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9 (목) 진달래가 붉게 물드는 4월에 접어 들면서, 오늘은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창원 천주산을 다녀왔다
천주산(天柱山)은 하늘을 받치고 있는 기둥의 뜻을 가진 산이다. 창원, 마산, 함안에 걸쳐있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가을이면 억새로 군락을 이루는데 주말에 열리는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Y선배님과 승용차를 이용하여 다녀왔다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천주산을 찾았는데, 오늘은 트랭글 gps 기준 산행거리 10 Km // 5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다
▲ 산행 경로도
▲▲ 트랭글 gps 기록표
▲ 09:44 // 달천계곡 공용주차장에 주차한 후, 산행을 출발...
▲ 09:46 //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입구...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 10:15 // 달천 약수터까지는 임도따라 올라간다...산행 30분째
▲ 10:20 // 조금후...달천 약수터를 지나고...만남의 광장으로 오른다
▲▲ 10:26 // 약수터에서 진달래 향기따라 ... 편백 숲길 따라 ... 10여분 올라가면
▲ 10:30 // 만남의 광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천주봉(팔각정)까지 왕복으로 갔다온 후, 천주산으로 갈 예정이다.
▲▲▲ 10:39 // 천주봉(팔각정)으로 가는 등로에 진달래가 화알짝 반겨주네요 ~
▲▲ 10:44 // 만남의 광장에서 15분쯤 올라가면 전망대 부근에서 작은 군락지를 만난다.
▲▲ 10:49 // 전망대 바위에서 천주산을 배경으로 한 컷 담고...
▲ 10:51 // 푸른 소나무 사이에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군락지...
▲ 10:52 // 전망대를 지나 천주봉으로 ...
▲ 10:56 // 천주봉 주변의 진달래...
▲ 11:00 // 천주봉에서 창원시를 내려보며...
▲ 11:02 // 그래도 천주봉에 왔다간 흔적은 남겨야제 ^^
▲ 11:09 //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간다...가운데 천주산 정상이 보이네요~
▲▲ 11:17 // 산벚꽃도 하얀 꽃을 피우며... 진달래 축제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 11:18 // 만남의 광장까지 되돌아 온 후... 이번에는 천주산으로 오른다.
▲▲▲ 11:31 // 만남의 광장에서 13분정도 가파르게 오르면서 534봉에 도착...천주산 정상까지는 1.1 Km 거리
▲▲▲▲ 11:43 // 534봉에서 천주산으로 가는 등로....
▲ 11:45 // 천주산 정상으로 오르는 진달래 계단이 저만치 보이네요....
▲▲ 11:48 // 줌으로 한번 당겨보고 ... 들이민다 ^^
▲ 11:50 // 평일인데도 축제 3일전이라 많이 찾아온 것 같다...
▲ 11:50 // 아직 만개일 까지는 4~5일 정도가 더 지나야 될것 같다...
▲▲ 11:51 // 데크계단으로 올라가며 지나온 천주봉을 조망...
▲ 11:54 // 지나온 534봉 쪽으로 조망...
▲ 11:55 // 오후에 지나갈... 건너편 상봉쪽을 조망....
▲▲ 11:57 // 오늘 하루는 사람이나 꽃이나 똑 같아 보이네요 ^^
▲ 11:58 // 천주산 정상...헬기장을 지난다~
▲ 12:01 // 천주산(天柱山) ... 정상(639m) 에서 인증 샷 ~
▲ 12:29 // 정상에서 30여분 쉬면서 점심을 먹고...
▲ 12:33 // 천주산 정상에서...작대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
▲▲ 12:43 // 천주산에서 달천고개로 내려가는 등로....
▲ 12:44 // 천주산에서 달천고개로 내려온 후...다시 상봉으로 오른다.
▲ 13:09 // 달천고개에서 25분정도 가파르게 오르면서...천주산 건너편에 있는 상봉에 도착한다.
▲ 13:13 // 조금후 상봉 농바위(659m)에 도착....
▲ 13:13 // 상봉 농바위에서 지나온 천주봉~천주산 용지봉~상봉을 조망...
▲ 13:16 // 천주산 우측으로 멀리 마산 앞바다가 희미하게 조망...
▲ 13:17 // 마산 앞바다 오른쪽으로 3주전에 다녀온 무학산이 조망...
▲ 13:21 // 상봉에서 양미재로 내려가다보면....건너편에 작대산(648m)이 조망 ~
▲ 13:31 // 상봉에서 양미재로 내려가면서 전망대 쉼터도 지나고...
▲▲▲ 13:36 // 데크계단길, 꽃길따라 상봉에서 40여분 내려가면....
▲ 13:54 // 양미재를 만나고...우측 하산길로 진행한다 ~
▲ 14:15 // 편백나무 숲길 사이로 한참 내려가면...
▲ 14:18 // 산괴불주머니도 만나고...
▲ 14:26 // 무당벌레와 벌이 찾아든 민들레꽃도 만나고....
▲ 14:32 // 지천에 널린것이 유채꽃 이지만...오늘따라 화사한 자태를...
▲ 14:33 // 버섯처럼 생긴 이녀석들은 처음 만나는 것이라 통성명을 못했네요 ^^
▲ 14:37 // 제비꽃도 오늘따라 곱게 단장을 했네요 ^^
▲ 14:41 // 오전에 주차한 달천계곡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 창원의 천주산은 ... 여수 영취산, 마산 무학산과 함께 남도의 3대 진달래 군락지이며
학창시절 즐겨부르던 "나의 살던 고향은 ♪~" 이라는 <고향의 봄> 동요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개화순서는 영취산~천주산~무학산으로 해서 창녕의 화왕산을 거쳐 대구 달성군의 비슬산으로 올라온다.
축제일(4월12일)을 3일 앞두고 찾아보았는데 정상부에는 아직 만개가 되지않아 천주산 특유의 진분홍색의
진달래를 보지못해 조금의 아쉬움이 있지만 좋은 날씨에 진달래와 맘껏 데이트하며 즐산이 되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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