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 억새산행

2018. 10. 9 (화) 지난 주말 폭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산행을 쉬었기에 한글날 휴일을 이용하여 집사람과

울산 간월재 억새산행을 다녀왔다. 간월재는 작년 가을에만 3차례나 다녀온 곳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10일정도

빠르게 찾아보았는데 열흘후쯤이면 억새꽃이 만개할 듯 하다. 작년처럼 주암마을 입구에 주차한후

간월재 까지만 왕복으로 산행거리 12.5 km // 5시간 20분정도 소요되었다

▲ 산행도 // 밀봉앞골 배내2공영주차장 ~ 간월재 왕복산행

▲ 09:30분경 밀봉앞골 배내2공영주차장에 도착하니 ... 주변 주차장까지 만차여서 도로변에 주차

▲ 등로 초입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면서 긴 행렬이 이어진다

▲ 향기 좋은 ... 누리장나무 열매가 길손들을 반겨주네요

▲ 이번엔 ... "궁궁이"

▲ 노란 이고들빼기꽃과 ... 구절초 ...

▲ ... 달맞이꽃 ...

▲ 산정에서부터 ... 고운 단풍이 부끄러운듯 살짝 변복(變服)을 하고 ...

▲ 은은하게 물들어가는 모습에서 가을이 익어감을 느껴본다

▲ 파스텔 톤의 가을 ... 그 속으로 들어가 본다

▲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 꽃향유

▲ 산행 1시간 30분째, 곱게핀 구절초 군락지 한번 담아주고 ...

▲ 이웃한 ... 쑥부쟁이까지 챙겨본다

  

▲ 출발 1시간 50분째 ... 마침내 간월재가 시야에 들어오고 ...

▲ 간월산에서 흘러내리는 은빛 억새가 간월재로 쏟아져 내린다

▲ 간월산에서 간월재까지 펼쳐지는 억새바다 ...

▲ 성급한 마음에 간월재를 줌으로 당겼더니 ... 억새보다 탐방객들이 더 많은듯 ~

▲ 억새바다에 갇혀있는 바위섬 발견 ...

▲ 간월재 휴게소 앞으로 들어서니 ... 예년처럼 사람풍년이다

▲ 간월재 휴게소 옆에서 도착 인증사진 ...

▲ 신불산 방향으로 살펴보고 ...

▲ 이번에는 울주군 언양읍 방향으로 조망 ...

▲ 휴게소 뒷편으로 간월산으로 오르는 등로까지 살펴본다

※ 간월산~간월재~신불산 구간은 오늘이 9번째 탐방이라 간월재만 살펴보기로 하고

휴게소에 들러 컵라면을 구입, 가져간 도시락으로 휴게소 안에서 점심식사 ...

▲ 바람이 엄청 불어서 휴게소에서 맛점후 ... 바깥 데크에 자리깔고 커피타임중, 셀카봉으로 한 장 ^^*

▲ 커피타임중 ... 살펴본 바깥 휴게데크 주변 ~

▲ 간월산쪽으로 오르내리는 방문객들도 끊임없이 이어지네요

▲ 간월재 억새평원에도 ...

▲ 매년 이맘때면 탐방객들로 몸살을 앓는 ... 간월재 억새평원

▲ 이곳 산정의 기온이 10도 안팍으로 바람까지 불면서 추위를 느낄정도네요

▲ 윈드 자켓까지 걸쳐입고 주변을 돌아보기로 ...

 

▲ 작년과 같은 장소에서 한 컷 남기고 ...

▲ 간월재 돌탑을 배경으로 한 컷 남겨본다

▲ 신불산까지 오르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 억새밭으로 ~

▲ 하얀 억새꽃이 패기직전의 싱싱한 모습 ...

▲ 좋은 자리는 이미 선답자들이 점령 ... 통로인데도 비켜주질 않는다

▲ 휴게소를 배경으로 한 컷 ...

▲ 같이 한 컷 담아본다

▲ 간월산으로 오르내리는 아름다운 모습들 ...

▲ 억새평원을 떠나면서 ...

▲ 빛갈고운 억새 한번 더 챙겨주고 ...

▲ 간월재에서 1시간 20분정도 머물다가 ... 하산모드로 ~

▲ 억새평원에 외로이 지킴이 노릇을 하는 바위섬 ... 챙겨보며

▲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면서 비가올 태세다 ... 간월산을 올려보며 서둘러 하산 ~

▲ 오후 1시 경 // ... 아직도 이곳으로 오시는 분들이 줄을 잇는다

▲ 두달전에 올랐던 ... 천황산 재약산 라인을 배경으로 한 컷 ~

▲ 하산길에도 억새평원으로 몰려드는 탐방객들이 이어지고 ...

▲ 멋진 폼으로 도열한 ... 구절초, 깔끔하게 담아본다

▲ 노란 물감을 쏟아 부은듯 한 단풍 ...

▲ 단풍이 있어 가벼운 하산길이다

▲ 화려하지는 않아도 은은하게 익어가는 영남알프스의 간월산 ...

▲ 하산 1시간 40분째, 아침에 주차한 도로변으로 도착하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