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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대구근교

덕원고~성암산~감태봉~용지봉~법이산 // 제 6차 대구시경계 산행

by 황금성 (Gold Castle) 2017. 2. 25.

 

 

2017. 2. 25 (토) 2월달은 산행을 하지말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산행을 쉬었더니 월말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제 며칠후면 삼월이가 돌아오고 본격적인 봄맞이 채비를 할터인데 봄이 어디까지 왔는지 봄이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조심스레 주말 산행에 나섰다. 한달간을 쉬었기에 워밍업을 겸해서 가까운 근교산행을 물색하던중 대구와

경산을 구분하는 시경계산행카드를 뽑아들었다. 덕원고~성암산~감태봉~용지봉~수성못으로 이어지는 구간인데

매년 1번씩은 다녀본 코스이며 오늘이 6번째 산행이다. 산행거리 17.5 km // 6시간 50분 정도가 소요 되었다

 

▲ 산행도 // 덕원고 ~ 성암산 ~ 감태봉 ~ 용지봉 ~ 법이산 ~ 수성못

 

 

▲ 트랭글 GPS 기록

 

▲ 09:40 // 시내버스 349번을 타고 덕원고 입구에서 하차 ... 산행 출발이다

 

▲ 09:45 // 덕원고 뒷편 들머리로 가면서 담아본 첫번째 봉우리(선유정 // 仙遊亭)

높이는 200m 정도를 오르지만 엄청나게 가파른 급경사 코스라 초반부터 땀을 빼는 구간이다

 

▲ 09:54 // 덕원고 뒷편 들머리로 오른다 ... 데크길이 끝나면 우측 된비알로 ~

 

 

▲ 10:19 // 25분정도 빡시게 오르며 선유정 봉우리에 도착 ... 올라온 된비알을 돌아본다

 

▲ 10:20 // 선유정에서 조금전에 올라온 대구스타디움 방향으로 조망 ....

 

▲ 10:21 // 진행방향으로 산행팀이 휴식중인데 남자1명에 여성분이 7명이나 되네요 ^^

 

▲ 10:35 // 오늘 산행의 중간 경유지가 되는  감태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감태봉까지가 전체 산행구간의 중간지점쯤 되는 셈이다

 

▲ 10:43 // 체육시설로 내려간후 다시 오름길 ...

오늘 걷는 구간은 육산형태의 걷기좋은 등로가 이어지나

오르내림이 여러번 반복되는 롤러코스트형이라 체력소모가 많은 코스이다

 

 

▲ 11:00 // 오늘 가야할 감태봉~용지봉이 조망 ...

 

 

▲ 11:04 // 성암산(469m) 정상에 도착이다

 

▲ 11:13 // 성암산에서 용지봉으로 가는 등로도 넓직한 방화선으로 연결이 되어 걷기가 수월하다

 

▲ 11:15 // 중간기착지인 감태봉이 조망 ... 오늘은 맑은 날씨여서 주위사방이 훤하다 ^^

 

▲ 11:21 // 맑은 날씨에 따사로운 햇볕까지 가세하여 봄기운이 가득 ...

 

▲ 11:23 // 파란 하늘 ... 따사로운 등로 ...

 

▲ 11:50 // 시원한 소나무 숲길도 이어지고 ...

 

▲ 12:00 // 맥반석 고개, 여기까지 5.8 km ... 전체구간의 1/3 쯤 지난 듯

 

▲ 12:02 // 맥반석 고개를 넘어서니 ... 멀리 용지봉이 조망 // 여기서 5 km 정도 거리이다

 

▲ 12:05 // 파란 하늘이 있어 멋진 등로 ~

 

▲ 12:08 // 양지바른 곳에서 따끈한 커피와 점심을 ... 

 

 

▲ 12:56 // 광산고개 도착 ~

경산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 가창 코발트 광산까지 걸어다녔다는 애환이 깃든 고개 ...

성암산에서 4.6 km 정도 걸어왔으며 여기서 용지봉까지는 3.2 km 정도 가야한다

 

▲ 13:08 // 잠시후 삼각점이 있는 감태봉(600m)을 지나고 ...

 

 

▲ 13:17 // 감태봉을 내려오며 ... 다음 경유지 용지봉을 시야에 담아본다

 

▲ 13:19 // 진밭골도 내려보이고 ...

 

▲ 13:55 // 용지봉으로 가면서 ... 지나온 감태봉을 돌아본다

 

▲ 14:00 // 일렬로 도열하여 산객들을 맞이하는 모습들이 멋지네요 ^^

 

▲ 14:04 // 용지봉 직전의 전위봉을 오르고 ...

 

▲ 14:06 // 마침내 용지봉이 자태를 드러낸다

 

 

▲ 14:17 // 용지봉 직전의 파란 하늘 한번 담아주고 ...

 

▲ 14:25 // 용지봉 정상 ... 감태봉에서 여기까지 지나온 능선들을 조망

 

▲ 14:25 // 용지봉 정상(629m) ... 주윗분에게 부탁하여 한장 흔적을 남기고 ...

 

▲ 14:28 // 용지봉을 조금내려간 후 쉼터정자 뒷편으로 시가지를 조망

 

▲ 14:28 // 수성못까지 하산할 능선을 살펴본다 ... 여기서 수성못까지는 5 km 거리

 

▲ 14:28 // 용지봉을 내려가며 자주가던 앞산쪽 주요 산군들을 챙겨보고 ...

 

 

▲ 14:49 // ... 삼각점이 있는 애기봉(565m)을 지나고 ...

 

 

▲ 15:18 // 오늘은 시야가 좋아 멀리 팔공산 주능선까지 조망이 되네요 ~~

 

▲ 15:49 // 법이산 봉수대(333m)를 지나고 ...

 

 

▲ 16:11 // 종주코스의 날머리격인 수성못 입구로 나온다

오늘은 봄기운이 가득한 날씨여서 수성못을 반바퀴정도 돌아볼 생각이다

 

▲ 16:16 // 대구시민들의 휴식처인 수성못 ... 둘레가 2km 정도인데

오늘은 반바퀴만 돌고 반대편으로 귀가할 예정이다

 

 

▲ 16:20 // 봄빛 물살을 가르며 봄나들이 나온 오리가족 ...

 

▲ 16:21 // 사람오리들도 봄빛 물살을 가르며 주말을 즐기고 ...

멀리 용지봉에서 시계방향으로 크게 돌면서 내려온 능선들도 함께 조망 ~

 

▲ 16:34 // 잠시후 두산오거리에서 산행을 종료 ...

 

▲ 오늘의 산행 트레일 // 트랭글 GPS 기록으로 정리

 

출발즈음에 조금 쌀쌀하였으나 맑은 날씨에 낮기온이 오르면서

따사로운 산행을 즐겨보았다. 봄의 전령사들인 야생화들은 아직이고

버들개지가 조금 피었으나 사진으로 담기에는 아쉬워서 담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미 봄은 성큼 다가와 있었고 머지않아 생강나무꽃이랑 양지꽃등

봄 야생화들이 온 산을 덮을 기세여서 마음으로만 담아 두었다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봄맞이 산행으로 기록을 남겨둔다

 

좋은 산행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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