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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서울.경기도

북한산 종주 (불광역~족두리봉~비봉~문수봉~백운대~영봉~육모정~우이동)

by 황금성 (Gold Castle) 2013. 9. 19.

2013.9.18(수) 추석연휴에 분당에서 직장생활하는 아들집으로 전날 상경하여 북한산 종주를 하였다.

북한산은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우리나라 3대 명산으로 년중 500만명이 찾는 수도권의 명산이다.

북한산이라는 이름은 숙종때 북한산성 축성때부터 불리워졌으며, 암봉으로 이루어진 인수봉,

백운대,만경대의 높은 암봉이 뿔처럼 생겼다하여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북한산은 전반적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급경사 구간이 많은 험준한 산이다.

이번 산행에는 스틱과 베낭, 그리고 나.....홀로 산행이다. 종주거리(대호APT~육모정)가 16Km이나

     불광역에서 출발하여 일부구간 왕복 및 우이동 버스 종점까지 18 Km // 9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 불광역 07:30 // 족두리봉 08:20 // 향로봉 09:00 // 비봉 09:39 // 문수봉 10:49 // 대남문 10:58 // 대동문 11:51

    노적봉 12:50 // 백운대 13:41 // 영봉 15:28 // 육모정탐방센터 16:26 // 우이동 버스종점 16:51

 

 

▲ 분당에서 버스(환승)로 이동하여 불광역 정류장에 도착, 07:30분에 산행을 출발하다.

 

▲ 종주팀들이 자주찾는 대호아파트 뒷편에 위치한 등산로 입구에 도착.... 

 

▲ 오늘도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입산에 앞서 인증 샷 ~

 

▲ 산행 초입부가 오늘 산행의 산세를 말해주는듯 하다.....오르막 암릉길과 소나무 ^^

 

▲ 조금후 첫 이정목을 만나고....여기서 족두리봉까지는 0.8 Km 거리....

 

▲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암릉길이라 미끄럼이 없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 오름길 전체가 넓직한 암릉으로 된 곳이 몇군데 .....

 

▲ 잠시 올라온 길을 조망.....아파트들이 장난감 같다 ^^

 

▲ 족두리봉 정상을 향해 오르는 암릉길.....나도 저런 폼으로

 

▲ 대호아파트 뒷편에서 출발한지 40분만에 도착한 족두리봉.....아침부터 산객들이 많다.

 

▲ 오늘 가야할 능선을 조망 // 향로봉~비봉~문수봉들이 늘어서 있다.

 

▲ 족두리봉 정상에서 서울 시가지를 배경으로 인증 샷 ~

 

▲ 족두리봉에서 내려와 다시 향로봉으로 가는길.....암벽 옆구리로 가는 이런 구간을 제법 만난다.

 

▲ 이번에는 암릉길...

 

▲ 잠시 뒤를 돌아 족두리봉을 보니.....영낙없는 족두리 형태이다.

 

▲ 조금 크게 당겨 보았다....바위가 큰것인지, 사람들이 작아진 것인지 ^^

 

▲ 앞에 놓인 향로봉을 조망....

 

▲ 향로봉 입구, 위험구간이라 출입제한.....

 

 

▲ 다음 행선지인 비봉을 당겨 보았다...꼭대기에 작은 뾰족한 것이 진흥왕 순수비 (물론 진본은 아님)

 

▲ 비봉으로 가는 능선에 오르기까지 이런 돌계단을 한참 오른다....

 

▲ 진행방향에서 당겨서 조망해본 비봉 모습....왼편 뒷쪽이 문수봉이다.

 

▲ 비봉으로 가는 능선길...

 

▲ 비봉을 뒷쪽에서 올라가 본다....로프, 손잡이가 없어 위험, 잠시 망설이다 조금더 진행 ~

 

▲ 조금더 올라가니 안전지대에 산객들이 휴식중....

 

▲ 저 뒷편이 정상이고 순수비가 있는데, 여차하면 ^^....안전을 생각하여 여기까지만 방문 ^^

 

▲ 그냥 내려가기가 아쉬워 거북바위 앞에서 한 컷 ~

 

▲ 비봉에서 내려가는 길도 이런 위험한 구간이다. 우측은 높은 절벽이고...

 

▲ 조금후 사모바위 앞을 통과하고....

 

▲ 뒤를 돌아서 지나온 비봉을 조망, 휴식중인 산객들과 포기한 위험구간 (점선부분)

 

▲ 멀리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를 당겨보았다.

 

▲ 승가봉으로 오르는 오르막 암릉길....

 

▲ 승가봉에서 돌아본 사모바위(가운데)와, 뒷편 좌측의 비봉....

 

▲ 통천문(通天門) // 지리산 천왕봉과 속리산 천왕봉 가는데 있는 통천문에 이어 3번째 발견....

 

▲ 통천문(通天門) 앞에서 한 컷 ~

 

▲ 문수봉으로 가는 등로 // 오르막 너덜길을 한참 올라가야 한다.

