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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대구근교

동구 능천산~요령봉~대암봉~용암산~불로고분공원

by 황금성 (Gold Castle) 2017. 6. 10.








2017. 6. 10 (토)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근교산행으로 가볍게 다녀오기로 하고 2년전 겨울에 걸어보았던

동구지역 능천산~요령봉~대암봉~용암산~불로고분공원 코스를 다녀왔다. 왕건길 완주때도 걸어본 길이라

낯설지 않은 구간이며 단독산행으로 트랭글 GPS 기준 산행거리 10.5 km // 4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다


▲ 산행도 // 혁신의료단지 ~ 능천산 ~ 요령봉 ~ 대암봉 ~ 용암산 ~ 불로 고분공원




▲ 트랭글 GPS 기록


▲ 09:10 // 동구 혁신의료단지에 승용차를 주차한 후 산행출발이다



▲ 09:25 // 시원스럽게 열린 소나무 숲길이다 ...


▲ 09:44 // 등로 양쪽으로 금계국이 아직 한창이네요 ~


▲ 10:00 // 산행 50분만에 능천산(380m)에 도착 ...


▲ 10:16 // 소나무 숲길따라 솔향을 맡으며 요령봉으로 ~



▲ 10:31 // 능천산에서 30분째, 요령봉으로 오르는 등로도 힐링 소나무 숲길이다 ...


▲ 10:38 // 요령봉 정상(492m) ... 


▲ 10:41 // 요령봉에서 환성산~초례봉 구간을 조망 ...



▲ 10:51 // 거북을 전혀 닮지않은 ... 거북바위 ...


▲ 10:54 // 작은 봉우리에 올라선 후 대암봉 방향으로 우틀 ~~



▲ 10:55 // 다음 경유지 ... 대암봉이 진행방향으로 조망되고 ...


▲ 10:59 // 깨진 계란바위 ... 계란에 맞아 눈탱이가 깨어진 바위 ^^


▲ 11:00 // 산행 2시간째 ... 대암봉으로 오르는 시원 등로 ...


▲ 11:05 // 옻골재를 지나고 ...


▲ 11:14 // ... 멋진 암릉 구간을 만난다 ...




▲ 11:15 //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받으며 잠시 쉬어간 전망대 ...


▲ 11:16 // 전망바위에서 환성산 방향으로 조망 ...



▲ 11:22 // 다시 이어지는 암릉 구간 ...



▲ 11:23 // 소나무 숲길이 지루하지 않게 적당한 암릉 구간이 산행의 재미를 더해 주네요 ^^


▲ 11:25 //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 강한 생명력이 바위를 뚫었네요


▲ 11:36 // 대암봉 정상을 오르며 ... 요령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 11:38 // 요령봉에서 1시간만에 도착한 대암봉(465m) ... 산행출발 2시간 30분째이다


▲ 11:39 // 아직까지 산객을 한사람도 만나지 못하여 셀카로 한 장 남겨둔다 ...


▲ 11:41 // 2년전 겨울에 점심을 먹었던 조망터 ... 오늘도 연무가 많아 조망은 포기해야 할 듯 ...


▲ 11:41 // 대암봉 정상에서 만난 ... 땅나리꽃 ...

※ 꽃이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나리, 옆을 바라보면 중나리, 땅을 바라보면 땅나리 ^^


▲ 11:41 // ... 기린초 ...


▲ 11:44 // 혼자 오신 산객분을 만나 한 컷 부탁 드렸더니 ...


▲ 11:48 // 갑자기 반대편에서 단체로 오신 산행팀이 20여명 ... 올라오시네요


▲ 11:48 // 산행팀에게 부탁하였더니 ... 흔쾌히 ^^



▲ 11:54 // 사진을 찍어주신 멋쟁이 숙녀분들도 한장 담아드리고 ... 



▲ 12:08 // 대암봉을 내려와 마지막 경유지 용암산으로 진행 ...


▲ 12:15 // ... 뻐꾹채 ... 엉겅퀴와 비슷한데 가시가 없다


▲ 12:17 // 용암산을 둘러싸고 있는 용암산성에 도착이다


▲ 12:18 // ... 옥천(玉泉) ... 




▲ 12:18 //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노거수(老巨樹)가 세월의 무게를 지탱하고 ...


▲ 12:19 // 용암산 정상으로 가면서 ... 지나온 대암봉과 능선을 돌아본다 ...


▲ 12:22 // 등로 주변에 늘어선 ... 개망초 ...

 

▲ 12:24 // 용암산 정상까지 높이는 다 올라왔고 안쪽으로 150m 정도 들어가면 되는데

정상에는 반듯한 표지석이 없고 잡풀과 덩쿨이 우거져 걍~ 통과한다


▲ 12:25 // 삼국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성은 용암산 정상부를 돌아가면서

흙과 돌을 섞어서 성벽을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둘레는 1 km 정도이며 높이는 약 10m이다

성의 남동쪽에는 조금전에 둘러본 옥천(玉泉) 이라는 샘이 남아있다




▲ 12:27 // 용암산성에서 하산길로 ... 


▲ 12:38 // 보이는 쉼터에서 점심 겸 잠시 휴식을 취하고 ...


▲ 12:58 // 용암산을 내려온 후 ... 불로고분공원으로 진행 ...






▲ 13:09 // 잠시후 ... 도동 측백나무 숲을 지나면서 조금전에 내려온 용암산을 돌아본다


▲ 13:10 // ... 이고들빼기 ...


▲ 13:11 // 귀천(歸天) 준비를 마친 ... 쇠채의 화려한 자태 ...


▲ 13:19 // ... 기생초 ...


▲ 13:23 // 불로고분공원은 울타리가 쳐져있어 정문으로 가야하지만

뒷쪽마을에서 살짝 들어가는 비상 출입구를 알기에 그쪽으로 들어간다 ^^



▲ 13:24 // 생태공원 쪽에는 개망초 군락지가 ...


▲ 13:25 // ... 땅찔레꽃 ...


▲ 13:28 // 고분군 능선으로 올라서니 ... 패랭이꽃이 군락을 이룬다


▲ 13:29 // 주변에 흩어진 패랭이꽃들을 한군데로 모으고 기념촬영 ^^




▲ 13:32 // ... 금계국 ... 며칠전만 해도 금계국이 불로 고분군을 덮었는데

벌써 퇴장을 한 후여서 뒤쳐진 몇녀석만 한 컷 담아 보았다


▲ 13:35 // 이 고분군은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현재 210여기의 고총고분이 밀집 분포되어 있는 대규모 고분군인데

기원후 5~6세기경 당시 이지역을 통솔하던 정치집단이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 13:36 // 금계국이 물러가면서 개망초꽃만 하얗게 고분군을 지키네요 ~




▲ 13:43 // 지천에 피어있는 개망초 ... 예쁘기만 한데, 우째 이름이 ^^


▲ 13:46 // 고분군을 벗어나면서 산행을 종료 ...

불로동에서 대중교통과 택시를 이용하여 아침에 주차한 혁신도시로 이동~


오늘은 오후일정 때문에 근교산행으로 가볍게 다녀오게 되었다

왕건길과 연결되어 여러번 다녀간 구간이라 호젓하게 단독 산행을 하였는데

불로 고분공원에 금계국이 며칠전에 지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었다

대암봉 암릉구간과 등로에서 반겨주는 야생화가 있어서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지만, 비가 좀 와야 할 터인데 ...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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