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석촌 호수, 봄에는 벚꽃 축제 ... 가을에는 단풍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석촌호수에서 담아본 롯데월드타워와 주변
2022. 10. 29 (토) // 단풍색 고운 시월의 마지막 주말,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상경하였다가 올림픽공원과
석촌 호수의 추경(秋景) 나들이를 다녀왔다. 서울 올림픽 공원의 단풍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이번에 만나게 되었는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야생화 단지에서 만난 댑싸리, 가로수를 붉게 물들인
고운 단풍들을 보게 되었고, 공원에서 멀지않은 석촌 호수까지 서울 도심의 가을 정취를 불러본다
송파구 올림픽 공원 / 이번에 다녀본 곳오전 11시경에 송파구 올림픽 공원(세계 평화의 문)에 도착하였더니, 박람회 준비로 바쁘다정문에서 외곽 위례성 대로를 따라 남 4문 방향으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사이를 내려가며남 4문에서 도로를 건너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서울 3대 순대국 맛집 "186 청와옥"을 찾았는데 ... 우리가 26번째다 // 186이란 1그릇의 순대국을 위해 8시간 끓리고 6시간 숙성을 시킨다는 말인기 연예인이 다녀간 먹방이지만, "인생이 담긴 순대국" 이라는 말에 바깥에서 45분 정도를 기다렸다시간을 기다리며 담아 둔 차림표 / 청와옥 이라는 이름도 잘 지은 것 같고 ~^^
지루한 기다림끝에 맛보는 수제 순대와 오징어 숯불구이까지 ... 입과 눈이 행복한 시간이고
오찬후, 다시 길을 건너 한성 백제 박물관으로 들어가며박물관을 돌아본 후 조각공원과 지구촌 공원을 돌아본다공원 주변을 곱게 물들인 단풍나무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뒷편으로 롯데월드타워가 위풍당당 ~야생화 학습장이 있는 토성으로 올라가며몽촌토성으로 올라가며 내려본 주변 전경야생화 학습장에 도착 하였더니, 소국(小菊)을 비롯한 가을꽃이 한마당이다댑싸리와 뒷편으로 핑크뮬리까지주변의 도움으로 의자가 놓인대로 한 장 흔적을 남기고 ...국화향 그윽한 가을정취에 녹아든다여심(女心)을 담은 추경야생화 단지를 돌아나와 정문 방향으로 가며 담아본 전경가을이 내려앉은 만추를 즐기는 탐방객들 ....수변무대 주변을 지나며 담아본 몽촌호와 추경 / 아이들 재롱이 예뻐서 ^^정문쪽으로 나오니, 벌써 태권도 시범등 송파구 박람회가 후끈 달아오른다잠시후, 1.5 km 정도 떨어진 석촌 호수 매직아일랜드에 도착 / 좌측에서 매직캐슬, 자이로스윙, 백설공주의 성이 보이네요석촌 호수를 돌며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까지 담아본다오후 햇살을 받은 석촌 호수의 가을 정취 ~호수 끝단에서 담아본 롯데월드타워와 반영까지 아름다운 주변 풍경매직 아일랜드 놀이동산과 롯데월드타워, 석촌 호수까지 멋진 추경이다석촌호 둘레길 벚꽃나무 단풍들도 익을대로 익었고아이들이 어렸을때 몇번 찾아보았던 롯데월드, 격세지감을 느껴본다봄에는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붉은빛 선물이 한아름이다석촌 호수 만남의 광장 주변을 돌아나가며가을 하늘을 수놓은 비둘기들의 비행 협찬까지 ~늦은 오후의 가을 햇살을 받은 호수가 더욱 붉게 단장을 하네요매직아일랜드 아트란티스 놀이기구를 돌아나가며가야금 소리에 발길을 멈추고 윗쪽으로 잠시 올라가 본다때마침, 서울 놀이마당에서 가야금 연주가 ~ ♪10월까지 주말에만 열리는 상설공연이라 내일이 마지막이네요그렇게 석촌 호수를 한바퀴 돌아본 후늦가을 짧아진 해는 나그네의 길을 재촉하며 그림자가 길어지고, 발길은 어느듯 석촌호수를 밀어낸다석촌 호수 (서호)와 매직아일랜드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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