겨서 찾는 바람에 정상부의 단풍까지 둘러보는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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