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4 (수) 오늘은 하늘에 구름한점 없는 전형적인 가을날씨다. 해마다 이맘때면 가야산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작년보다 10일정도 앞당겨서 Y 선배님과 같이 가을 산행을 하였다. 가야산은 우리나라 가을철 인기명산 3위에 오를정도
로 전국에서 많이 찾는 산이며 오늘도 강원도 원주, 강릉에서 단체팀들이 찾아 왔었다. 단풍은 7부~8부 능선까지 내려왔
고 중간지대 아랫쪽으로는 10월 말쯤 절정이 될것 같다. 트랭글 GPS 기준 산행거리 8.4 Km // 7시간 10분 정도 소요
▲ 산행경로 // 백운동 ~ 만물상코스 ~ 상왕봉 ~ 용기골 ~ 백운동
▲ 트랭글 GPS 기록표
▲ 09:00 // 가야호텔에 주차한 후 산행을 출발 ...
▲ 09:05 // 만물상 코스로 진행 ...
▲ 오늘도 같이 산행하는 Y 선배님 ...
▲ 09:49 // 산행 50분째 ... 급경사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 10:00 // ... 산행 1시간째, 만물상 능선의 기암 거석군들 ~
▲ 10:05 // ... 보기에 따라 ...
▲ 10:09 // ... 전방에 979봉과 ... 오른쪽 뒷편으로 가야산 정상부가 조망 ~
▲ 10:06 // ... 언제 떨어질지 ... 만물상코스를 오를때마다 확인을 해 본다 ^^
▲ 10:20 // ... 뒷쪽으로 가야할 상아덤이 조망 ...
▲ 10:23 // ... 기온이 오르면서 상의를 갈아입고 ... 좋은 배경으로 한 컷 ~
▲ 10:29 // ... 979봉을 지나고 ...
▲ 10:47 // ... 진행능선에서 살펴본 전경들 ...
▲ 10:50 // ... 지나온 거석군들 ...
▲ 10:54 //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 ...
▲ 10:54 // 촛대바위 ... 강릉에서 오신 산행팀들이 선점 ^^
▲ 10:57 // ... 촛대바위에서 한 컷 ...
▲ 10:58 // 촛대바위 뒷쪽으로 가야할 1096봉과 상아덤이 조망 ...
▲ 10:59 // 촛대바위를 내려오며 좌측으로 투구바위가 조망 ...
▲ 10:59 // ... 내려오면서 돌아본 ... 촛대바위 ~
▲ 10:59 // ... 기암 거석들 ...
▲ 11:01 // ... 진행방향으로 1096봉이 위용을 드러내고 ...
▲ 11:04 // 최근의 가뭄으로 잎들이 많이 말라버린 듯 ...
▲ 11:11 // 1096봉을 오르면서 ... 조금전에 내려온 촛대바위쪽을 돌아본다
▲ 11:12 // 촛대바위쪽 상부를 당겨본다 ... 중앙에 우뚝 선 바위
▲ 11:13 // 1096봉 상부 계단을 오르며 ...
▲ 11:16 //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도 이곳에 오를때마다 챙겨본다 ... 튼튼하게 자라야 될 터인데 ~
▲ 11:18 // ... 1096봉 정상이다 ...
▲ 11:18 // ... 1096봉을 넘어서면 ... 다음 경유지인 상아덤이 전방에 나타난다.
▲ 11:20 / 1096봉을 내려오며 ... 1096봉 정상의 불꽃바위를 돌아본다.
▲ 11:23 // ... 山 바위 ... 이넘도 만물상에 오를때마다 잘 있는지 확인을 하는 바위이다 ~
▲ 11:33 // 만물상 ... 지나온 촛대바위와 1096봉 불꽃바위로 이어지는 만물상 전경을 돌아본다 ...
▲ 11:33 // ... 수석 전시장 같은 ... 지나온 만물상 코스 능선들
▲ 11:36 // ... 만물상능선의 종착지인 상아덤을 조망 ...
▲ 11:44 // 상아덤 ... 가야산은 대가야의 시조설화가 있는 산으로 조선 8경의 하나이다.
