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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회고(回顧) 산행기

지리산 둘레길 20코스, 21코스 (오미~방광~난동) // 9일차

by 황금성 (Gold Castle) 2023. 12. 23.

※ 9년전 지리산 둘레길 완주 9일차 

오미마을 입구에 위치한 운조루 (雲鳥樓),이 집은 240여년전에 삼수부사 유이주가 세운것으로 조선시대 양반가의 대표적인 구조의 집이다.

2014.12.9(화) // 이번주에는 날씨가 고르지 않아 하루를 앞당겨서 화요일에 둘레길 트레킹에 나섰다 

11.12(수)에 첫 출발을 하였는데, 이번까지 10일째 둘레길을 돌면서 다음주간이면 전구간 완주가 될 것 같아

가벼운 흥분속에 구간완주를 하게되었다. 이틀동안 날씨가 기대이상으로 좋았고 오름고도가 높지않아

체력소모도 크지않았다. 이번에는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군 산동면을 지나면서 산수유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도 가져보았고 며칠전에 내린 하얀 눈길도 걸으면서 여유로운 여정이 되었다.

gps 트랭글 기준으로 1박 2일동안 39.2 Km // 13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지리산 둘레길 9일차 20,21코스 (아래 점선 부분)

07:51 // 대구에서 남원을 경유하여 구례까지 하루 1대가 운행되는 직통버스....07:55분에 출발 // 2시간 40분 소요
11:19 // 구례에서 택시(7천원)로 지난주 종점인 오미까지 이동, 오늘의 구간을 이어간다 ~
11:21 // 출발지 오미마을 입구에 위치한 운조루 (雲鳥樓)....주요 민속자료
이 집은 240여년전에 삼수부사 유이주가 세운것으로 조선시대 양반가의 대표적인 구조의 집이다.
11:26 // 무명촌이라 불리는 이 마을에 정착을 하게되면 지원금과 융자를 해 준다고 한다.
11:33 // 산길로 접어들면서 다음 마을로 이동....
11:47 // 평화로운 모습의 하사마을....조금 더 가면 상사 마을도 있다
12:06 // ....하사마을에서 20여분 올라가면 상사마을....

※ 군대계급 하사,상사가 아니라....신라 흥덕왕때 승려 도선에게 이인이 모래위에 그림을 그려 뜻을 전한 곳이라 하여 

사도리라 불렸던 것이 윗마을과 아랫마을 을 구분하여 상사(上沙)마을, 하사(下沙)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13:27 // 출발한지 2시간이 넘어서면서 화엄사 입구에 위치한 황전마을로 내려간다....
13:46 // 마을 뒷편으로 성삼재~노고단 능선이 위용을 드러내고.... 우리가 민박한 집 ^^
14:04 // 화엄사 입구 관광단지를 지나간다...오늘은 이곳으로 돌아와서 숙박을 할 예정이다
14:59 // 출발한지 4시간째, 수한마을 지나면서 500년된 느티나무도 만나보고....
15:15 // 4시간만에, 20구간의 종점인 방광마을을 지난다....오늘은 일몰시간때문에 난동까지만 걷기로 ~
15:26 // 맑은 하늘에 성삼재~노고단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이 되네요....
15:27 //이 마을에도 수령 500년짜리 느티나무가 지리산 자락동네의 유구한 역사를 말해 주는듯...
15:36 // 지리산 자락 답게 계곡쉼터 휴양지 마을도 지나고...다시 산길로 올라간다...
16:02 // 좋은 날씨속에 걷기좋은 산길.....한참을 걸어가면
16:28 //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사는 예술인 마을을 지난다....찻집과 갤러리가 있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조용 ~~
16:47 // 오늘의 종착지 난동마을에 도착하면서 400년된 소나무앞에서 한 컷 남긴다....
16:50 // 난동마을 구간종점....내일아침에 다시 오기로 하고 숙소로 이동 ~
17:02 // 숙소로 내려가면서 난동마을을 배경으로 노을진 석양을 담아본다.
17:18 // 화엄사 샘골 민박집(010-2775-2094)....난동에는 숙박시설이 없어서 이곳까지 후진 ^^ 송이 버섯국에 생선구이와 두릅나물까지 곁들인 푸짐한밥상이 기억에 남는 착한 민박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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