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건리와 가까운 도계와 태백시에는 숙소가 여의치않아 태백시 장성동 게스트 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새벽 6시에 태백시 장성동 숙소를 출발, 삼척으로 넘어가면서 만난 멋진 스카이 쇼 ...조금 당겨보았더니, 전날 폭우가 쏟아진후, 맑은날씨가 이어지면서 멋진 운해를 선물하네요하얀 구름띠가 산허리를 둘러치고 ...06:55 // 1시간 정도를 달려, 무건리 입구 주차장에 주차 ... 최근에 새로 단장한 듯07:00 // 여기서 무건리 이끼폭포까지 3.5 km ... 탐방 출발처음 1 km 정도는 가파른 고갯길이고 재를 넘어서면 걷기가 수월한 임도수준의 길이다출발 30분이 넘어면서, 국시재를 오르며 이끼폭포 관리인 출근차를 만나 집사람만 태워보내고 나는 걷기로 ...출발 35분째, 가파른 고갯길 1 km 정도를 힘들게 오르면 국시재(해발 550m)를 만난다시원한 아침바람을 맞으며 상쾌한 걸음이고무건리 계곡으로 들어가며 건너편 마루금쪽으로 살펴본 뷰 ...전날 폭우가 쏟아져서 오늘 폭포 주변에도 물이 넉넉하리라 기대만땅이다깊은산 깊은 계곡 ... 최고의 청정지역을 걸어본다중간에 거리표시가 잘 되어있어 편리하네요카메라 배터리를 아껴야 하기에 핸폰으로 주변 경치를 담아본다 / 보이는 산이 육백산인 듯산행을 자주하는 사람들은 쉬운 코스지만, 일반인들은 땀깨나 흘려야 하는 구간이다구름과 동무삼아 나란히 걸어보며
※ 육백산(1,244m) / 산 정상이 평평하여 조 600석을 뿌려도 될만하다고 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
육백산 정상으로 내려앉은 파란 하늘이 더 없이 맑은 모습이라 ...08:06 // 출발 1시간만에 3km지점을 지나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이 시작 ...한때 분교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만 ...계곡으로 내려가는길 ... 500m 정도를 계곡으로 내려간다다시 데크 계단길이 길게 이어지고 / 헤아려보니 375 계단 ^^08:20분경 // 계곡으로 내려서니, 관리인 승합차로 먼저 도착한 집사람이 올라온다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듯한 이끼폭포가 눈앞에 펼쳐지길래 한장 담아두고우렁찬 물소리가 계곡을 울리며 낯선 방문객을 맞이하는 무건리 이끼폭포의 위용잠시후, ND필터를 이용한 장노출사진을 담아보며집사람 한 컷 챙겨주고장노출 사진이지만, 예약 타임을 걸고 한 컷 / 폭포사진이라 노출시간을 6초 정도로이끼폭포를 줌인하며 부분별로 담아본다이끼 폭포 우측 상단에 크기가 조금 작은 또 다른 이끼 폭포가 ...카메라(니콘 D 7500)를 바꿔서 장노출 사진으로
성장이 느린 이끼의 속성을 감안하면 훼손된 이끼는 최소 20년 이상은 걸려야 복구 되므로 보호를 요한다
이곳에도 관리인이 있어 출퇴근을 하는데 수시로 빗자루로 쓸거나 거미줄을 걷어내는등 깨끗하게 관리를 하며
폭포 물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폭포 앞에 돌을 깔아놓아 정면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좌측 데크 계단으로 오르면 제 2폭포가 있다길래 ...데크 계단을 올라가면 ... 큰 협곡 사이에 제 2 이끼 폭포가 길게 내려선다사진을 찍으려고 삼각대를 설치하는데 집사람이 찍어준 거임낙하 속도가 있어서 그냥 찍어도 이정도로 나온다셔트 스피드를 6초 정도로 맞추어 촬영폭포 상단 ...폭포 하단 ...다시 아랫쪽 이끼폭포에 내려오고데크 전망대에서 물빛 고운 주변까지 담아본다우측에 있는 작은 폭포까지핸드폰으로 인생 샷 까지 마치고파르라니 물빛이 돌아보여 앵콜 샷까지 ~이끼계곡을 떠나 하산 모드로 ...계단길을 올라온 후 임도길따라 출발돌아오는 길에 20팀 정도 만난것 같고, 대구에서 KJ산악회에서도 단체로 왔길래 인사까지 나누었네요지금은 주인잃은 폐가들이 쓸쓸히 고향을 지키네요모두 4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왕복 이동 3시간, 폭포 촬영 1시간 정도가 소요된 듯 하다
태백을 거쳐 대구로 내려가야 하기에 태백까지 내려간 후, 영월방면으로 20여분 들어가서
상동읍 천평리 이끼계곡을 찾기로 하였다. 상동 이끼계곡은 지난달 6월 초에 한번 다녀간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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