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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비슬산.금오산

비슬산 참꽃축제 한마당

by 황금성 (Gold Castle) 2018. 4. 21.







2018. 4. 21 (토) 매년 이맘때면 30여만평의 비슬평원에 참꽃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늘은 축제 첫날이라 전국 최대의 참꽃 군락지답게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꽃보다 사람이 많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해마다 꼭 이맘때 찾아보는 곳이라 오늘은 집사람과 출사를 겸하여

소풍삼아 다녀오게 되었는데 휴식시간(1시간)포함,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 트랭글 GPS 산행기록


▲ 축제 첫날이라 밀려드는 차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교통을 통제하는 바람에

비슬산 공용 주차장에서 6 km나 떨어진 현풍면 과학관 옆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탄다


▲ 셔틀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한 후 버스를 기다리며 ... 여기서 비슬산 공용주차장까지 6 km


▲ 셔틀버스를 타고 10여분만에 비슬산 공영주차장에 도착, 다시 대견사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였는데

매표소 앞에는 끝이 안보이는 긴 행렬이 줄을 서면서 1시간정도 기다린 끝에 겨우 티켓팅 성공 ^^

셔틀버스가 24대 운행중인데도 탐방객들이 너무많아 출발부터 전쟁터다


▲ 줄서기 1시간이 경과된 뒤, 출발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로 ...

※ 오늘 71번째 출발버스인데 30명씩 태우니까 우리까지 2,130명이 셔틀버스로 오른셈이고

전기차와 단체산행팀들의 걸어서 올라간 것 까지 합치면 어마무시하게 모여든 셈이다 


▲ 셔틀버스로 20여분 정도 올라가면서 차창으로 한 컷 ...


▲ 셔틀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며 2시간만에 해발고도 1,000m 높이에 위치한 대견사 주차장에 도착


▲ 능선에 올라서면서 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배경으로 ...


▲ 비슬산 주봉 천왕봉을 조망하며 비슬평원을 살펴본다

  

▲ 대견봉 방향으로도 조망하며 줌으로 당겨본다


▲ 줌으로 당겨본 ... 대견봉 정상의 형편


▲ 이번엔 ... 천왕봉쪽으로 조망하며 당겨본다


▲ 2 km 정도 떨어진 천왕봉 정상을 당겨보았더니 ... 인증샷이 한창이고 ~


▲ 몇주전 개화기에 강풍과 추위로 작황이 예년보다 못하고 선홍도까지 많이 떨어진 느낌이다


▲ 작년 축제때보다 훨씬 많은 탐방객들이 찾았는데 ... 작황은 떨어지고 ...


▲ 붉은 참꽃의 밀집도가 예년만 못하지만 1년만에 만나는 참꽃이라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이네요 ~

    

▲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사라지며 곱게핀 참꽃이랑 즐거운 만남 ~


▲ 축제날 음악이 빠질 수 없는지라 ... 산중 버스킹까지 흥겨운 한마당이다


▲ 비슬평원을 붉게 물들인 참꽃사이로 행복한 표정들이 묻어나고 ...


▲ 이웃한 대구의 오늘 낮기온이 111년만에 4월의 최고기온이라는데 ... 무려 32도 ^^

작열하는 태양아래 붉게 물들어가는 두견화 ... 참꽃(진달래)의 모습


▲ 전망대쪽에서 바라본 천왕봉 ...


▲ 좀처럼 보기 힘든 ... 하얀 참꽃(진달래)까지 만나보고


▲ 전망대를 지나 대견봉 방향으로 진행 ...



▲ 하얀 너울 나풀거리며 고운 자태를 드러내는 하얀 참꽃


▲ 다시한번 2 km 떨어진 천왕봉을 줌으로 당겼더니 ... 인증샷 인파로 몸살을 앓는다



▲ 비슬산 천왕봉을 참꽃으로 둘러본다


▲ 파란 하늘에 펼쳐진 선홍색 참꽃의 춤사위


▲ 잘 생긴 참꽃에는 카메라가 먼저 알아보는 듯 



▲ 두견화, 진달래, 참꽃으로 불리는 4월의 꽃 ... 그 화려함의 시간속으로 ...



