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4월 // 오늘은 10년전에 다녀온 백두대간 최고 난코스 조령산 탐방기를 회고해본다
2014. 4. 11 (금) 오늘은 백두대간에서 가장 아름답고 험준한 산으로 알려진 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능선
을 거쳐 제3관문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다녀왔다. 이 능선은 기암 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만들며
암벽지대가 많고 산림이 울창하여 나는 새도 쉬어간다는 험산준령이다. 신선암봉에서 1.2Km 구간에 펼쳐지는
멋진암릉과 40군데가 넘는 로프구간과 직벽타기등..아름다운만큼 쉽지않은 코스이다. 오늘은 Y선배님과 함께
하산지점에 주차한 후 이화령으로 순간이동(^^)하여 전체 산행거리 11 Km // 8시간 20여분이 소요 되었다
※ 산행거리에 비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 산행이었는데, 40여개가 넘는 급경사 로프구간과 암릉이
많고 오르내림이 심한 구간이라 지금까지 산행 한것 중에는 제일 험한 코스라고 여겨진다. 여러 선답
기 에서도 이 구간이 백두대간에서 가장 험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만만치않는 산행 코스이다
반드시 안전위주의 산행과 동반자가 필요하고,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산행기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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