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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탐방기/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포항 청노루귀~경주 분홍노루귀~백년찻집

by 황금성 (Gold Castle) 2020. 3. 7.







2020. 3. 7 (토) // 지난달부터 야생화 탐방을 하던중 오늘은 포항 운제산 청노루귀 탐방을 다녀왔다.

봄보다 먼저핀다는 야생화를 탐방하며 변산바람꽃,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복수초는 많이 만났기에

오늘은 쉽게 만날수 없는 청노루귀를 만나러 집사람과 운제산 산여계곡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귀가길에 경주에들러 변산바람꽃과 분홍노루귀를 만나보며 백년찻집까지 둘러 보았다.


▲ 포항 운제산 산여계곡으로 가면서 만난 두견화 ...


▲ 1년만에 다시 만난 포항 운제산 산여계곡의 청노루귀 ...


▲ 작년보다 5일정도 늦게 왔는데도 ... 발육상태가 예전만 못하네요


▲ 청노루귀의 유일한 자생지인데도 아직 채색이 아쉬운 상태 ~

오어사 안쪽 대골에도 자생지가 있지만 그기까지 가기는 마뜩찮고 ...


  ▲ 작년보다 개체수도 적고 작황도 못한것 같네요


▲ 그래도 1년을 기다려준 대견함에 몇촉 담아두기로 하고 ...


▲ 흰노루귀와 분홍노루귀는 절정기인데 ... 청노루귀는 귀한 몸값답게 개화가 조금 늦은 듯하네요


▲ 개체수가 적은만큼 귀한 대접을 받는 청노루귀 ...


▲ 약한비까지 내리며 잔뜩 흐린날씨여서 봉오리마져 닫혀있고 ...


▲ 아무래도 한주간은 더 기다려야 할 듯 ~


▲ 메마른 땅을 박차고 세상으로 나온 푸른 요정 ...


▲ 먼길을 달려온 탐방객들도 아쉬운 마음들이고


▲ 작황이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귀한 숲속의 요정들이라 정성스레 담아둔다


▲ 햇님이를 못 만나 잔뜩 웅크린 녀석들 ...


▲ 꽃잎만 펼쳐지만 엄청 이쁠텐데 ...


▲ 아쉽지만 보여주는데로 눈맞춤 하고 ...


▲ 청.백의 고운 나래 펼침을 상상해보며 ...

        

1년전에 담아온 청노루귀를 올려본다 ... (1)


1년전 청노루귀 ... (2)


▲ 닫혀진 마음 ... 열어볼 길이없어 내년을 기약하며 경주로 간다


▲ 포항 산여계곡에서 1시간후 ... 경주 시부거리 마을로 들어선다


▲ 마을뒷편에서 만난 변산바람꽃 ...


▲ 절정기를 지나 끝물이지만 끝까지 남은 녀석들을 챙겨보고 ...


▲ 변산바람꽃도 만나기가 쉽지않은 꽃인데 ... 금년에는 작황이 좋은편이다


▲ 자생지에 많이 피었지만, 끝물이라 싱싱한 것들만 ^^*


▲ 노루귀보다 먼저피는 변산아씨들 ... 내년을 기약하고 ~


▲ 계곡쪽으로 가면서 만난 ... 현호색


▲ 마을뒷편 계곡으로 조금들어가면 자생지를 만난다


▲ 자생지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분홍노루귀가 방긋이고 ...


▲ 두툼한 낙엽을 뚫고 세상으로 나온 분홍노루귀


▲ 황금빛 복수초도 밝은 모습으로 ...


▲ 분홍노루귀들이 다소곳이 탐방객들을 맞이하네요


▲ 낙엽을 헤치며 예쁜모습 드러내는 분홍노루귀 ...


▲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가 사이좋게 공생하는 멋진 화원이다   


▲ 함께 야생화 탐방에 열공중인 집사람 ~


▲ 복수초와 흰노루귀가 이웃한 전경 ... 


▲ 낙엽을 치우지않고 있는 그대로 담아본 흰노루귀 ...


▲ 복수초가 무리지어 큰 군락을 이루네요


▲ 흰노루귀, 가녀린 몸을 지탱하며 하얀 춤사위까지 펼치네요


▲ 흰노루귀는 뒤태도 엄청 귀엽고 ~


▲ 바위틈 사이에서도 고운자태를 잃지 않네요


▲ 뽀송한 솜털로 체온조절까지 하면서 멋자랑이 한창이다


▲ 지난주에 다녀간 뒤 다시 찾았는데 ... 새로운 녀석들이 고개를 들이미네요

 

▲ 하얀 틈사이에 분홍노루귀도 화사한 자태를 연출하고 ...


▲ 큰나무 뿌리 주변에 많이 자생하는 흰노루귀


▲ 분홍노루귀의 가녀린 자태 ~


▲ 흰노루귀의 고운자태도 담아보며


▲ 분홍노루귀의 화사한 가족을 초대한다


▲ 숲속의 요정 컨테스트 ...^^* 


▲ 흰노루귀의 고고한 자태 ...


▲ 분홍노루귀의 매혹적인 빛깔 ~


▲ 고운 자태에 시선 맞추고 ...


▲ 복수꽃 고운자태도 한컷 담아보며


 20여분후, 추령고개 옛길에 터잡은 ... 백년찻집을 찾아간다


▲ 경주에서 감포로 넘어가는 옛길 추령고개의 백년찻집


▲ 백년찻집 ... 5년전 신라의달밤 66km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밤12시경 이곳을 지나간 추억이 떠오르네요


▲ 잘 꾸며진 정원을 지나


▲ 찻집 내부 ... 전경


▲ 대표메뉴 백년차 1잔을 앞에놓고


 ▲ 마음을 녹여주는 글귀 한 소절에 소요유(逍遙遊)를 즐겨본다


▲ 뜰을 나서며 ... 붉은 매화 한점에 떠 올려지는 한시(漢詩) ~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한 평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 조선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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