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가산산성(8차) 겨울산행 // 진남문~가산바위~가산~치키봉

 

 

 

 

 

 

2017. 1. 21 (토) 이틀전부터 눈이 내렸고 가산 정상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정도까지 내려갔지만 겨울산행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날씨여서 근교산행을 다녀왔다.  해마다 두번 정도 찾아보는 팔공산 가산산성을 한바퀴 돌았는데 진남문에서 출발

하여 동문~중문~가산바위를 돌아 가산정상(902m)을 지난후 치키봉에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하얀 눈길을 걸으며

가산산성의 겨울정취를 즐겼는데 혼자서 호젓하게, 트랭글 GPS 기준 산행거리 11.8 km // 4시간 20여분 이 소요되었다

 

▲ 산행도 // 트랭글 GPS 경로를 이용한 산행도

 

 

▲ 트랭글 GPS 기록

 

▲ 11:18 // 승용차를 이용하여 진남문 입구 주차장에 주차한후 산행 출발이다 

     

▲ 11:27 //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10여분 올라간 후 갈림길에서 우측 임도쪽으로 진행~

 

 

▲ 11:48 // 출발 30분후, 동문과 치키봉을 가르는 정자쉼터 갈림길 ~

여기서 좌측 임도따라 동문~가산바위로 오른후 ... 치키봉을 돌아 우측으로 하산할 예정

 

 

▲ 12:12 // 영하의 날씨와 차가운 눈바람을 무시하듯 런닝팬츠차림으로 달리는 파워맨 ^^

 

▲ 12:15 // 수종이 다른 두 나무가 서로 엉켜붙은 모습 ...

 

 

▲ 12:30 // 차가운 날씨에도 가산산성의 설경을 즐기려는 산객들이 제법 찾았네요

 

 

▲ 12:39 // 출발 1시간 20분만에 동문앞에 도착이다

 

▲ 12:40 // 가산산성 동문 ... 진남문에서 4.5 km 올라왔고 여기서 중문쪽으로 진행 ~

 

 

▲ 12:53 // 가산정상으로 가는 갈림길 ... 가산바위까지 간후 이쪽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 12:58 // 동문에서 20여분 후 ... 중문에 도착

 

▲ 12:59 // 중문앞에서 주변 설경을 배경으로 한 컷 ...

 

▲ 13:00 // 중문을 지나 ... 가산바위로 내려간다

 

 

▲ 13:07 // 가산바위 ... 바위 윗쪽 넓이가 80평정도 되는 큼직한 바위다

 

▲ 13:09 // 가산바위 윗쪽으로 올라와 본다

 

▲ 13:09 // 여기서 점심겸 휴식후 ... 보이는 산성따라 돌아갈 예정 ~

 

▲ 13:11 // 주위분께 부탁하여 흔적을 남기고 ... 가산바위 // 해발고도 870m 지점이다

 

▲ 13:33 // 20여분 휴식후 산성따라 진행 ...

 

▲ 13:36 // 가산바위를 내려가서 돌아본 모습 ~

 

 

▲ 13:45 // 성곽길을 따라 중문으로 ...

 

▲ 13:47 // 다시 중문앞을 지나고 ...

 

▲ 13:54 // 가산 정상으로 ...

 

▲ 13:56 // 가산(架山) 정상 ... 해발 902m

작년 3월에 복수초 산행을 다녀온후 1년만에 찾았는데 기록을 살펴보니 오늘이 8번째이다

 

▲ 13:57 // 유선대 방향을 돌아보고 ...

 

▲ 13:58 // 몇년전에는 여기에 가산 정상 표지목이 있었는데 ... 실질적인 가산 정상이다

 

▲ 14:00 // 산성따라 치키봉까지 진행한 후 진남문으로 하산할 예정 ~

 

▲ 14:04 // 햇볕이 잘 드는 정상 주변에는 눈들이 많이 녹았네요 ~

 

▲ 14:07 // 하얀눈으로 메이크업을 한 가산산성 ... 그 길을 따라 치키봉으로 ~

 

▲ 14:13 //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가산 산성 ...

가산산성은 해발 900m~600m에 이르는 계곡을 이용하여 쌓은 방어성벽이다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성(4km)은 조선 인조때 축조를 시작하였고

외성(3km)은 숙종때, 중성(460m)은 100여년의 세월이 흐른후 영조때 완성을 하였다고 한다

 

 

▲ 14:15 // 진행방향으로 멀리 ... 팔공산 주능선 마루금이 펼쳐진다

 

▲ 14:15 //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팔공산의 주봉 비로봉(1,193m)과 서봉~파계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조망

 

▲ 14:17 // 망루를 내려가며 ...

 

 

▲ 14:29 // 능선따라 이어지는 산성길, 눈길따라 치키봉으로 ~

 

▲ 14:33 // 거대한 바위군(할아버지 할머니 바위)을 지나고

 

 

▲ 14:49 // 산성따라 트레일이 치키봉으로 이어지고 ...

 

▲ 14:50 // 가산 정상에서 1시간 후 ... 치키봉(757m)에 도착하면서 하산 시작이다

 

 

▲ 15:07 // 치키봉에서 내려오는 하산길에는 눈들이 제법 쌓였네요

 

 

▲ 15:12 // 크게 한바퀴 돈 후 다시 휴게정자로 귀환 ...

 

▲ 15:34 // 탐방지원센터를 지나고 ...

 

▲ 15:40 // 치키봉에서 하산길 50여분후 ... 진남문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엔딩 ...

 

오전에는 차가운 눈바람이 불때마다 얼굴이 시려웠는데 낮기온이 오르고

산행으로 덥혀진 열기때문에 쾌적한 기분으로 가산산성 주변을 돌아보았다

하얀눈으로 메이크업을 한 가산산성의 설경을 즐기려고 많은 분들이 찾아왔었고

넓직한 임도와 성곽따라 눈길을 걸어보며 겨울산행을 즐기게 되어 참 감사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