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7 (금) 며칠전 산악회를 통하여 단양 도락산 산행을 신청하였는데 월드컵 때문인지 인원미달로
취소가 되었다. 할수없이 평소 생각해 두었던 가야산 만물상 코스를 뽑았는데 작년 8월과 11월에 다녀온 코스라
1년사이 3번째 산행이 되는 셈이다. 오늘 대구의 기온이 32도까지 오른다는 예보를 들은지라 일찍부터 서둘러서
출발을 하였다. 오늘 산행 경로는 백운동 탐방센터~만물상능선~서성재~칠불봉~우두봉(상왕봉)~해인사
를 경유 하는 코스이며, 오늘도 나홀로 산행으로 평면거리 10 Km // 6시간 20여분이 소요가 되었다.
▲ 07:59 // 성주군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앞 도착....만물상 코스로 오를 예정이다.
▲ 08:00 //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 코스는 처음부터 급경사 오르막길로 시작하는 체력소모가 많은 코스이다
▲ 08:30 // 급경사 오르막 길이라, 산행 30분만에 0.6Km 진행.....보통산행의 두배정도 걸렸네 ~~
▲ 08:38 // 급경사 오르막은 계속 이어지고.....
▲ 08:40 // 암릉길 능선으로 이어지면서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된다.
▲ 08:41 // 능선을 오르면서 건너편 능선을 조망해 본다...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로 된것 같다
▲▲ 08:52 // 기암 거석으로 이루어진 능선이라 소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리는 것은 일상이다.
▲ 08:55 // 분재형의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절경.....
▲ 09:00 // 산행 1시간째, 만물상이라는 이름답게 능선 곳곳에 기암들이 시선을 끈다.
▲▲ 09:02 //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면서 다시 새롭게 나타나는 만물상코스의 절경~~
▲ 09:03 // 제법 큰 바위인데 어떻게 올려졌는지 떨어지지를 않네 ^^
▲ 09:08 // 만물상 코스는 위험구간을 보수해서 2010. 6월에 38년만에 개방이 되었다.
▲ 09:09 // 기암과 소나무, 낭떠러지 데크계단길과 암산의 조망이 한꺼번에.....
▲ 09:11 // 가야할 능선....서장대까지 간후 서성재로 내려가야한다
▲ 09:15 // 만물상 능선과, 만물상 능선의 한쪽 끝지점 서장대를 조망.....
▲ 09:25 // 만물상 능선 너머로 칠불봉 능선을 조망....뒷쪽 좌측 끝이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이다.
▲ 09:31 // 만물상 능선 중간지점(1.5 Km) 통과.....산행 1시간 30분째
▲▲ 09:45 // 직벽옆으로 데크길을 만들어 조망을 함께 즐길수가 있다.
▲ 09:49 // 발아래 펼쳐지는 조망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던 곳 ^^
▲ 09:51 // 엄청난 크기의 바위들이 군락을 이루는데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으니......
▲ 09:57 // 탐방로 개방 초기에는 힘든 코스였는데, 최근에 많이 보수를 하였네.....
▲▲ 10:00 // 저렇게 큰 소나무도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간다.~~
▲ 10:01 // 거대한 바위가 봉우리를 형성하고있다.....
▲ 10:02 // 전방에 가야할 1096봉과 서장대(뒷편)을 조망
▲ 10:03 // 잠시 쉬면서 배낭으로 인증 샷....오늘따라 산객을 만날수가 없으니 ~~
▲▲ 10:04 // 주변의 기암들....이제 1096봉으로 내려간다.
▲ 10:05 // 1096봉으로 내려가면서 가야산 최고봉(칠불봉:1,433m)을 조망~
▲ 10:07 // 1096봉 전경....이런 봉우리를 3개를 더 넘어야 서장대이다.
▲ 10:09 // 가야산 정상부를 덮고있는 구름까지 특이하네 ^^
▲ 10:10 // 1096봉쪽으로 내려가면서 한 컷 ~~
▲▲▲ 10:14 // 조금전에 내려온 봉우리를 뒤돌아 본 모습....만물상 ~~
▲ 10:16 // 영락없는 만물상의 모습이다.
▲▲ 10:18 // 1096봉으로 오르는 등로와 1096봉의 소나무...
▲ 10:22 // 1096봉 정상부....바위에 뿌리를 내린 어린 소나무가 안스럽다. ^^
▲ 10:25 // 멀리 보이는 서장대를 향하여 1096봉을 내려간다
▲ 10:26 // 1096봉을 내려가면서 담아본 1096봉 정상부의 뒷모습.....
▲ 10:40 // 누군가 바위를 잘라서 맞춰 놓은것 같은 큰바위들...
....뒷쪽 높은 곳이 1096봉이다....
