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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팔공산.가산산성

명마산 장군석~팔공산 관봉~노적봉~인봉~북지장사 바위산행

by 황금성 (Gold Castle) 2017. 6. 24.






2017. 6. 24 (토) 건장마가 계속되면서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넘어버렸다. 오늘도 가볍게 근교산행을 생각하던중

2년전에 다녀온 명마산 장군석 구간과 노적봉에서 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연결하여 기획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승용차를 백안삼거리 할매 순두부집에 주차, 401번 버스로 능성동 예비군훈련장에서 내려 우정식당에서 출발하였다

명마산 장군석~관봉~노적봉~방아덤~인봉~북지장사로 하산하면서 산행거리 10 km // 6시간 32분쯤 소요되었다


▲ 산행도 // 명마산 ~ 관봉 ~ 노적봉 ~ 방아덤 ~ 인 봉 ~ 북지장사


▲ 트랭글 GPS 기록


▲ 08:54 // 팔공산과 환성산을 연결하는 주요지점인 우정식당 좌측길로 산행출발이다


▲ 09:11 // 마을뒷편으로 등로가 두군데 있는데 장군바위 방향으로 ...


▲ 09:11 // 소나무가 많아 등로가 비교적 좋은 편이다 


▲ 09:37 // 능선에 오르기 직전에 된비알 조금 오르면 ...


▲ 09:45 // 산행출발 50분째, 마침내 군용 대검 같이 생긴 큰 바위가 우뚝 나타난다


▲ 09:46 // 명마산(550m) 장군석이다 ... 높이가 10 m 정도인데

저 끝 부분은 손잡이 부분이며 칼끝은 땅속 깊이 박혀있어 끝을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

인위적으로 쌓은 것이 아니며 토르지형으로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바위라고 한다


▲ 09:49 // 장군석 뒤로 올라가 본다 ... 아무도 없어서 사진은 생략하고 ^^


▲ 2015.2월 // 2년전에 찍은 사진으로 장군석의 크기를 나늠해보자 


▲ 09:57 // 장군석에서 10여분 머문후 ... 관봉으로 가면서 많이 만나는 땅나리 ...


▲ 10:27 // 장군석에서 30여분 진행하면 ... 관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


▲ 10:38 // 독특한 바위군을 많이 지나는데 대표선수로 올려본다

2주전에 산행한 대암봉이 조망 ...


▲ 10:43 // 등로가 걷기좋은 바윗길로 이어지고 ...


▲ 10:47 // 용주암을 지나고 ...


▲ 10:57 // 관봉(갓바위)으로 오르는 등로  ...


▲ 11:15 // 명마산 장군석에서 1시간 30분만에 관봉(갓바위)에 도착이다


▲ 11:21 // 관봉에서 종주능선을 타고 노적봉으로 진행 ...


▲ 11:31 // 오늘은 코스가 짧기 때문에 좋은길을 벗어나 암릉코스로 진행해 본다


▲ 11:33 // ... 바위능선으로 ...



▲ 11:34 // 능선길로 진행하다가 지나온 관봉쪽으로 돌아본다


▲ 11:35 // ... 바위능선길은 계속 이어지고 ...


▲ 11:35 // 관봉(갓바위)에서 지나온 능선 ...


▲ 11:42 // 농바위 ...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서 한쪽 코너만 ^^


▲ 11:45 // 뒷쪽으로 노적봉이 조망되고 ...


▲ 11:46 // 오후에 하산할 인봉능선을 조망 ... 


▲ 11:48 // 마침 산객 세분이 오시길래 한 컷 부탁 ...


▲ 11:53 // 이번에 노적봉도 너무커서 윗쪽 일부만 ...


▲ 11:57 // 노적봉을 지나면 방아덤을 두개 만나는데 ...

첫번째 남방아덤으로 가는 출입구 ^^


▲ 11:58 // 돌 출입구를 지나면 큰 암봉이 나타나는데 오르기가 쉽지는 않다

지난번에도 몇번 올라가 봤기에 조심스럽게 ...


▲ 12:01 // 남방아덤에서 건너편 북방아덤쪽을 조망 ...


▲ 12:01 // 남방아덤에서 살펴본 주변 ...


▲ 12:01 // 남방아덤에서, 지나온 등로 ... 관봉~농바위 구간을 조망


▲ 12:02 // 남방아덤에서 북방아덤을 조망, 뒷편으로 팔공CC 골프장과 삿갓봉이 보이네요


▲ 12:02 // 팔공CC 골프장 ... 가을에 단풍이 들때면 외국인 골퍼들이 원더풀을 외치는 암릉구간이다


▲ 12:03 // 노적봉 ... 사자머리처럼 생겼는데 저기는 아직 올라가지 못했는데 ...


