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6 (월) // 연말 휴가를 얻어 3박 4일간, 진도~신안 비금도를 중심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2년전 이맘때 다녀온 진도 쏠비치에서 1박후, 천사대교를 거쳐 비금도로 건너가 한옥펜션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비금도 여행 최고의 비경인 그림산~투구봉 산행을 하였다. 다시 암태도~팔금도를 거쳐 안좌도 퍼플섬에서
추억을 만들고 압해도 저녁노을펜션에서 1박을 하면서 저녁 일몰과 다음날 일출전경까지 감상하고
섬꽃축제가 한창인 압해도 분재공원 둘러보았다. 오후 귀가길에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산타마을의
멋진 겨울 풍경을 본 후,귀가하게 되었는데 탐방기를 7번 정도로 나누어 올려볼 예정이다.
※ 시계방향으로, 임진왜란 명량대첩지에 세워진 진도타워, 진도대교 야경, 신비의 바닷길 등이다
한반도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는 예로부터 詩. 書. 畵. 唱의 문화예술을 꽃피워 온 보배로운 섬이며
세계적인 명견인 진도개와 신비의 바닷길, 조선후기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선생의 雲林山房등이 있다.
첫날, 지중해의 바람이 느껴지는 쏠비치에서의 야경과 멋진 일출까지 둘러보게 되었는데 이번 여행에는
어느듯 훌쩍 자란 손주와 함께한 여행이라 즐거움이 더한 나들이가 되었다.
손주는 새우모듬정식으로 시켜주고, 국물이 일품인 생우럭 맑은 매운탕으로 첫날의 피로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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