이 곳 상아덤은 달에사는 미인의 이름인 상아(嫦娥)와 바위(巖)를 지칭하는 덤이 합쳐진 이름이다.
▲ 11:45 // 상아덤에서 내려본 만물상 능선 ...
▲ 11:45 // 상아덤에서 ... 가야산 정상부를 조망 ~
▲ 11:51 // 산행 3시간째 ... 서성재에 도착하면서 여기서 점심을 먹고 정상(상왕봉)으로 오를 예정이다.
▲ 12:24 // ... 상왕봉으로 오르면서 단풍 두점 챙겨넣고 ...
▲ 12:30 // 서성재에서 30분정도 오르면 철계단이 시작되는데 ... 칠불봉까지 오름계단만 400개 정도이다
▲ 12:38 // 정상으로 오르면서 ... 이 소나무 가지도 오를때마다 챙겨보는 넘이다
▲ 12:39 // ... 중간 전망대 쉼터에서 칠불봉(1,433m) 정상부를 조망 ~
▲ 12:40 // 아래쪽으로 ... 지나온 만물상 능선과 상아덤을 내려본다 ...
▲ 12:41 // 칠불봉 정상부를 당겨본다 ... 여기서 20분 정도면 오를것 같다
▲ 12:56 // 철계단을 다 오르면 ... 하늘이 열리고 더이상 오를곳은 없다
▲ 12:57 // 우측 능선따라 칠불봉으로 ...
▲ 12:59 // 칠불봉(1,433m)에서 최종 목적지인 ... 상왕봉(1,430m)을 조망
▲ 13:00 // 상왕봉 정상과 주변을 당겨본다 ...
▲ 13:02 // 정상석에서 한장 흔적을 남겨둔다 ...
▲ 13:08 // 칠불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
▲ 13:09 // ... 상왕봉으로 진행 ...
▲ 13:20 // 상왕봉 정상(1,430m) ... 암봉의 모양이 소머리형상이라하여 우두봉(牛頭峰)으로 ...
※ 칠불봉(1,433m)이 이곳 상왕봉(1,430m)보다 3m가 높지만 ... 상왕봉이 가야산 정상 대접을 받고있다
▲ 13:21 // 암봉 꼭대기에 올라가 수도산, 단지봉 방향을 조망 ...
▲ 13:21 // ... 지나온 칠불봉쪽 능선도 조망 ...
▲ 13:22 // 이번에는 뒷편으로 성주지역을 조망 ...
▲ 13:23 // 칠불봉으로 오르는 또 다른 코스인 동성봉 암릉 ... 등로에 자신이 없어 아직은 미답지로 ~
▲ 13:27 // ... 강릉에서 단체로 오신분들, 시간이 바쁜지 서둘러 하산이네요 ...
▲ 13:39 // ... 해인사 방향으로 내려보이는 큰 암봉은 ... 하늘에 기우제를 드리던 "봉천대"이다
▲ 13:41 // 상왕봉에서 30여분간 주변경치를 조망하면서 ... 내친김에 지리산까지 살펴본다
▲ 13:46 // 훗날을 기약하며 ... 동성봉에서 칠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담아둔다 ~
▲ 14:01 // 다시 칠불봉으로 돌아와서 ... 하산이다
▲ 15:06 // 서성재를 거쳐 용기골로 하산 ... 준비없이 만물상코스로 오른후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부부팀
▲ 15:29 // 용기골 계곡의 단풍들 ... 아직 절정기는 아닌 듯 ~
▲ 16:07 // 백운동 탐방센터를 지나며 ...
▲ 16:09 // 아침에 주차한 가야호텔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친다.
쾌적하고 맑은 날씨에 가야산 만물상 코스를 경유하는 산행을 하게되었다
매년 두번씩은 찾아온 산인데 ... 금년에는 장기 출타가 있어서 1년만에 찾아온 셈이다.
암릉길에 오르내림이 심한 롤러코스트 구간이라 체력소모가 엄청 많은 등로이나 구간 곳곳에
수석전시장을 방불케하는 기암거석들이 즐비하여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곳이다
가뭄으로 예전의 단풍을 볼수는 없었지만 안전하게 즐산하게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2014.10.23 가야산 산행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dg700586/8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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