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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경주 근교산행

경주 남산 (용장골~이무기능선~고위봉~통일전)

by 황금성 (Gold Castle) 2019. 12. 22.





2019. 12. 22 (일) 어제는 송년 오찬모임이 있어서 토요산행을 쉬고, 오늘 산행을 하게 되었다.

낮시간이 짧아 가까운 경주 남산으로 산행지를 정하고 용장골~이무기 능선~고위봉~칠불암~통일전으로

가벼운 코스를 만들어 보았다. 이무기 능선은 "남산에 오르지 않고는 경주를 논하지 말고, 이무기능선을 오르지

않고 남산에 올랐다 하지말라" 고 전해지는 멋진 암릉구간이다. 산행거리 8 km // 3시간 30분이 소요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노천박물관 ... 남산은 종주산행, 둘레길 걷기를 포함해서 오늘이 8번째 ~


▲ 산행도 // 용장골~이무기 능선~고위봉~칠불암~통일전


▲ 10:09 // 경주 용장골 입구에서 산행출발 ~

그런데 용장리의 "용"자가 무성할 용(茸) ... 이군요

(집사람이 승용차로 태워준 후, 찍어준 거임)


▲ 20여분후, 고위봉(이무기능선) 들머리를 지난다


▲ 이름도 으시시한 이무기 능선 ... 산세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암릉길과 멋진 소나무들로 채워진 구간이라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곳이다.


▲ 이무기 능선답게 초입부터 가파른 바윗길로 시작이다


▲ 가끔씩 가파른 나무계단길도 ...


▲ 다시 이어지는 바윗길 ... 천년의 무게를 지탱한 바위라  모양까지 허물어진 듯 하고


▲ 산행 45분째, 출발지 용장리 마을과 주변 전경 ~


▲ 건너편 능선으로 형제봉을 담아보며 ...


▲ 바위가 닳아서 흙이 된 듯한 암릉길을 내려오고 ...


▲ 6년전 처음 이무기 능선을 오를때에는 가파른 로프구간이 10여군데가 되었는데

지금은 안전을 고려하여 대부분 데크계단을 설치하여 암릉을 오르는 재미가 반감 ...


▲ 여기도 로프구간이었는데 지금은 계단길이다


▲ 척박한 땅이지만 토종 소나무들이 뿌리를 내린 운치있는 능선길이다


▲ 이곳 남산의 바위들은 대부분 거북이 등짝처럼 갈라진 바위들이다.

남산을 금오봉(金鰲峰)이라고도 하는데 거북이 대신 자라 "오(鰲)"자를 쓴다


▲ 암봉을 넘어서니 ... 새로운 암릉길이 펼쳐지고


▲ 줌으로 살짝 당겨보니 ... 몇분의 선답자들도 보이네요


▲ 조망까지 갖춘 아기자기한 암릉길 ...


▲ 그리고 ... 고위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길


▲ 울산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께 부탁하여 한 컷 ~


▲ 두장이나 담아주셔서 감사요 ~~~


▲ 울산팀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 등로를 이어간다.


▲ 방금 내려온 암릉길 ... 돌아보고


▲ 이번엔 예전에 있던 로프구간을 우회하여 만든 계단길로 ...


▲ 맛배기로 남겨둔 로프구간 ... 가장 쉬었던 구간이다.


▲ 위험한 곳은 계단으로 대체하고, 여기는 안전한 로프구간이라 사진찍는 장소가 되었네요


▲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이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하고


▲ 다시 암봉으로 오르며 ... 돌아본 암릉길 전경


▲ 같이 오던 울산팀이 하단 암봉에 보이길래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내려보는 조망이 좋아서인지 올라올 생각을 않는다 ^^* 


▲ 천년의 풍상을 견뎌온 암릉길 ...


▲ 산행 1시간이 넘어서면서 높직한 전망대를 만난다


▲ 이무기 능선에서 가장 잘 생긴 소나무 ... 지날때마다 챙겨두는 녀석이다


▲ 척박한 암릉길에서 어떻게 곱게 자라왔는지 신기하네요


▲ 역광이지만 1억송(億松) 앞에서 앵콜샷 남겨둔다.


▲ 풍찬노숙을 견디다 못해 부서진 바위들도 있고 ...


▲ 여기도 예전에 까다로운 로프구간 이었는데, 지금은 데크계단으로


▲ 다시 고도를 높히며 지나온 암릉길을 내려본다.


▲ 높직한 바위로 이어지는 암릉길도 오르며


▲ 올라온 암릉길들 ...


▲ 줌으로 당겨보니 ... 멋진 전경들이다


▲ 거대한 물고기를 닮은 바위 ...


▲ 산행 1시간 30여분만에 고위봉 정상 알현이다 ... 오늘까지 3번째 만남


▲ 고위봉에서 좌틀하여 칠불암 방향으로 진행


▲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멋진 길이다


▲ 백운재를 지나고 ...


▲ 칠불암 갈림길까지는 걷기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 고위봉에서 20여분 후, 칠불암 갈림길에 도착 ...


▲ 종주길을 포함해서 이쪽으로 자주 오는데, 지나갈때마다 찾아보는 바위틈 소나무 ...


▲ 큼직한 공깃돌을 모아둔 것 같네요 ... 여기서 휴식겸 커피타임 ~


▲ 17분정도 머물다가,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 한번 더 잡아주고 칠불암으로 ... 


▲ 칠불암까지는 엄청 가파른 내리막길 ...


▲ 칠불암 내려가는 길은 6년전에 내려간 후 오늘까지 두번째 ~


▲ 연말이라 그런지 칠불암에도 많이들 찾았네요


▲ 칠불암 ... 무언가 설명을 하는데, 무슨말인지 ~


▲ 칠불암을 지나 마지막 종착지 통일전으로 ...


▲ 칠불암에서 30여분후, 남산마을로 들어선다

※ 30분후 집사람과 통일전으로 만나기로 하였기에 빠른걸음으로 ^^*


▲ 조금후 남산마을 입구에서 남산사를 지나고


▲ 열매까지 화사한 남천이 마중을 나왔네요 ^^* 


▲ 한옥스테이 마을 ...


▲ 한산한 듯한 한옥 스테이 마을 ... 여기도 경기불황인 듯


▲ 양피지 저수지의 고즈넉한 전경 ...


▲ 줌으로 당겨보니 ... 연꽃저문 저수지에 제철만난 오리들


▲ 동.서 삼층석탑을 지나고


▲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출지(書出池)를 지난다.


▲ 이요당(二樂堂) // 현종 5년(1664년)에 남산을 배경으로 지은 정자 ~

남산으로 병풍을 두르고 물 속에 기둥을 담근체

허공에 기대고 있는 二樂堂(이요당), 樂山樂水(요산요수)라 ...


▲ 서출지의 지킴이 ... 노송(老松)들의 위용


▲ 4개월전에 이곳에서 담은 사진


▲ 제일 굵은 맏형님 소나무 ... 넉넉함이 엿보이네요


▲ 여름이면 빨간 꽃을 피워대는 배롱나무 ... 지금은 영업준비중이다. ^^*


▲ 산행 3시간 30분만에 종착지 통일전에 도착 ~


▲ 통일전 안 전경을 담아보며 산행을 엔딩 ~


▲ 잠시후 집사람과 만나 귀가길로 ...


▲ 트랭글 GPS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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