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4 (화)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특보가 있었으나, 새벽에 일부지역에는 괜찮다는 예보를 듣고 작년 3월말경에
다녀온 진해 <천자봉~안민고개> 코스를 Y 선배님과 산행을 하였다. 작년에는 천자봉~안민고개~장복산까지 17 Km구간을 종주하였
기에 오늘은 안민고개에서 천자봉까지 11 Km 구간을 산행하였는데, 비가 그친후의 맑은 날씨와 깨끗한 조망으로 멋진산행이 되었다
승용차를 날머리에 주차한 후 택시로 들머리까지 이동하여 트랭글 gps 기준 산행거리 11.1 Km // 5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산행 경로도
▲▲ 트랭글 gps 기록표
▲ 10:35 // 안민고개에서 산행을 출발한다.
※ 안민고개는 고려때 장수가 왜구를 물리쳐 백성(民)을 편안(安)하게 하였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10:53 // 주능선을 오르면서 오늘 진행할 웅산~시루봉~천자봉 능선을 조망....
▲ 10:55 // 벚꽃나무 사이로 능선길이 이어지면서...벚꽃길을 걷는다 ~
▲ 10:57 // 진달래도 새싹들도...같은 색갈로 보여지네요 ^^
▲ 10:59 // 능선따라 걸으면서 진해 앞바다를 조망...
※ 진해 앞바다를 둘러싼 능선길을 걷기때문에 산행내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네요
▲ 10:59 //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뒷편에 보이는 능선은 작년에 다녀간 장복산쪽 능선이다.
▲▲ 11:01 // 어제까지 내린비로 ... 산천초목이 싱그럽다 ~
▲ 11:04 // 능선길 양쪽엔 벚꽃과 진달래가 도열~~~
▲▲ 11:09 // 벚꽃길과 진달래길이 계속 이어지고....
▲ 11:09 // 따사로운 호젓한 능선길 ... 빗물이 왼쪽으로 떨어지면 진해, 오른쪽이면 창원으로 떨어진다는 능선길이다.
▲ 11:25 // 산행 50분째, 477봉으로 오르는 등로 양쪽에도 하얀 벚꽃으로 터널을 이룬다
▲ 11:32 // 477봉 정상에서 가야할 진행 능선을 조망....706봉까지가 전체 여정의 절반 정도이다.
▲▲ 11:44 // 꽃길따라 능선따라 웅산으로 오른다...
▲▲▲ 12:05 // 웅산으로 오르는 진달래 능선길...
▲ 12:06 // 웅산을 오르며 내려다본 진해만 바다...
▲ 12:06 // ... 그리고 지나온 능선길들 ...
▲ 12:08 // 파란 하늘이 비좁은 듯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진달래 ~
▲ 12:10 // 산 하나를 덮고도 남을 것 같은 분홍색의 향연 ...
▲ 12:15 // 웅산을 오르며 돌아본 능선길이 구비구비를 이루네요
▲ 12:17 // 가야할 706봉(망운대)~시루봉~천자봉 능선이 시야에 펼쳐지고....
▲▲ 12:19 // 능선길이 지루하지않게 기암과 소나무들이 구색을 맞추네요 ^^
▲▲ 12:30 // 산행 2시간만에 도착한 웅산 정상(710m) ...
※ 별도의 정상석은 없고 어설픈 표식 하나가 정상을 지키고 있네요 ...
▲ 12:34 // 웅산 정상에서 불모산(800m)을 배경으로 한 컷 남긴다....여기서 점심식사를 ~
▲ 12:53 // 식사후...가야할 능선들을 담아보고....
▲ ... 지나온 능선들도 담아둔다... 능선 우측은 창원이고, 좌측 바다쪽이 진해이다 ~
▲ 13:13 // 웅산을 내려오면서 웅산가교(구름다리)를 지나고...
▲ 13:17 // 망운대(706봉) 아래를 지난다....
▲ 13:26 // 능선 가운데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가 잡힐듯이 가까워지고...
▲ 13:30 // 지나온 망운대(706봉)를 돌아본다...
▲ 13:33 // 봉긋 솟은 능선위에 젓꼭지처럼 생긴 시루봉 ...
▲ 13:40 // 꽃으로 둘러싸인 시루봉에 살며시 ... 다가선다 ~
▲▲ 13:43 // 시루봉을 에워싸고있는 꽃대궐...가운데 봉우리는 706봉(망운대) ~
▲ 13:46 // 시루봉... 어떻게 이렇게 큰 바위가 여기에 왔는지, 설명이 안되네요 ~
▲ 13:47 // 시루봉 주변에 노랑 제비꽃들이 군락지를 형성....
▲ 13:47 // 시루봉을 한바퀴 돌아보고...
▲ 13:48 // 시루봉을 내려오며 천자봉 능선을 살펴본다...
▲ 13:50 // 지나온 시루봉의 윗부분 ... 시루떡 모양을 하고는 있지만 역시 그림의 떡이다 ^^
▲ 13:52 // 시루봉을 내려오는 지그재그 데크길....눈이 부시도록 하얀 산벚꽃들이 양옆으로 ~
▲ 13:53 // 이런 장면은 카메라가 먼저 알고 조리개를 연다 ~ㅋ
▲ 13:58 // 시루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 14:10 // 천자봉을 향하여 ... 하얀 산벚꽃이 뿌려진 능선길을 내려간다.
▲ 14:12 // 천자봉으로 내려가는 계단길도 산벚꽃이 길안내를 하네요 ~
▲ 14:16 // ... 터널같은 산벚꽃길을 또 지나간다...
▲ 14:36 // 천자봉을 만나기전에 수리봉으로 불리는 502봉이 버티고 섰네요...
▲ 14:41 // 진해바다를 내려보는 수리봉의 근엄한 모습....
▲ 14:50 // 수리봉(502봉)을 지나온후 수리봉을 배경으로....
▲ 14:54 // 막 피어난 새싹들이 오늘은 모두 꽃으로만 보이니....^^
▲ 15:01 // 조금후 최종 경유지인 천자봉에 도착이다...
▲ 15:03 // 천자봉에서 지나온 능선들을 뒤로하고 하산 준비를....
▲▲ 15:21 // 20분정도 내려오면 정자쉼터를 만나고 여기서부터는 임도길로 내려간다.
▲▲ 15:52 // 정자쉼터에서 임도길을 따라 30여분 더 내려오면...겹벚꽃과 쓰레기방치장을 동시에 만난다 ~`ㅋ
※ 쓰레기를 무단방출 한듯한데 꽃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등산로에 옥의 티 ...
▲ 15:52 // 꽃잎이 겹겹이 싸였다고해서 붙여진 겹벚꽃 ... 핑크색 겹벚꽃이 천자봉 자락에 군락을 이루네요
▲ 15:54 // 대발령 만남의 광장 건너편에 있는 산행 날머리, 작년에는 이쪽에서 올라갔었다
▲ 16:00 // 조금후 아침에 주차한 "6.25참전 기념비" 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 새벽에 날씨가 좋아진다는 예보를 듣고 진해로 산행지를 정했는데...비온후의 맑은 날씨와 조망으로 진해 앞바다를
산행내내 바라보며 즐산하게 되었다. 시루봉 능선길에 유명한 산벚꽃들이 전날내린 비바람에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후답자들을 위한 배려로 남아있는 녀석들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는 길동무가 되어 주었다
탁 터인 조망을 바라보며 꽃길을 걸을수 있는 봄철산행의 강추 코스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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