 

▲ 문수봉도 뒷편으로 돌아서 올라가는데 당겨보니 로프가 약해서 안심이 안된다....정상 목전에서 후퇴 ^^

 

▲ 다시 내려가 맞은편 칠성봉에서 문수봉을 담아본다....오른쪽 부분이 로프 구간

 

▲ 칠성봉에서 내려다 본 연화봉 능선과 기암괴석들....

 

▲ 문수봉을 배경으로 한 컷 ~

 

▲ 내친김에 이쪽으로도 ^^

 

▲ 조금내려가니 대남문이다....여기서 점심 겸 휴식후 이번에는 산성을 따라 진행키로 ~

 

▲ 대남문에서 대동문으로 가는 산성....

 

▲ 능선따라 축성된 산성이라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다. 

 

▲ 산성 주능선에서 바라보는 북한산(백운대)...

 

▲.....

 

▲ 가야할 능선과 북한산(백운대).....를 조망해 보고 ~

 

▲ 오늘 산행의 거리상 중간지점인 대동문에 도착....지금까지 4시간 20분 소요

 

▲ 잠시 휴식후 백운대를 향한다....3.1 Km 거리이다.

 

▲ 백운대 가는길....오르막 너덜길을 한참 오른다. 

 

▲ 백운대 옆에 위치한 노적봉 // 출입제한인데 일부 산객들이 넘어 들어간다....양반체면에 걍 통과 ~

 

▲ 본격적인 백운대 암릉 오름길 .... 1시간 가까이 오르락, 내리락 해야한다.

 

▲ 백운대를 오르다가 돌아본 노적봉 // 몰래 올라간 용감한 산객들이.....

 

▲ 백운대를 당겨보니 왼쪽에는 암벽등반, 오른쪽에는 산객들로 많이 붐빈다....

 

▲ 백운대 정상후 백운대 대피소로 갈 예정인데 헷갈린 표지목 때문에 다시 위문에서 이곳까지 왕복 알바 30여분 ^^  

 

▲ 다시 올려다본 백운대....많은 산객들로 교행이 불편한 듯 정체되어 움직이지 않는다.

 

▲ 백운대 아래 위문으로 오르는 계단길....116 계단

 

▲..........

 

▲ 백운대 암벽을 오르면서 바라본 인수봉.....사람들이 깨알같다. ^^

 

▲ 조금 크게 당겨본다.....암벽을 오르는 전문 산악인들 ~  보는것 만으로도 현기증이 난다.

 

▲ 백운대 앞쪽에 만경대 // 조금전 만경대 아랫부분을 돌아 이쪽으로 건너왔다. 

 

▲ 마침내 길고 긴 기다림 끝에 태극기 휘날리는 백운대 정상에 도착

 

▲ 사람에 밀려 인증 샷 찍고, 곧 바로 하산해야....

 

▲ 내려 오면서 건너편 만경대 쪽을 조망,...앉은 산객들은 백운대 아랫쪽 암봉이고...

 

▲ 백운대 정상부에서 바라본 인수봉....

 

▲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백운대를 내려간다

 

▲ 다시 이곳까지 온후에야  알바사실을 알고 다시 위문쪽으로 빠꾸 ^^...힘들게 왔는데.........

 

▲ 다시 돌아가는길이 갑절은 무겁게 느껴진다.

 

▲ 우측으로 잘못간 북한산 대피소는 재난 대피소이고, 내가 찾는 백운 대피소는 좌측(표기X)이라한다 ㅋ~

 

▲ 잠시후 대피소에서 생수를 추가 구입 // 더운 날씨탓에 500ml 기준으로 6병을 쏟아 부었네....^^

 

▲ 백운대 대피소에서 30여분을 하산해도 영봉으로 가는 표시가 없다....도선사는 아니거든

 

▲ 산객들의 말을 믿고 한참을 가니 영봉으로 가는 갈림길(하루재)이 나타난다.....왼쪽으로 올라야 한다.

 

▲ 여기서 날머리가 되는 육모정 탐방센터까지는 2.8 Km 거리이다.

 

▲ 오르막 너덜길 한참 올라가면....

 

▲ 영봉 정상부이다.

 

▲ 영봉...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이다....이제부터 하산 ~  

 

▲ 영봉에서 지나온 백운대를 배경으로 한 컷 ~

 

▲ 하산길에 이런 넉넉한 바위길도 만나고....

 

▲ 요런 재미난 바위들도 만나다 보면...

 

▲ 영봉과 날머리의 중간지점도 지나고...

 

▲ 마침내 오늘 산행의 날머리격인 육모정 탐방센터를 통과한다....산행 9시간째

 

▲ 탐방센터 앞에서 인증 샷 한장 올리시고....

 

▲ 우이동 버스종점으로 25분 정도 내려간다....발걸음도 가볍게..♪ ~

 

▲ 길을 물어가면서 우이동 버스 종점에 도착 // 144번을 타고 출발하였다

※ 오늘은 무더운 날씨와 경사가 많은 오르막길과, 알바...등으로 예정시간보다 조금 지체가 되었으나

평소에 늘 가보고 싶었던 북한산 종주를 안전하게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추석 선물치고는 과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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