▲ 12:06 // 팔공산 사령부를 줌으로 당겨본 후 ... 북방아덤쪽으로 내려간다

 


▲ 12:20 // 잠시후 북방아덤에 올라간 후 ... 조금전에 올랐던 남방아덤을 담는다

마침 사진을 찍어주신 세분이 손을 흔들기에 담아주고




▲ 12:20 // 이 사진은 건너편(남방아덤) 세분이 이쪽(북방아덤)으로 나를 찍어주신 거임 ^^

핸폰사진을 핸폰으로 받은 사진이라 해상도가 떨어지네요 ~


▲ 12:23 // 방아덤 ...재래식 디딜방아 모양과 비슷하여 방아덤으로 불리는 듯


▲ 12:24 // 조금 있으니 ... 단체 산행팀들이 오시길래 한 컷 부탁 ^^ // 북방아덤에서



▲ 12:27 // 북방아덤에서 내려온 후 잠시 쉬어간다


▲ 12:35 // 한참을 쉬면서 남방아덤쪽으로 보니까 저쪽에도 단체산행팀이 



▲ 12:49 // 왔던길 조금 후진하여 14번 표지목에서 인봉능선으로 하산 출발이다

여기서 북지장사까지는 3 km 거리


▲ 13:01 // 10여분 내려오다가 전망좋은 바위에서 점심 겸 휴식을 ...

이쪽능선은 오늘 세번째 만남인데 지난번에 봐 두었던 장소라 ^^


▲ 13:01 // 점심 겸 휴식을 취하면서 ... 지나온 암봉들을 살펴본다

  

▲ 13:01 // 두 방아덤을 줌으로 조금 당겨보기도 하고 ...


▲ 13:15 // 이번에는 팔공산 정상부를 조망 ...


▲ 13:15 // ... 팔공산 전역이 조망되는 최상급의 스카이 라운지 ^^

  

▲ 13:20 // 식사를 마치고 팔공CC를 에워싼 병풍 암릉길을 내려온다


▲ 13:25 // ... 이어지는 암릉길 ...


▲ 14:03 // 바위길이 끝나면 시원한 소나무길이 이어진다


▲ 14:04 // 인봉을 지척에 둔 전망대에서 ... 팔공산의 전위봉인 독수리 5형제를 조망 ^^


▲ 14:04 // 전망대에서 내려본 인봉(印峰) ...


▲ 14:04 // 줌으로 조금 당겨 ... 인봉 정상에 소나무가 잘 있는지 확인하고 인봉으로 내려간다


▲ 14:19 // 전망대에서 15분쯤 내려갔다가 조금 오르면서 ... 인봉에 도착이다


▲ 14:20 // 거대한 바위군으로 형성된 인봉 ... 출입금지 팻말이 있지만

올라가 본다. 이전에 없던 로프까지 있어서 쉽게 ^^


▲ 14:22 // 인봉(579m)에 오르면 30여평 크기의 넓직한 암반이 펼쳐지고 ...


▲ 14:22 // 방아덤에서 인봉능선으로 2시간정도 내려온 후

마침내 인봉의 명품소나무를 알현한다. ※ 2년전 가을에 두차례 만난후 세번째 만남 


▲ 14:23 // 겨우내 북풍한설 풍찬노숙을 견디며 꿋꿋하게 인봉을 지키면서도

싫은 내색한번 없이 튼실하게 자란 녀석이다. 소나무 그늘에서 등뒤로 불어오는

시원한 산바람에 땀을 식히며 잠시 쉬어간다. 


▲ 14:29 // 명품 소나무와 셀카로 우정 샷 ... 나누고 ~


▲ 14:29 // 인봉정상에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팔공산의 전위봉들을 조망 ...


▲ 14:31 // 홀로 외로이 남아있을 명품소나무가 안스러워 ... 눈길 한번 더 주고 하산모드로


▲ 14:39 // 인봉에서 북지장사로 내려가는 호젓한 솔나무길 ...


▲ 15:04 // 북지장사를 지나면 멋진 소나무 군락지가 솔향을 풍기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15:21 // 하산종점을 다 내려오면 ... 재미난 야외 갤러리가 있네요 ^^


▲ 15:26 // 야외갤러리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전국적으로 알려진 돌박사님의 돌공원이 펼쳐지고

지나온 노적봉~인봉을 돌아보며 산행을 종료한다


기록을 살펴보니 최근 몇년간 팔공산을 다녀간 횟수가 17번째이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자주 찾지 못한 팔공산 ... 그러나 볼수록 매력이 있고

산행의 모든 조건을 갖춘 명산인데 국립공원으로의 승격을 기대해 본다

 

오늘도 비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혼자서 가볍게 근교산행을 다녀왔다

농민들의 마음은 하루하루 타들어 가는데 하늘의 비구름 창고는

재고가 없는지 이번주말도 그냥 지나가는 듯 하다.


문득 어릴때 유행하던 노랫말이 떠오른다

비야 비야 오너라 콩 볶아 주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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