▲ 대견봉을 오르며 절벽사이로 내려본 현풍면 ...



 ▲ 이번엔 조화봉 방향으로 살펴본 전경 ...


▲ 오늘만큼은 꽃보다 사람구경이 우선인 듯 ...


▲ 꽃도 사람도 함께 행복한 시간들이다


▲ 대견봉 정상 // 사람들이 많아 조금 비켜서며 한 컷 남기고

비슬산에 오늘까지 9번 정도 오르면서 천왕봉을 꼭 올랐는데 오늘은 대견봉까지만 ...

 

▲ 대견봉에서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 꽃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되는 아름다운 비슬평원 잔치날이다


▲ 대견봉을 내려오며 한장 추억도 남기고 ...



▲ 대견봉 능선에서 바라본 천왕봉 ...


▲ 오후가 되면서 더 많은 탐방객들이 물밀듯 밀려오고 ...



▲ 아예 산중에 에스컬레이트를 설치한 듯 하네요


▲ 매년 이방향에서 습관처럼 찍어두는 비슬산 천왕봉 ...


▲ 지나온 대견봉과 능선길을 돌아보며 ...



▲ 대견사 // 드라마 "추노"의 촬영장으로 잘 알려진 대견사 전경인데,

하산길에도 셔틀버스를 타려면 1시간이상 줄을 서야하기에 오늘은 서둘러 하산길로 ...


▲ 벌써 셔틀버스 매표소까지 기다리는 줄이 길게 이어지고 ...


▲ 30분이 지나면서 매표소앞까지 진출 ^^


▲ 1시간이 지나면서 셔틀버스가 출발하고 ... 지나온 대견봉과 작별을 한다


▲ 셔틀버스로 내려오면서 축제장을 지나며 차창으로 찍은 사진인데 ... 송해 선생님이 보이네요


▲ 셔틀버스를 타고 비슬산 공영주차장으로 내려오니 ... 다시 시내까지 연결되는 셔틀버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선다


▲ 여기서 다시 30여분 시내버스를 기다려 본다


▲ 버스를 기다리며 주변을 장식한 철쭉도 담아보고 ...


▲ 비슬산 공용 주차장에서 15분후 ... 아침에 승용차를 주차한  과학관 주변으로 내려오며

 

▲ 아침에 주차한 임시 주차장으로 들어선다


▲ 임시주차장에서 대견봉과 조화봉을 줌으로 당겼더니 ...


▲ 조화봉 아래로 ... 셔틀버스 상부 주차장이 보이고 ...


▲ 7 km 거리의 조화봉 강우레이더 관측소와 ... 상부 주차장을 살펴보며 귀가길로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1,000m 높이의 비슬평원에는

가끔씩 불어주는 선선한 바람으로 즐거운 참꽃 한마당 축제가 벌어졌었다

엄청나게 많은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차량통제와 몇시간씩 기다려야하는 매표소와

일부 얌체족들의 끼워들기까지 전쟁을 방불케 하는 촌극이 빗어지기도 하였다

셔틀버스를 4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으로 모두들 피곤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산정에서 반겨주는 꽃들이 있어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비슬산 진달래(참꽃) 산행기

(1) 2017. 4. 29 // 비슬산 진달래산행(6봉종주) // http://blog.daum.net/dg700586/883205

(2) 2016. 4. 22 // 비슬산 참꽃 축제장을 찾아서 // http://blog.daum.net/dg700586/883133

(3) 2015. 4. 28 //비슬산 진달래(천왕봉~대견봉)// http://blog.daum.net/dg700586/883005

(4) 2014. 4. 21 // 비슬산~최정산~주암산 참꽃 // http://blog.daum.net/dg700586/88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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