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여행/전라도 여행

①진도 쏠비치 겨울 가족여행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12. 30.

진도 쏠비치 / 지중해 해안마을 프로방스를 재현한 휴양지로 이국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
지중해의 바람이 머무는 곳, 진도 쏠비치의 야경

2022. 12. 26 (월) // 연말 휴가를 얻어 3박 4일간, 진도~신안 비금도를 중심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2년전 이맘때 다녀온 진도 쏠비치에서 1박후, 천사대교를 거쳐 비금도로 건너가 한옥펜션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비금도 여행 최고의 비경인 그림산~투구봉 산행을 하였다. 다시 암태도~팔금도를 거쳐 안좌도 퍼플섬에서

추억을 만들고 압해도 저녁노을펜션에서 1박을 하면서 저녁 일몰과 다음날 일출전경까지 감상하고

섬꽃축제가 한창인 압해도 분재공원 둘러보았다. 오후 귀가길에 담양 메타 프로방스 산타마을의

멋진 겨울 풍경을 본 후,귀가하게 되었는데 탐방기를 7번 정도로 나누어 올려볼 예정이다.

 

※  시계방향으로, 임진왜란 명량대첩지에 세워진 진도타워, 진도대교 야경, 신비의 바닷길 등이다

한반도의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는 예로부터 詩. 書. 畵. 唱의 문화예술을 꽃피워 온 보배로운 섬이며

세계적인 명견인 진도개와 신비의 바닷길, 조선후기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선생의 雲林山房등이 있다.

첫날, 지중해의 바람이 느껴지는 쏠비치에서의 야경과 멋진 일출까지 둘러보게 되었는데 이번 여행에는

어느듯 훌쩍 자란 손주와 함께한 여행이라 즐거움이 더한 나들이가 되었다.

12. 26(월) // 며칠전부터 폭설과 한파가 겹쳤지만, 차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보며 남도로 내려간다
강천산 휴게소 주변, 전북 남원 순창 담양지역에 엄청난 폭설이 지나간 흔적이네요
광주~무안~목포를 거쳐 진도대교를 건넌후, 진도타워에 도착하며 잠시 쉬어간다
※ 2020. 12. 28일 // 진도타워 야외는 공사중이라 2년전 사진으로 대체 ~^^
진도타워에서 내려본 진도대교, 임진왜란때 명량대첩에 빛난 울돌목 해전 바닷길이다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선으로 왜선 330척중 133척을 격파하여 대승을 거둔 곳이며 울돌목 위에 진도대교가 세워져 있다
손주가 스크린에 비친 왜적을 천자총통으로 쏘며 격침중 ...
제한시간 24초안에 왜선을 대포로 격침시키는데, 벌써 7척째 침몰시키고 있네요 ^^
손주는 아직 방학전이라 체험학습 휴가를 얻어 같이 합류하게 되었는데, 체험학습을 제대로 하네요 ^^
진도대교에서 40여분을 달려, 첫 숙박지 진도 쏠비치에 도착
쏠비치 D동 303호를 배정받아 베란다에서 내려본 전경
지중해의 바람이 느껴진다는 쏠비치, 인피니티풀과 주변
바다와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인피니티풀, 내일 새벽에는 이곳에서 일출전경을 담을 예정 ~~
영하의 추위가 남아있지만, 뜨끈한 야외풀장에서의 휴식을 즐기는 탐방객들
오후 늦게 도착하였고, 일몰구경과 내일 일정을 감안 가벼운 주변 산책에 나선다
노블동에서 바라본 쏠비치 본부건물
거대한 크루즈선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전경
노블동 전망대에서 가족사진, 집사람과 며느리 손주까지 ~
외곽 언덕으로 올라가며 돌아본 전경 / 22천평의 부지에 리조트 454실, 호텔 98실, 노블 24실을 갖춘 휴양지
2020년 12월 연말에 다녀간 뒤 2년만에 다시 찾아온 쏠비치가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지중해 해안마을 프로방스를 재현한 휴양지로 이국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
짧은 낮시간, 어느듯 해가 기울어지며 일몰을 맞이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2년전에는 세방낙조에서 해넘이를 봤지만, 오늘은 쏠비치에서 해넘이를 지켜본다
라벤더 언덕위에도 임인년을 힘차게 달려온 햇살이 마지막 빛을 토해낸다
내년에는 계묘년 토끼의 해, 아랫쪽에 큼직한 토끼가 기다리고 있네요
여기서 사진을 찍어오면 저녁식사 할인행사가 있다기에
역광으로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만들며, 손주와 기념사진을 담고
임인년을 보내기 아쉬워 붉은 빛 길게 드리우는 해넘이를 지켜본다
잠시후,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며

손주는 새우모듬정식으로 시켜주고, 국물이 일품인 생우럭 맑은 매운탕으로 첫날의 피로를 풀어본다

저녁식사후, 야경 나들이를 준비하는데 초승달이 길동무를 하자네요
밤이 주는 또 다른 볼거리를 담으려 쏠비치 광장으로 내려간다
프로방스 광장, 밤이 되었지만 남도의 따스한 기운이 남아있어 춥지않은 분위기
멋진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프로방스 광장
광장에 사람이 들어서면 바닥이 조명따라 화려한 변신을 ...
낮에 갔었던 노블동 전망대에서 담은 인피니티 풀장 야경
조명따라 거대한 황금의 집으로 변해버린 듯한 아름다운 밤 야경이다
밤을 잊은 인피니티 야외 온천을 눈앞으로 불러보고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하늘로 쏟구치며 즐거운 밤풍경을 연출
다시 광장 중앙으로 돌아오고
2만 2천평의 부지위에 세워진 쏠비치 마을을 돌아본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
본부 건물에서 차 한잔의 휴식을 취하는데 ... 차가운 밤하늘을 혼자 짊어진 초승달이 애처롭네요
이제 숙소로 돌아갈 시간 ....
보라빛 예쁜 유리꽃 담아보고
쏠비치에서의 첫밤을 지켜간다 / 내일 새벽에 만날 일출을 기다리며 ....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