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4 (수) 한번 달구어진 태양이 지칠줄 모르고 가마솥 더위를 연출하지만
아직은 휴가기간이라 손주들과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으로 피서를 다녀왔다.
5년전 여름에 가족들과 갔던 곳이라, 옛 기억 떠올리며 계곡을 찾았고
용미폭포까지 탐방을 하면서 손주들과의 추억도 쌓아보았다.
▲ 운문산 자연휴양림 로드 맵 ... 용미폭포까지(탐방)
▲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 29-6 번지에 위치한,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 손주들과 운문산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갔다
▲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였는데 평일이라 여유도 많았고 ...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 텐트를 친 후 자연에서의 별미, 라면요리부터 ^^*
▲ 오는길에 마트에서 가벼운 쇼핑을 하며 얻어온 종이박스가 오늘의 식탁으로 ...
▲ 맛점후 ... 텐트옆 계곡물에 발을 담궈본다
▲ 발이 얼얼할 정도로 시린물에 온 몸이 오싹할 정도 ^^
▲ 며칠전에 내린 폭우로 계곡물도 넉넉하고 깨끗하다
▲ 깊은숲속, 계곡물 옆이라 서늘한 공기가 가득이고 ...
▲ 계곡에서 서늘해진 몸을 녹이며 간식타임 ...
▲ 텐트에서 내려보는 조금 깊은 물에는 큰아이들이 고기를 잡는 듯 하고 ...
▲ 폭염의 시간이지만 ... 휴양림 계곡은 전혀 딴 세상 같은 곳이다
▲ 다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 외손녀가 멋진 포즈를
▲ 발을 통해 전해오는 차가움에 온 몸이 상쾌하다
▲ 맑고 깨끗한 물이 넓직한 암반위로 흐르는 멋진 계곡이다
▲ 신이난 외손녀의 춤사위까지 ^&^
▲ 손주들과 물속에서 발도 맞춰보고 ...
▲ 이번에는 손주의 멋진 재롱잔치까지 펼쳐진다
▲ 넓직한 암반위에 물이 흐르지만, 미끄럽지않아 아이들도 안전하고 ...
▲ 외손녀가 멋진 춤솜씨로 즉석무대를 만들어낸다
▲ 1박용 야영데크를 빌렸는데 4평 가량에 10,500원 정도 ... 국립공원이라 싼편이다
▲ 전기를 쓸 수가 있어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고 ...
▲ 체험장 시설도 몇군데 갖추어 놓은 듯 ...
▲ 이곳 국립 휴양림에는 휴양관 건물 2동, 연립동 3동과 숲속의집 및 숲속 수련장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대구에서 70km(70분) 부산에서 80km(80분) 거리에 위치한다
▲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장이 50여군데 계곡 주변에 있는데 아직은 낮시간이라 빈곳이 많네요
▲ 손주들이 텐트에서 쉬는동안 용미폭포를 탐방하기로 한다 ... 혼자서
▲ 텐트에서 용미폭포까지 왕복 2.3 km // 1시간 정도 소요
▲ 산장과 펜션이 길따라 늘어서고 ...
▲ 계곡을 건너며 ... 용미폭포 방향으로
▲ 맑고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벗삼아 ... 폭포쪽으로 오르는데 5년전에 다녀갔던 길이다
▲ 이길로 곧장 오르면 상운산(1,114m)정상으로 이어지는데 5년전에는 상운산까지
산행을 하였지만 오늘은 여의치않아 용미폭포까지만 왕복하기로 ...
▲ 상운산 운문산 가지산등, 영남알프스의 고산들이 둘러있는 곳인데
산행시간 왕복 4시간 거리에 상운산과 가지산이 있다
▲ 계곡길 끝부분에서 다시 반대편으로 건너오며
▲ 상운산의 두 계곡에서 시작한 물들이 합쳐지는 합수점을 지나며 가파른 산길로 들어선다
▲ 용미폭포로 오르는 가파른 산길 ... 계곡과는 반대로 습도와 고온때문에 땀이 엄청 흐르네요
▲ 폭포로 올라가는 등로 대부분이 이런 너덜길이다
▲ 출발 30여분이 지나고, 땀을 한바가지 흘린후 용미폭포에 도착이다
▲ 수량이 많지는 않으나 해발 700m에 위치한 계곡 폭포여서 감탄사를 자아낸다
▲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폭포를 배경으로 핸폰으로 한장 담아 보았는데 ... 시원찮다
▲ 용미폭포 ... 높이가 20 m 정도면, 용의 꼬리치고는 큰 놈인 듯
▲ 20m 폭포의 위용
▲ 폭포 상단쪽으로 올려보니 ... 하얀물이 부서지며 긴 꼬리를 형성하네요
▲ 조금후 계곡에서 만난분들이 올라오시며 한장 담아주셨다 ... ^&^
▲ 5년만에 다시 만난 용미폭포를 뒤로하고 가벼운 하산길이다
▲ 하산길로 내려오면서 다시 휴양림 산책길로 합류 ...
▲ 경사진 암반으로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들 ...
▲ 시원한 물소리가 여름계곡을 수놓아 간다
▲ 앞서거니 뒤서거니 먼길을 떠나는 물친구들을 말없이 태워주는 암반들 ...
▲ 상운산까지는 갔어야 하는데 아쉬운 발걸음이다
▲ 다시 숲속의 집들을 지나고
▲ 야영장으로 돌아오며 1시간에 걸친 용미폭포 탐방을 마치고 귀가길로
▲ 18:41 // 귀가길에 경산에 들러 ... 무한리필 식당으로 ^&^
▲ 1인당 14,900원에 국내산 돼지고기 무한정 리필 ^&^
▲ 부위별로 엄선된 고기들이 가지런하고
▲ 새우와 LA 갈비까지 무한정이다
▲ 싱싱한 야채와 후식까지 합세를 한다
▲ 3인분 이상이면 이렇게 국내산 소불고기 전골도 한판 서비스로 나오고 ...^*^
▲ 일단 비싼 LA갈비부터 한판 굽고 ...
▲ 이어서 목살까지 한판 구운후 ... 이번에는 부위별로 삼겹살과 항정살, 가브리살과 쫄깃살까지 ^&^
▲ LA 갈비를 한판 더 구운후 ... 대기손님들에게 자리를 양보한다
▲ 마지막 순서로 식당옆 커피까지 실비(천원)로 제공하네요 ...
손주들과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과 계곡물을 즐긴후
혼자만의 폭포탐방, 귀가길에 들린 무한리필 고기집까지
손주들 덕분에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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