▲▲ 10:42 // 1096봉 다음 봉우리를 지난후 돌아본 뒷모습....세월의 풍상을 말해주는듯~~
▲ 10:44 // 만물상 능선의 한쪽 끝지점인 서장대가 눈앞에 나타났다.
▲ 10:48 // 서장대에서 지나온 만물상 능선을 조망....중간 높은곳이 1096봉이다....개스가 많아 조망이 아쉽네
▲▲ 10:48 // 서장대 주변 모습을 둘러보고 서성재로 내려간다......
▲ 10:49 // 서장대를 내려가면서 통천문 흉내를 내는 바위를 한 컷~~~
▲ 10:54 // 서성재에 도착, 작년 11월 산행때보다 30여분이 더 지체가 된 듯 하다
▲▲ 11:34 // 서성재에서 30여분 올라가면 철계단 구간이 시작되는데....철계단만 400여 계단 올라야 한다
▲ 11:39 // 칠불봉으로 오르는 주변 능선은 거대한 암릉이다.....
▲ 11:42 // 칠불봉 정상으로 오르면서 뒤 돌아본 거대한 암봉모습.....하반신은 생략 ^^
▲ 11;44 // 철계단을 오르면서 좌측 경사면을 조망.....정상부 주위에는 경사도가 높다
▲▲▲ 11:46 // 정상으로 오르는 철계단 주변에는 잘생긴 소나무 군락지이다.~~
▲ 11:47 // 중앙 둥근 부분이 가야산 최고봉 칠불봉(1,433m)이다
▲ 11:48 // 칠불봉으로 오르는 주변은 바위와 암릉이 어우러진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 11:48 // 칠불봉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조망, 좌측 1096봉과 우측으로 서장대가 조망
▲ 11:52 // 오늘 산행중 처음 만나는 산객...구미에서 아들과 같이왔다고 하네요
▲▲ 12:00 // 산행 4시간째, 마침내 칠불봉으로 오르는 철계단을 지나면서 하늘길이 열리네요 ^^
▲▲ 12:03 //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1,433m)...칠불봉은 성주군에 위치하고, 상왕봉(우두봉)은 합천군에
위치하는데 칠불봉이 3m 차이로 최고봉으로 바뀌면서 성주군 가야산으로 불리어지고 있다고 한다네요~~
▲ 12:04 // 칠불봉에서 바라본 상왕봉(우두봉)....옅은 구름속에 살짝 숨은듯 ^^
▲ 12:05 // 조금전에 칠불봉으로 올라온 직벽수준의 철계단과 주변 조망...
▲ 12:06 // 구름이 걷히면서 드러난 상왕봉(우두봉)모습....뒷편 중앙에 솟은 봉우리
▲ 12:18 // 상왕봉(우두봉:1,430m)정상에 도착....구미에서 산객분께서 찍어주신 거임 ~
※ 종전까지는 상왕봉이 가야산 최고봉이었다가 칠불봉(1,433m)에게 양보를 했으나,
주변의 형세에 따라 여전히 상왕봉이 가야산 최고봉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 12:20 // 상왕봉에서 칠불봉을 배경으로 인증 샷....
▲ 12:21 //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우비정(牛鼻井) 과 칠불봉으로 배경으로
▲ 12:21 // 해인사 방향에서 상왕봉으로 올라오는 암릉도 조망.....
▲ 12:22 // 칠볼봉 뒷편으로 펼쳐지는 멋진 암릉들.....
▲ 12:31 // 상왕봉에서 조금 쉬다가 해인사 방향으로 하산시작이다.
▲ 12:34 // 상왕봉(우두봉)을 내려오면서 담아본 모습....거대한 바위군이다.
▲ 12:48 // 해인사 방향으로 하산중에 한 컷~~
▲ 12:49 // 하산길에 상왕봉 뒷편으로 펼쳐진 능선을 조망 ....시계가 많이 좋아진 듯~~
▲ 14:07 // 하산 1시간 30여분만에 해인사앞 도착하면서, 주차장으로 진행한다
▲▲ 14:24 // 해인사 상가옆 도로쪽으로 나오면서 산행을 종료....
※ 무더운 날씨에 혼자만의 호젓한 산행으로 가야산 만물상 코스를 둘러 보았다. 땀도 많이 흘렸지만
가끔씩 불어주는 서늘한 바람에 땀을 식혀가며 뜨거운 암릉과 신록의 소나무가 뿜어대는 가야의 향기에
취해보는 하루였다. 쉬엄쉬엄 즐기면서 사진을 300 여장을 Nikon(D5200)에 담았는데 지면 관계상 엄선
하여 1/4 정도로 올려보았다. 오늘도 안전 산행에 감사하면서 후답자들을 위한 산행기로 정리를 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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