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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 도산서원

by 황금성 (Gold Castle) 2019. 6. 6.








2019. 6. 6 (목)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현충일, 오늘은 집사람과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장과

도산서원을 찾아보았다. 3년전 이맘때는 전북 고창으로 청보리밭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멀지않은 안동 도산서원

건너편 마을이라 도산서원도 살펴볼 겸 찾아보게 된 것이다. 잊혀져가는 청보리 내음을 맡으며 6월의 들녁을

살펴보고 퇴계 선생의 정신과 숨결이 남아있는 도산서원까지 돌아보며 초하(初夏)의 정취를 담아보았다


▲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 낙동강에 둘러싸인 섬마을 청보리밭


▲ 09:48분경 // 도산서원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


▲ 청보리밭 축제장으로 건너가기 위해, 주차장 아랫쪽 낙동강변으로 내려간다


▲ 의촌리로 연결되는 부교를 이용하여 낙동강을 건너가면서 ...


    ▲ 강을 건너가면 ... 방문객들을 태워갈 "트랙터 셔틀버스"가 기다린다 ^&^ 


▲ 덜컹 덜컹, 어릴적 소달구지 타는 기분 ... 마음은 벌써 동심으로 ^^


▲ 시원한 들바람이 더위를 식혀주어 ... 자연냉방까지 갖춘 리무진급이다. ^^*


▲ 도산면 의촌리 26ha(8만평정도)의 면적에 펼쳐진 푸른 청보리가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 트랙터를 이용하여 만든 달구지 ^^ // 축제장까지 1 km 정도를 운행하는데 무료로 태워준다네요


▲ 보리밭 사이로 아예 길을 터주어 세심한 배려까지 느껴지고 ...


▲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한산한 편인데 전날까지 4만여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 마침내 축제장에 도착하고 ...


▲ 축제장에 전시된 사진전을 둘러본다


▲ 지역의 특성을 담아낸 작품들 ...


▲ 시선이 가는 작품 한점 ... 


▲ 타고온 트랙터 리무진 앞에서 ... 한 컷 날려주시고


▲ 청보리 밭으로 ...


▲ 단체사진 포토존으로 넓직하게 공터를 만들어둔 곳에서 ...


▲ 6월의 햇살에 초록빛 가득 담은 ... 청보리


▲ 하늘을 찌를 듯 기상이 넘친다

    

▲ 허수와 아비를 보고 신기해 하는 외국인들 ...


▲ 허수와 한 컷 ... (핸폰사진)


▲ 예전에는 보릿고개라 하여 힘든시기들을 넘기셨는데 ... 요즘은 관광상품으로 ^^&


▲ 섬마을 청보리 ... 낙동강이 의촌리 마을을 감싸고 돌아서 섬마을이라 부르는 듯 (핸폰사진)


▲ 달구지에 올라 한 컷 추억 남긴다


▲ 원두막에서 휴식을 취하며 ...


▲ 원두막 옆에는 전통 연을 날리시는 분이 계시는데 ... 바람을 기다린다


▲ 무공해 청보리 내음에 취해보며 ...


▲ 청보리 ... 그 속을 헤집어 본다


▲ 트랙터 셔틀버스는 연신 방문객들을 실어나르고 ...


▲ 힘차게 뻗은 청보리의 기운을 느껴본다

  

▲ 축제를 준비하고 방문객들을 불러들이는 의촌리 마을전경 ...

※ 140여 호의 양반촌으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현재는 40여 호가 마을을 지키고 있다 


▲ 핸폰으로 담아본 의촌리 들판 ...


▲ 도산서원과 낙동강을 이웃한 의촌리 청보리밭 전경 ...


▲ 청보리 바다를 연상케 하는 푸른 물결속에 초하(初夏)의 정취를 즐기는 방문객들

 

▲ 바람이 불면서 큼직한 꼬리연이 하늘을 오른다


▲ 올해 2회째로 맞는 축제 ...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곳이라 안동의 숨겨진 보물 ^^*


▲ 미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코너 ... 메뉴판 ^^*


▲ 해물 부추전과 ...


▲ 시원한 청보리 국수를 시켜 향토음식을 맛보고 ... 


▲ 긴 꼬리연이 바람따라 하늘로 길게 솟구치며


▲ 꼬리연이 바람결에 춤사위를 펼친다


▲ 40여개의 꼬리연이 하나의 줄에 몸을 매고 멋진 광경을 연출 ...


▲ 2시간 가량 머물다가 ... 도산서원으로 돌아가며 담아본 낙동강변 청보리밭

  

▲ 강변에서 트랙터 셔틀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방문객들 ... 


▲ 아침에 건너온 부교를 건너 도산서원으로 ...


▲ 도산서원 주차장을 지나 서원으로 ...


▲ 서원으로 가는 길에 많이 핀 ... 기린초 ~


▲ 도산서원으로 가면서 ... 아침에 건너간 부교를 내려본 전경과 시사단(특별과거 시험장)

※ 시사단(試司壇) ... 정조께서 좁은 서원에 많은 선비를 수용할 수 없어 시험장소로 정하신 곳


▲ 뒷편으로 의촌리 청보리 축제장까지 ...


▲ 부교가 놓여진 낙동강의 고즈넉한 전경 ...



▲ 줌으로 조금 당겨본 ... 아름다운 부교


▲ 퇴계선생이 후학을 가르쳤던 ... 도산서원에 도착


▲ 서원앞 넓은 바깥마당에는 수령을 알 수 없는 왕버들이 드러누웠고 ...


▲ 긴 세월을 도산서원과 함께한 노거수(老巨樹)의 자태

  

▲ 바깥마당 중앙에 자리잡은 기품넘치는 지킴이들이다


▲ 입구를 들어서니 ... 잘익은 매화열매(매실)가 가득이다


▲ 매실(梅實) ...선비들의 기개를 닮아서인지 푸른 기상이 넘친다


▲ 인재양성의 요람이었던 도산서원 ... 인걸은 간데없고, 세월의 흔적만


▲ 광명실(光明室) ... 책을 보관하는 서고이며 현판은 퇴계선생의 친필이다

※ 많은 책이 서광(瑞光)을 비춰 준다고해서 광명실로 명명하였다는 ...

   

▲ 퇴계선생 전시관 ...


▲ 퇴계선생이 남기신 필적과 서책...


▲ 퇴계선생의 교훈 한점, 방문기념으로 담아간다.

※ 10가지의 교훈중 ... 말과 행동에 관한 두 교훈(발언.처사)에 방점을 ~


▲ 농운정사 ... 제자들이 공부하는 기숙사에서 ~


▲ 선비의 기품이 스며있는 도산서원을 돌아보며 귀가길로


▲ 도산서원을 돌아나와 ... 왕버들나무 앞에서 한 컷 남기며 탐방을 엔딩 ~ (핸폰사진)


▲ 청보리밭 축제 중간날에 방문, 청보리의 풋풋한 매력과

세월을 뛰어넘는 옛 선비의 자취를 돌아보며 귀가길로 ... ^*^  


어제 학교에서 축제(영화제)를 마치고

오늘부터 4일간의 긴 연휴기간이 이어진다

내일은 손주녀석도 볼 겸 2박3일간 상경할 예정인데

세계 3위의 높이를 자랑하는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555m)까지 돌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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