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2(일) // 낮기온이 오르면서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3월 중순,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경산 삼성산 기슭으로 야생화 탐방을 떠났다. 근무처와 가까운 곳이라 해마다 이맘때면
3~4번씩 찾아가는 곳인데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만주바람꽃이 얼마나 자랐나 살펴보려고 찾아갔었다
조금 이른듯 하지만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복수초, 현호색(코리달리스)등을 만나보게 되었는데
4가지 야생화들을 5개씩만 올려보며 생강나무꽃과 아직 어린 분홍노루귀까지 챙겨보았다
꿩의바람꽃 / 예전에는 이 꽃이 필때쯤 꿩들이 짝짓기를 하는데, 이 꽃이 핀 후 15일후에 꿩이 알을 낳게되면
사람들이 산으로 올라가 꿩알을 취해 단백질을 보충하였다고 전해진다 .... 하여 꿩의 바람꽃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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